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한된 사람만 만나다 새로운 모임에서 나 자신을 돌아봄

ㅗㅗ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6-01-14 11:55:27
단기간 하는 토론모임에 참석했어요.
그와중에 저의 말투와 매너가 참 직선적이고 배려없게 느껴져
일주일 내내 맘에 걸리네요. 
직선적인건 아는바이지만 태도는 좀더 부드럽게 고쳐야 겠단 생각 많이 듭니다.

부드럽고 상냥하신분들 부럽네요..
IP : 211.36.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인을 통해서
    '16.1.14 12:04 PM (123.199.xxx.49)

    나의 다른 모습을 보게되면 당황스럽죠
    부끄럽기도 하고 자학하게 되는데요

    저는 그런게 개선되지 않아서
    나를 절제할수 없어서
    부끄러운 나의 모습이 나올까봐

    그런 분위기에 가지 않기로 했어요.
    개선되지 않으면 수동적인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2. 나이 먹을 수록
    '16.1.14 12:17 PM (14.35.xxx.1)

    말투는 조심해야해요
    30대 중반에 만나 아는 동생이 있어요
    40내 넘고 중반 되가는데 통화 하다가 아들에게 크게 소리 치고 길에서 전화 통화 하는데
    크게 소리치고 울컥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좀 뭐랄까 나이 먹으니 본인은 인지 못하는 행동들인데 뭐라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좀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본인 지인들의 행동에 무척 분노하고요 그것을 감정 전이를 하고 싶어해요
    안그랬거든요
    이게 나이 탓인지 가끔 내모습은 어떨지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전 좋지 안은 건 바꾸거나 수동적으로 참고 기다리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이 먹어서 다 괜찮아는 아니거든요

  • 3.
    '16.1.14 12:26 PM (1.247.xxx.197)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 환경에 젖어들기위해 노력한다면 그 곳에 흡수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타성에 젖는 생활을 해야겠지요. 그러한 환경을 통해 바꾸어가는 건 어떠세요? 주변인들도 본인 성격 맞춰 생기더라고요. 어쩌면 기회일 수도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296 홈쇼핑 랍스터 맛있나요 2 행복한요자 2016/04/18 1,807
549295 표창원 의원의 소방관 처우 개선 서명에 참여 부탁 22 별빛 2016/04/18 1,967
549294 컴퓨터 잘 하시는 분 질문 드려요~ 3 개나리 2016/04/18 4,631
549293 문대표님.오늘 팽목항 가신 건가요?주진우 5 팽목항 2016/04/18 2,090
549292 사람이 가진 최고의 매력이 뭘까요 14 ㅇㅇ 2016/04/18 6,433
549291 피살된 온두라스 환경 운동가, 힐러리가 구데타 지지했다 2 온두라스 2016/04/18 1,216
549290 화상에 마데카솔 발라도 되요? 14 ... 2016/04/18 23,888
549289 여자 직장으로 은행 어때요? 15 ,,, 2016/04/18 5,317
549288 몬스터 강지환 성형 넘 어색하죠 5 ... 2016/04/18 7,664
549287 집주인은 전세자금대출 동의 안해줘요 48 현실 2016/04/18 17,976
549286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용하시면 좋을 것들.. 12 아마 2016/04/18 1,413
549285 세월호 일본방송 전 이제야 봤어요. 10 ... 2016/04/18 2,648
549284 노유진 마지막방송 올라왔어요 ㅠ 16 하오더 2016/04/18 3,660
549283 보수단체들이 탈북자들에게 수백수천만원씩 주고.... 5 jtbc뉴스.. 2016/04/18 977
549282 배우중에 목소리 좋은사람 85 배우 2016/04/18 8,153
549281 5살 아들이 근시라는데, 정보 좀 부탁드릴게요. ㅠㅠ 2 예쁜눈 2016/04/18 1,428
549280 마스터 쉐프코리아 시즌 4에 나오시는 쉐프분들 너무 멋지세요. 9 마스터 2016/04/18 2,359
549279 일본여행 계획 어떻게 짜면 될까요? 16 ..... 2016/04/18 2,352
549278 카톡 글머리에 # '샾' 붙이는건 뭔가요? 7 열받아화악 2016/04/18 3,427
549277 아부좀 잘 떨고 사회생활 잘하는 성격이었음 얼마나 좋을까요 11 ㅠㅠ 2016/04/18 5,441
549276 배우 김유석씨 연기도 잘하고 멋진데 진짜 안 뜨네요 13 드라마가 날.. 2016/04/18 2,991
549275 서초반포 이사 5 ... 2016/04/18 2,791
549274 요새 김밥 맛있을때인데 부추넣으보세요 19 겨울 2016/04/18 4,448
549273 분향소에서의 문재인님.. 13 울컥 2016/04/18 2,701
549272 퇴근후 피곤하다는 남편...어디까지 맞춰주세요? 2 휴직맘 2016/04/18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