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 오시는데..안방 내드려야하나요?

찌니스 조회수 : 5,157
작성일 : 2016-01-14 11:33:39
서울에서 이박삼일 놀러오시는데 하루는 모셔야된다고 해서

근데 방이 세개지만 애기방 부부방 옷방이라 딱히 없는데

두꺼운 매트도없고 이럴때 안방 내드려야하나요?

보통 부부침대는 안내준다고 울엄마 오셔도 안주무시거든요

이런식 얘기했더니 신랑이 이해안된다는듯 불쾌해하는데

제가 오바인건가요 근처에 형님네도 거주중이라 월래 항상 오시면

거기서 주무시는데 이번엔 신랑이 모셔야한다그러네요
IP : 175.223.xxx.14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ㄱㅣ ㅣ
    '16.1.14 11:35 AM (58.229.xxx.40)

    저희 시부모님은 안방 내드려도 싫다고 안주무시던데요 말이라도해보세요 거절하실것같은데..

  • 2. 손님용 이불
    '16.1.14 11:36 AM (1.246.xxx.39)

    손님용 이불이 한채는 있어야 하지 않나요. 당연히 오셔서 주무실 수 있는건데;; 손님이 누가되었든 요이불이 있어야 하고.
    안방 내어드린다 말씀 먼저 드리고 한사코 싫다 하시면 거실에 깔아드려도 되고요. 알았다 하시면 안방 내어드리고 부부가 거실 서 자면 되는거 아닐지;; 저희는 그렇게 합니다만

  • 3. 에고
    '16.1.14 11:36 AM (220.85.xxx.210)

    누구라도 올수있는데
    이부자리 여분은 있어야하지않나요?
    아기방에 잘펴면될텐데
    마땅한 요가 없나보네요
    침대는 아닌듯하나 시아버지를 매트에 주무시라 할순없는일

  • 4. ☺????
    '16.1.14 11:38 AM (121.165.xxx.114)

    형님이 경험자면 형님한테
    물어보시지요

  • 5. ..
    '16.1.14 11:3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손님, 이불, 요를 사서 애기 방에서 묶게 해야죠.
    부부생활 하던 침대에 시아버지를 재운다니 웩!

  • 6. ㅇㅇ
    '16.1.14 11:40 AM (223.62.xxx.59)

    아기가 방 한칸 다 차지하고 눕는 것도 아닐텐데
    며칠 원글님 부부가 데리고 자고
    아기방에 이부자리 마련해 드리면 되지 않나요?

  • 7. ㅇㅇ
    '16.1.14 11:41 AM (223.62.xxx.59)

    그리고 시부모님 일에 우리 친정 부모님은 안그러는데 왜?? 이런 화법은 쓰지 마세요.
    옆집 아줌마, 옆집 아이와 비교하면 기분 나쁜 건 누구나 다 알잖아요.

  • 8. ..
    '16.1.14 11:41 AM (210.178.xxx.234)

    아기가 밤에 따로 자요?
    아기방에 요 이불 자리 봐드리고
    (아기 물건 대강 정리하고요)
    아기 데리고 자면 될 듯.
    안방 내주는건 좀 오바같다.
    요 이불 없으면 이 기회에 장만하던지
    형님네서 빌려요.

  • 9. 뭘또
    '16.1.14 11:42 AM (125.239.xxx.132)

    시아버님 침대에서 주무신다고 구역질까지....

    그냥 오시면 인사로라도 여쭈어보시고 극구사양하시면 침구 다른방에 깔라드리고 자리끼 ( 맞나?)
    작은물병 머리맡에 놔아드리세요.

    눈치없이 아들침대에서 주무시겠다 하시면 가신다음날 침구세탁 하시면 되는거고 너무 의미두지마세요.

  • 10. 123
    '16.1.14 11:45 AM (112.165.xxx.183)

    안방은 아닌거 같아요.. 전 남편이 시동생네 왔을때 안방에서 자게 한다고 할때 놀래서 한소리 한적이있어요.

  • 11. 안방 내준다는 얘기는
    '16.1.14 11:57 AM (183.97.xxx.188)

    처음 듣네요
    손님용 이불 패드 두꺼운거부터 장만하세요

  • 12. ㅇㅇ
    '16.1.14 11:57 AM (223.33.xxx.9) - 삭제된댓글

    이참에 손님용으로 괜찮은 이불세트 장만해 두세요.

    좋은 이불세트 사서 남편에게 보여주면 남편분도 기분 좋아하실 거예요.
    두고두고 요긴하게 쓰실거구요.

  • 13.
    '16.1.14 12:12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전 애기 낳기 전까지는 오시면 항상 안방 침대 내드렸어요.

    애 낳으니 애가 침대에서 자서 이젠 작은 방 내드리고요.

  • 14. 돌았군
    '16.1.14 12:18 PM (115.137.xxx.109)

    미쳤네요,
    안방을 왜 내줘요.
    아기방도 있는데.

  • 15. ...
    '16.1.14 12:22 PM (124.49.xxx.100)

    이거 집집마다 다를거같으니 형님에게 물어보세요
    십년전이지만 안방안내드렸다고 화내시는 시부모님 얘기 들었구요 남편까지 화냈다면서 82여론이 뭔 도움 되겠어요

  • 16. 이렇게
    '16.1.14 12:24 PM (115.137.xxx.156)

    손님용 이불 사서 애기방에 깔아들리고 애기는 안방에서 데리고 주무시는것이 어떨지

  • 17. ....
    '16.1.14 12:24 PM (1.241.xxx.162)

    형님한테 물어보셔요
    늘 형님네 가셨나본데....그래서 눈치 보여서 남편이 그러나봐요
    새 이부자리 준비하셔서 아기방에 드리면 될것 같은데
    형님한테 물어보면 될것 같아요

  • 18. 친정부모에게도
    '16.1.14 12:28 PM (59.14.xxx.93) - 삭제된댓글

    권했는데 안주무셨다면서요.
    시부모에게도 권해보세요... 안주무시겠죠.

  • 19. 친정부모에게도
    '16.1.14 12:29 PM (59.14.xxx.93)

    권했는데 안주무셨다면서요.
    시부모에게도 똑같이 권하셔야지요.

  • 20. ㅡㅡ
    '16.1.14 12:33 PM (175.118.xxx.94)

    저는 시아버지 암수술받고 저희집계실때
    안방내드렸습니다
    침대에 시아버지누우면
    우웩인가요?
    성질더럽네요

  • 21. 저흰
    '16.1.14 12:33 PM (59.17.xxx.48)

    거의 안오시지만 오시면 저희 안방에서 주무시고 가세요. 싫지만 어쩔 수 없지요.

  • 22. 은현이
    '16.1.14 12:34 PM (112.109.xxx.249)

    전 안방이나 침대나 별 의미를 안둬서 손님들 오면 항상 주무시게 해요.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친구 부부도 아이와 함께 왔을때 안방에 재웠어요
    저 같으면 아버님과 남편을 안방에 주무시게 하고 원글님은 아이와 같이 잘것같아요.

  • 23. 어머
    '16.1.14 12:40 PM (222.121.xxx.175)

    방이 없으면 모를까
    어떻게 손님용 이불 한채가 없어요..
    오늘이라도 사시고요
    이불 펴 드리세요 작은방에...
    집주인 안방을 왜 내줍니까? 70년대도 아니고 이상하네요
    정 남편이 고집피우면 안방 침대에 님 남편이랑 시아버지랑 같이 주무시라 하고 님이 애기랑 애기방에서 주무세요 ㅡㅡ

  • 24. 친정 엄마한테는 귄하셨나본데
    '16.1.14 12:52 PM (121.182.xxx.126)

    그러니 거절하셨다 하신거겠죠
    이참에 손님용 이부자리 한 채 마련하세요
    결혼할때 살림으로 다들 마련하지않나요??
    그냥 님이 시아버님 오시는게 싫다는게 글에서 느껴져요
    방이 세 개나 되는데 여유 없다는 식으로 하시는거보니
    이때껏 시아버지 재워드린 형님 불쌍

  • 25. ....
    '16.1.14 1:05 PM (58.233.xxx.131)

    방이 없음 모를까 왜 굳이 안방을 내드리나요..
    요없으면 하나 사서 다른방에 펴드리세요..

  • 26. 175.119.xxx.94
    '16.1.14 1: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댁이 괜찮다고 남도 괜찮나요.
    지 승질이 더 더럽구만.

  • 27. ...
    '16.1.14 1:28 PM (114.204.xxx.212)

    애기방 있음 거기서 주무시면 되죠

  • 28. 저희도 안방서
    '16.1.14 1:54 PM (1.232.xxx.176)

    주무십니다.
    당연히 안방 차지해야한다고 생각하시고 그러려니 하고 내드립니다.
    단, 침대 아니고 침대 밑에 요, 이불 펴드리면 거기 주무십니다.

  • 29. 우리가70대
    '16.1.14 2:18 PM (220.76.xxx.30)

    우리는 아들네집가면 우리손자가 6살인데 아들네가 데리고자고
    손자방에서 잡니다 무슨안방 타령이예요 아기방에 잠자리펴드려요
    우리아들네도 30평대 아파트인데 방도다커요 방하나는 공부방이고
    우리는 손자방 장난감 정리하고자요

  • 30. ....
    '16.1.14 2:26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안방에 침대가 없어서 그런가 당연히 안방에서 주무시라고 하긴 하거든요.
    동서네는 침대 내어 드리긴 하더라구요.
    이럴때 쓸 수 있는 손님용 이불 한채 구입해 놓으세요.
    다른 방에 자리 펴 드리면 될거 같은데요.

  • 31. ..,
    '16.1.14 6:01 PM (203.226.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우리부부침대에서 남이 자는거 싫어요
    부모님이건 시부모님이건요.
    저희 시부모님은 안방에서 주무시라고 해도
    싫다면서 거실에서 주무시더라구요

  • 32. //
    '16.1.14 7:07 PM (118.33.xxx.1) - 삭제된댓글

    우웩이라니, 참 저런 것 데리고 사는 남편 보살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91 할머니 힘내세요.. 14개국 여성들이 찾아온 수요시위 3 소녀상 2016/01/14 407
517790 가정의학과는 전문의가 아닌가요? 11 ,,, 2016/01/14 4,541
517789 책 안좋아하는 고3 책 추천 부탁합니다~ 2 수시면접에 .. 2016/01/14 569
517788 같은 아파트 살면서 전세 사는 이웃ᆢ너무 불만 많아서 듣기가 17 별별 2016/01/14 6,088
517787 내딸 금사월에서 홍도가 정말 죽은 것 맞나요? 11 살아있죠? 2016/01/14 2,532
517786 사자의 밥이 된 백악관, 청와대에 조련된 애완동물 13 세우실 2016/01/14 892
517785 중학교 입학선물 4 조언 2016/01/14 896
517784 치아가 다시 날 수 있나요? 6 재생 2016/01/14 1,509
517783 정상적으로 가정을 지켜왔다는데 9 dhdh 2016/01/14 2,065
517782 컷코 커트러리랑 칼블럭.. 5 컷코 2016/01/14 2,316
517781 장난감 싫어하는 개도 있나요?? 8 .. 2016/01/14 904
517780 청소년기 딸들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어머님들 16 모녀 2016/01/14 2,403
517779 남편 옷은 어떤 경로로 세탁하게 되나요? 4 남편 옷 2016/01/14 903
517778 이별통보한 전남친.... 나중에 연락 올 확률 있나요? 10 acaibe.. 2016/01/14 9,975
517777 친구딸(20대후반)보면 인사치레로 예쁘다고 하시나요? 31 .. 2016/01/14 6,085
517776 샘플받으려고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면 바보같은거죠?? 6 흠.. 2016/01/14 2,225
517775 육아 죄책감, 선배님들 극복하셨나요? 20 abc 2016/01/14 2,771
517774 제주도 4, 5, 6월 중에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6 제주도 2016/01/14 1,945
517773 빠담빠담 궁금한게 있어요 2 정우성 2016/01/14 794
517772 서청원만난 아베 ˝위안부 합의, 일본도 100% 만족한 건 아니.. 9 세우실 2016/01/14 403
517771 지난 대선에서 충분이 문재인씨가 이길 수 있었는데 24 더블준 2016/01/14 1,352
517770 안철수랑 한상진은 김대중 정부때 만났네요 2 .... 2016/01/14 507
517769 종편에서 어떻하다 이런 분을 섭외했을까요? ㅋ 2 헐.... 2016/01/14 1,510
517768 새 아파트로 들어가려는데 후쿠시마산 폐기물로 만든 시멘트 쓴 건.. 4 방사능 아파.. 2016/01/14 1,999
517767 100세 시대에 제3의 인생 계획하고 계신 거 있나요? 3기 2016/01/14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