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기 딸들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어머님들

모녀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6-01-14 13:19:24
주로 어디서 어떤 데이트를 즐기시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기껏해야 백화점 쇼핑 정도인데
더 재밌게 하루 보낼 수 있는 곳들
어디 없을까요?
IP : 211.201.xxx.1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4 1:21 PM (182.212.xxx.20)

    이태원 경리단길

    북촌인사동

    홍대

    코엑스

    명동남대문

    이런코스로 다녀요
    먹는거 위주..이쁜까페..비씨지않은쇼핑

  • 2. 저는
    '16.1.14 1:23 PM (218.237.xxx.92)

    신촌 근처에서 살아서 백화점도 가고 대학가에서 빙빙 돌면서 옷 구경하고 군것질하고 놀아요.
    예전엔 서코도 같이 가고 했네요..^^;
    뭐 지갑으로 따라다니는 거죠..

  • 3. ...
    '16.1.14 1:23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영화 연극 음악회도 있고
    예쁜 카페나 맛집 찾아서 같이 먹으러 가고....

  • 4. ^^
    '16.1.14 1:38 PM (121.182.xxx.36)

    전시회,영화,맛집 같이 만화책 보러 가기도하고....

  • 5. --
    '16.1.14 1:41 PM (123.109.xxx.167)

    원글님질문과 딴소리지민
    윗님 지갑 ㅋ 정답이네요
    우리집딸도 엄마랑 다니면
    금액에 구애받지 않고 비싸서 망설이지 않아도 되고 좋다네요
    그래서 엄마랑은 장소불문 즐겁다고

  • 6. 루비
    '16.1.14 1:58 PM (112.152.xxx.85)

    전 스타벅스가서 딸아이좋아하는 초코??차마시고
    시내쇼핑? 아이쇼핑도 포함 ㅎㅎ
    롯데리아나 스파게티전문점가서 식사 하고 옵니다
    일단 엄마가 한정없이 주머니 열어야해요
    마음도 열려있어야하고 시내한바퀴돌면서
    유행파악해서 유행아이템도 막 ~사 안겨요 ㅎㅎ

    절대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조언도 하지마시고
    아이 어렸을때 이렇게 이뻤다‥너 때문에 행복해 ~
    이런 얘기 팡팡 날려줘야‥
    따라 나섭니다

  • 7.
    '16.1.14 2:03 PM (175.203.xxx.195)

    남편이 못해주는거 다 해주는거죠. 연극이나 뮤지컬 오페라 발레공연 남편에겐 정말 쥐약인데 딸은 좋아해서 같이보고 감상하죠. 그리고 인사동과 동대문 쇼핑하고 카페 들려서 맛난거 먹고 종로 교보 가는거 단골 코스에요. 딸이 좋아하니까 남편도 어쩔 수 없이 따라다니며 운전기사 해주죠.

  • 8. 사실만말한다
    '16.1.14 2:32 PM (119.193.xxx.60)

    댓글 부러워요
    딸 올해 여섯이라 둘이 까페놀이, 어린이공연,영화관람 슬슬 가능해져서 너무 좋아요.
    좀 거 커서 둘이 뮤지컬 보러다니기만 목 빼고 기다립니다.

  • 9. 둘이 같이 티비만 봐도
    '16.1.14 2:42 PM (175.223.xxx.9)

    재미있습니다. 과자나 한봉지 뜯어먹으면서.

  • 10. 니즈
    '16.1.14 2:51 PM (118.221.xxx.161)

    영화도 같이보고 쇼핑하고 미대라서 전시회도 가요 가끔 제가 가본 맛집에 데려가서 같이 먹고 사진찍고 .. 이제 좀 친구같은 공감대도 생기고 은근 즐겁네요

  • 11. ...
    '16.1.14 3:21 PM (58.230.xxx.110)

    요즘은 추워서 코엑스...
    근데 딸이랑 데이트갈때
    최대한 이쁘고 세련되게 하고 가세요...
    애들이 은근 그런거 좋아해요...
    코엑스 가면 다 있어서 좋아요...

  • 12. ...
    '16.1.14 3:32 PM (116.32.xxx.15)

    저는 딸인데요 엄마랑 조조영화보러가구요
    봄부터 가을까지 주말아침일찍 빵이랑 커피 보온병에 담아서 간단하게 피크닉 가방 들고
    호수공원같은데 가서 먹고놀다와요 강아지도 같이 데리고 가서 산책시키구요..
    요즘은 제가 운전배우는중인데 엄마랑 같은 대학나와서 캠퍼스에 차세우고 놀다오기도해요ㅎㅎ

  • 13. 최근 딸이랑
    '16.1.14 3:51 PM (175.223.xxx.21)

    일단 고속터미날 지하상가요... 별별 없는 물건 없이 다 있고요. 거기 돌다돌다 지치면 신세계백화점도 있죠, 경부선터미날위에 꽃시장(1시에 끝나니 오전에 가세요)도 가고..
    고속터미날 지하에 있는 반디앤루니스 서점은 크기도 하고 넘넘 예뻐서 울딸이 사랑하는 장소에요.
    맨날 고터널 가서 득템 하고 책보고 뭐 사먹고오고...
    옷도 사고 ㅎㅎ가장 큰 건 정말로 엄마가 잔소리 없이 지갑으로 따라가는것...

  • 14. ㅎㅎ
    '16.1.14 4:04 PM (222.237.xxx.54)

    저희 딸은 이제 고딩 올라가요. 고터가서 옷사고 홍대가서 뭐 사먹고 돌아다녀요. 엄마랑 다니면 돈걱정 안해서좋대요. 하루 종일 뭐 사고 놀아도 5만원 안넘기는데, 애들한테는 그게 또 큰돈이잖아요

  • 15. 클라우디아
    '16.1.14 5:05 PM (121.171.xxx.92)

    저도 쇼핑몰 자주 가구요... 교보문고 문구류 구경하고...인사동, 명동 자주가고... 9살, 5살이던 애들 데리고 밤에 남산가서 게단으로 걸어올라가구.. 야경 구경하고 택시타고 집에 왔는데 애들이 아주 기억에 남나봐요. 아빠가 바빠서, 게을러서 어릴때부터 혼자 데리고 온 동네 구경다니는게 주말 저의 일과예요. 전철타고, 버스타구...
    지하상가가서 1만원 티셔츠 2개만 사줘도 엄마가 제일 좋다고 하죠.
    저는 쉬는날 없이 일하는 사람인데요 주말 오전에만 잠깐 제시간이 나는데 그때도 이렇게 쇼핑가요. 같이 밥먹고 이야기하구.... 물론 저도 지갑노릇이죠.
    그래도 딸들이랑 재잘재잘 떠들고 재밌어요. 날씨 좋은날은 작은애 여의도공원에서 1시간 자전거 탈동안 큰애랑 앉아서 학교 이야기, 친구 욕하는거 들어주고...
    춥거나 더운날은 쇼핑몰 돌고 있어요.

  • 16. 오호
    '16.1.14 5:28 PM (112.151.xxx.119)

    딸이 코엑스 좋아해서 자주가요..

  • 17. 중학생
    '16.1.14 6:02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지갑으로 따라간다는 말 너무 공감되네요ㅎㅎ

  • 18. ...........
    '16.1.14 7:1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ㅎㅎ 맞아요.. 돈 드는 데는 다 좋아해요..

  • 19. 저도
    '16.1.14 9:38 PM (180.224.xxx.44)

    이번주 뮤지컬 보러가요. 코엑스몰. 롯데월드몰 다니고 맛집 다니고. ...쇼핑도 가끔 가고... 완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63 Fitbit (만보기?) 7 하이트 2016/01/20 996
520162 뱃살을 타고 난 사람도 운동하고 식이조절하면 납작해질 수 있을까.. 17 뱃살녀 2016/01/20 4,189
520161 더블로리프팅과 울트라스킨리프팅 어떤 차이가 있느지 아시나요? 4 처진얼굴 2016/01/20 3,040
520160 망치부인 안하나요? 1 망치 2016/01/20 542
520159 처음으로 올해 계획을 세워봤어요. 자유 2016/01/20 447
520158 사위 이상균 사진 어디서 보나요? 9 어디서 2016/01/20 5,367
520157 겨울에 제주여행 가보신분? 34 제주가요 2016/01/20 4,480
520156 대문에 무례한 유명맛집 보고 드는 생각 4 멍멍아밥먹어.. 2016/01/20 1,967
520155 한상진, 결국…4·19단체 찾아 '이승만 국부 발언' 사과 3 세우실 2016/01/20 666
520154 책내용을 개인블로거에 올려도 되나요? 4 향기여운 2016/01/20 1,233
520153 미국은 언제든 IS와 손잡을 수 있다 10 미쿡 2016/01/20 962
520152 2016.1.20 오전 8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총 1053 명.. 탱자 2016/01/20 304
520151 바람이 불면 왜 체감온도가 낮아지는지 11 아리송 2016/01/20 2,338
520150 찹쌀가루나 전분가루로 소보루가루 만들수 있나요 쿠킹초보 2016/01/20 453
520149 고등학생 체크카드 만들려고 하는데요 9 체크카드 2016/01/20 1,728
520148 이케아 침대 원래 이렇게 엉터리인가요? (사진 링크) 13 황당 2016/01/20 8,596
520147 2016년 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1/20 413
520146 부산엔 바다만 있는거 아닙니다^^ 27 행복한새댁 2016/01/20 5,035
520145 성숙한 사람은 어떤 사랑을 하나요? 5 성숙 2016/01/20 2,365
520144 부산살고싶다는 글을 읽고.. 23 포트리 2016/01/20 5,507
520143 어제자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입니다. 6 앵커브리핑 2016/01/20 1,696
520142 가장 낭만적이었던 국내 여행지 어디인가요? 35 낭만 2016/01/20 4,615
520141 여긴 연예인 루머는 내일 없는것처럼 1 free 2016/01/20 1,269
520140 죄송하지만 지금 몇 신가요? 8 ㄹㄹ 2016/01/20 1,628
520139 미 국무 부장관 '한국계 시민단체,위안부 활동 자제'발언 6 미쿡일본편 2016/01/20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