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상적으로 가정을 지켜왔다는데

dhdh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6-01-14 13:28:49

오늘 이혼 선고난 두 사람요 남자쪽 말이 정상적으로 가정을 지켜왔다는데

저렇게 법원이 개인의 사생활에 이혼해라 마라할 권리가 있나 싶네요.

만약 이게 내 일이라면 어떻게 될지? 여기서는 그저 남자가 어쩌니 저쩌니 하며

마치 100만원 미만 받으면서도 죽어라 1번 찍는 사람들처럼

자기처지와 상태보다 약자보다 강자에 빙의되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래서 남자 욕하지만

저 남자 말대로라면 밖에서 딴 짓도 뭐도 안 했다는 얘기인데

사실 그렇게 할 수도 없겠죠, 와이프가 어떤 집안 여자인데 그걸 하나요?

누구하고 만나도 다 알아서 애즈녁에 작살날텐데 그런 점에서 남자는 별 흠잡힐 것 없이

가정 생활을 이어왔다는 얘기인데 어느 날 한 쪽으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한다???

 

전업으로 살다가 아니면 직장은 다니지만 남자보다 훨씬 덜 벌고 시가는 재산도 있는데

그래도 처음처럼은 아니라도 그냥 평범하게 결혼 생활 하고 있는데 어느 날 남편으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하고 법원이 이혼하라 해주고 애 친권과 양육권도 남편쪽이 다 가져가 버리면?

 

딱 그 꼴 아니가요? 지금 저게? 누군 돈 많이 생겨서 좋겠다지만 인생이 돈이 다고 돈으로

지나간 세월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 집은 왜 저러는 걸까요?

이젠 남자 같은 건 유산 받고 하는데 걸림돌이 된걸까요?

IP : 175.223.xxx.1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4 1:31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정말 재수없어요
    임세령한테는 양육 권한 주고
    고현정 임우재는 싹 다 가져가고
    보지도 못하게 하고

  • 2. ..
    '16.1.14 1:32 PM (125.135.xxx.57)

    몇년전?만 해도 두사람 일반 식당에서 다정하게 밥, 술먹더라 이런글 여기 올라오지 않았나요?

  • 3. ..
    '16.1.14 1:3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정말 재수없어요
    임세령한테는 양육 권한 주고
    고현정 임우재는 싹 다 가져가고
    보지도 못하게 하고

    재계1위면 사람 아바타 취급해도 되나요

  • 4. 근데
    '16.1.14 1:34 PM (14.52.xxx.171)

    임세령한테 준거보면 유책배우자가 누군지는 감안한거죠
    진흙탕 싸움 안 보여주려고 쉬쉬하는걸수도 있죠
    말은 많았잖아요

  • 5. ,,
    '16.1.14 1:36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정말 재수없어요
    있는 것들끼리는 (이재용 임세령) 서로 권한 나누어 가지고
    없는 것들한테는 (고현정 임우재) 자격 박탈에
    얼굴도 못 보게 하고 살고

    재계1위면 사람 아바타 취급해도 되나요
    감성 경영은 개뿔 ..

  • 6. ++
    '16.1.14 1:40 PM (118.139.xxx.93)

    판사가 매수당하지 않았나 생각해 봤어요....
    그게 아님 뭔 잘못을 했길래....친권까지....
    대단해요......금수저들.

  • 7. ..
    '16.1.14 1:44 PM (119.94.xxx.221)

    물론 돈이 권력이긴 합니다만
    현재 상간녀때문에 난리난 집도
    돈이 있어도 한쪽이 유책을 저지르지 않는한
    이혼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강자는 100의 잘못을 해도 약자가 10의 잘못으로
    모든걸 뺏기고 이혼 당하는 케이스는 많을 듯 하구요.

  • 8. ...
    '16.1.14 1:56 PM (121.166.xxx.239)

    그런데 다 떠나서, 한쪽은 이혼을 원한다는데 계속 같이 사는 것도 못할 짓이잖아요. 그것 나름 대로 고통일텐데요...이 부부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보통 사람들 기준에서 말이에요. 이 부부는 왜 이혼하는지 전 알 수가 없어서...정말로 그냥 돈, 상속 그런 것 때문인지

  • 9. 121.166 님 그러면
    '16.1.14 2:02 PM (175.223.xxx.139)

    그럼 choi태원도 얼른 이혼 하라고 판결이 나겠군요.
    아무리 No 소영이 가정을 지키겠다 해도 한 쪽이 못참겠다고 나간거잖아요.

    어떤 이유에서건 정도가 아니라 저 집은 애까지 만들었는데도
    법원이 이혼 하라고 결과 안 나오면 그거야 말로 코메디네요.
    아사 이제 Choi태원하고 희영이는 발뻣고 자겠네요.
    별 세개집 결과 나온 거 보면서 말이죠.

  • 10. 가정이라는게 참
    '16.1.14 2:05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재벌이고 뭐고를 떠나서 이미 한 집에 한 산지 오래됐고, 서로를 부양하는 것도 아니고
    한쪽이 너무너무 이혼을 원하면 결국은 해야될지 싶어요.
    요즘처럼 운 나쁘면 백살도 사는데 그럼 30살에 결혼했고 40살부터 살기 싫어졌는데
    백살까지 참아야 하는 것도 고역이잖아요. 아무튼 혼인 중 외도는 절대 반대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말 한쪽이 너무 이혼을 원하면 해줘야 할 거 같아요.
    어느 한쪽이 바람나서 이혼하면 애들한테 더 못할 짓이잖아요.

  • 11. 가정이 뭔지
    '16.1.14 2:06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재벌이고 뭐고를 떠나서 이미 한 집에 안 산지 오래됐고, 서로를 부양하는 것도 아니고
    한쪽이 너무너무 이혼을 원하면 결국은 해야될지 싶어요.
    요즘처럼 운 나쁘면 백살도 사는데 그럼 30살에 결혼했고 40살부터 살기 싫어졌는데
    백살까지 참아야 하는 것도 고역이잖아요. 아무튼 혼인 중 외도는 절대 반대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말 한쪽이 너무 이혼을 원하면 해줘야 할 거 같아요.
    어느 한쪽이 바람나서 이혼하면 애들한테 더 못할 짓이잖아요.

  • 12. 가정이 뭔지
    '16.1.14 2:07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재벌이고 뭐고를 떠나서 이미 한 집에 안 산지 오래됐고, 서로를 부양하는 것도 아니고
    한쪽이 너무너무 이혼을 원하면 결국은 해야될지 싶어요.
    요즘처럼 운 나쁘면 백살도 사는데 그럼 30살에 결혼했고 40살부터 살기 싫어졌는데
    백살까지 참아야 하는 것도 고역이잖아요. 아무튼 혼인 중 외도는 절대 반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말 한쪽이 너무 이혼을 원하면 해줘야 할 거 같아요.
    어느 한쪽이 바람나서 이혼하면 애들한테 더 못할 짓이잖아요

  • 13. ㅇㅇㅇㅇ
    '16.1.14 2:30 PM (211.184.xxx.184)

    관련 기사 댓글에서 읽은건데요..

    삼성가 씨받이 결혼은 유명하지.
    이재용(삼성) 임세령 -> 이재용이 애 둘 갖고 이혼
    정용진(신세계) 고현정 -> 정용진이 애 둘 갖고 이혼
    임우재 이부진(삼성) -> 이부진이 애 하나 갖고 이혼

    이게 베스트 댓글이었어요.
    근데,,, 아이 빼앗기고, 면접권도 박탈 당하거나 한달에 한 번으로 적게 만나는건
    힘없는 개인이더라구요. 판사가 정상적인 판결을 내린건 아닌것 같아요.(대부분 친권은 쌍방에게 주는데 친권도 빼앗고, 면접권도 한달에 한 번이고.)

  • 14. 재수없는 2222
    '16.1.14 3:08 PM (144.59.xxx.226) - 삭제된댓글

    정말 재수없어요2222
    있는 것들끼리는 (이재용 임세령) 서로 권한 나누어 가지고
    없는 것들한테는 (고현정 임우재) 자격 박탈에
    얼굴도 못 보게 하고 살고
    -----------------------------------------------------

    이러고도 그자식들이 잘될런지 모르겠어요.
    후손이라고 당대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손주.손자대에서도 그 역지사지를 받는 것이니깐요..

  • 15. 그니까
    '16.1.14 3:25 PM (112.186.xxx.156)

    이게 참 자본주의 사회에서 힘이 있는 사람이 갑질하는 쓰디쓴 예인거죠.
    아무리 부부의 연으로 살았다손 치더라도, 잘못 한 것 하나 없어도
    힘을 가진 한쪽이 일방적으로 이혼을 원한다면 법원은 결국 힘을 가진 사람 편을 드는 거죠.
    살기 싫다는데 어떻게 같이 살라고 하느냐 이거죠.
    그럼 결론은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310 나이 오십넘어 사업이나 재운이 피는 사람은 팔자인거죠? 5 팔자 2016/05/27 4,606
561309 이정도면 노래 잘하나요?? 4 ........ 2016/05/27 682
561308 초등4학년 남자아이 요즘 무슨책 잘보던가요? 2 좀알려주세요.. 2016/05/27 724
561307 초3 딸아이 중국어 가르키려 하는데 한자도 같이 병행할까요 1 중국어 2016/05/27 1,208
561306 주방에서 사용할 핫플레이트 사려고합니다 ^^ 추천 부탁드려요~ 낭초 2016/05/27 773
561305 저 38세 자영업 미혼녀 입니다 39 ㅡㅡ 2016/05/27 14,162
561304 지금 핏플랍신으면 유행에 뒤쳐질까요? 23 핏플랍 2016/05/27 5,517
561303 여름에도 보일러 전원 켜놓으시나요 2 ㅇㅇ 2016/05/27 3,230
561302 잘사는친구 많은분들 계신가요?? 8 2016/05/27 4,777
561301 목사님이 70이 넘었는데 청빙공고 내기만 하고 목사님 바꾸지 않.. 5 ,, 2016/05/27 1,822
561300 과고에서 최하위권은 대학을 어디로 가나요... 12 교육 2016/05/27 5,684
561299 종방된 라됴 다시 듣기는 없을까요? 4 아쉽~ 2016/05/27 614
561298 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지네요 2 2016/05/27 1,442
561297 중학생 시험 대비 과외는 얼마 드려야할까요. 5 한과목 3주.. 2016/05/27 1,310
561296 갤럭시j3 나 a3 괜찮을까요? 4 2016/05/27 1,070
561295 어느 아파트를 더 선호하시나요? 29 ㅋㄱ 2016/05/27 4,133
561294 기능성 옷 찾아요 2 질문 2016/05/27 689
561293 생일인데 남편이랑 싸웠어요. -내용 펑 11 ... 2016/05/27 2,766
561292 집보러 가려는데 채광은 몇시에 확인하는게 좋나요? 9 00 2016/05/27 3,459
561291 어버이연합 일당...수수료 공제... 2 보리보리11.. 2016/05/27 857
561290 심장이 넘 빨리 뛰어요 ㅠㅠ 3 여름 2016/05/27 1,716
561289 어제 실수로 하루종일 베란다문 열어두고 잤어요 두려움 2016/05/27 1,281
561288 중딩딸아이 온피부에 좁쌀같은게 심하게 나있어요 2 피부고민 2016/05/27 1,311
561287 강아지가 산책중에 침을 뚝뚝 흘리는건 왜 그런건가요? 3 .. 2016/05/27 3,393
561286 왜 늙으면 더 살고 싶어할까요? 32 ... 2016/05/27 5,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