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위권 반기숙학원 효과 있을까요?

하위권예비고딩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6-01-14 10:34:45

새벽에 셔틀 타고 밤 11시 오는 반기숙 학원 있더라구요.

기숙은 늘 맘에 걸렸는데, 잠은 집에서 일단 자니까,

맘이 놓여서요~~

 

하위권이라 학원에서 받아 줄까 싶기도 한데,

혹 반기숙학원 보내보신 분 하위권은 어떨까? 궁금해서요~~

 

주위에 중위권이상 아이들이 가는건 봤는데,

저희 아이는 하위권이라, 비용도 만만치 않쿠요.

어차피 방학때 잠만 자고, 학원 숙제만 겨우 하고,

절제력이 떨어져서요~~^^공부할려는 의지는 있는데,

혼자서는 음악 듣고, 이것 저것 핸드폰 하니, 시간이 슝 가버려서요~~

 

미친척 하고 한달만 여름이나 겨울방학때 보내볼까 싶어서요~~

어떤지 보내보신 분 덧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반기숙이요~ 새벽에 가서 밤 11시 오는걸로~~!!

 

IP : 124.111.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4 10:48 AM (125.176.xxx.245)

    보내세요.
    알아서 안허는 애들운 환경을 그렇게 만들어줘야해요.
    효율 따지는건 공부 하는애들한테나 해당되는거구 스스로 의지가 없는 애들은 일단 책상에 앉는거부터가 시작이에요.
    본인은 능률이 안오르네 어쩌네 반발할지모르지만 그런말 하는거부터가 틀린거죠. 최소한 일단 다니면서 스스로 할수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예를들어 성적을 얼만큼 올렸다든가) 그때 타협을 하시더라도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티비 피씨방 눕고싶은 소파. 침대 이런것들과 단절되어 책보는거말곤 멍때리는거밖에 할수없는 환경을 조성해주는거부터가 시작인것 같습니다.

  • 2.
    '16.1.14 10:49 AM (121.131.xxx.38)

    기숙학원의 첫째 장점은, 게임이랑 행드폰을 강제로 떼어 놓고 책상 앞에 앉게 하는 거죠.
    그런데 앉아서 익히지 않으면 그것도 별무 효과예요.
    학원에 가서 학습 과정에 대한 상담을 해 보세요.
    공부에 진척이 있도록 어떤 프로그램을 돌리는 지도 중요합니다.
    한달 동안 적어도 어느 선은 잡고 나올 수 있는지 알아보셔야 해요.
    물론 집에서 학원 다니며 공부 하는 것보다야 나은 점도 있겠지만 하위권이면 의외로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70,80% 일 것입니다.

  • 3. 중위권
    '16.1.14 11:07 AM (220.123.xxx.26)

    기숙학원 보내서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 봤지만 애가 원하던 과도 들어갔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도 많이 하고 와서 삼천만원이 아깝지 않았어요
    그걸 보고 상위권 아이를 기숙학원에 보냈는데 전혀 공부 안하고 ( 어떻게 그 와중에 공부 안 할 수 있었는지 신기. 관리도 잘 되는 학원인데) 성적 더 떨어져서 왔어요 .
    케바케에요
    기숙 비싸면 반기숙도 좋은데 아이가 하고 싶은지 어떤지 많이 이야기 해 보세요
    부모가 아무리 좋은거 권해도 애가 안 받아들이면 의미 없어요

  • 4. ...
    '16.1.14 11:25 AM (114.204.xxx.212)

    아이의지가 있어야 해요
    우리집 근처 학원은 상위권만 받아요
    겨울특강으로 한달짜리라 갈만 하대요

  • 5. ..
    '16.1.14 1:26 PM (59.0.xxx.158) - 삭제된댓글

    하위권 학생일수록 효과 커요.
    자기관리 잘하는 학생들은 혼자 스케쥴표 짜서 자기한테 맞는 강사들, 일타강사들 인터넷강의 듣는게 좋죠
    반면 기숙학원은 정해진 커리큘럼이라서 자기한테 유동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것과 강사들이 일타강사들에 비해 질이 안좋은게 단점이나,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자기관리가 어려운 학생들은 효과를 많이 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11 이번에 입시 치르신 맘님들 진학사 적중율 어땠나요? 8 베베 2016/02/08 2,510
526510 여쭈어 볼게요~ .. 2016/02/08 375
526509 서울대영문과와 교대중에 44 ㅇㅇ 2016/02/08 6,919
526508 김빙삼 트윗 1 위성과사드 2016/02/08 1,089
526507 귀책사유와 유책사유 차이점 알려주세요 1 민법 2016/02/08 5,117
526506 법으로 신분이 보장된다는건 5 ㅇㅇ 2016/02/08 774
526505 화장품 애장템 풉니다~ 31 ss 2016/02/08 9,526
526504 전문대학원 교수는 어떤사람들이 3 ㅇㅇ 2016/02/08 1,277
526503 시자들 특히 남편 치가 떨리네요... 10 진짜 아픈데.. 2016/02/08 3,706
526502 이성교제로 놀란점은 2 ㅇㅇ 2016/02/08 1,567
526501 아이가 아픈데 집에 해열제뿐입니다. 14 도움청해요 2016/02/08 1,879
526500 감기로 남편과 아들만 시댁보냈네요. 수엄마 2016/02/08 763
526499 사드의 초강력 전자파 9 ㅇㅇㅇ 2016/02/08 2,084
526498 오빠생각 4 뜸뿍뜸뿍 2016/02/08 1,914
526497 요즘 여자들은 명절에 시댁 안가는 게 31 유행인지 2016/02/08 15,090
526496 쇠젓가락 잘못 씹어서 앞니 끝이 살짝 깨졌는데요.. 7 ㅠㅠ 2016/02/08 7,439
526495 헤라 모디파이어 써보신분 계신가요? 5 ㅇㅇ 2016/02/08 1,421
526494 노종면 페이스북 2 사드CF 2016/02/08 954
526493 그래 그런거야 3 (~_~;).. 2016/02/08 1,185
526492 경차를 몰더라도 세차 잘하고 매너운전하는 남자가 멋진거 같아요 6 ... 2016/02/08 2,196
526491 서초동)고속도로 옆 아파트 어떤가요? 6 .. 2016/02/08 3,538
526490 떡국떡과 떡복이떡의 차이점 2 쌀떡복이 2016/02/08 1,881
526489 독감걸리신분들 제발 집에만 계셔주세요 4 신플시러 2016/02/08 1,667
526488 북한이 쏘아올린거..위성 맞네요. 왜 미사일논쟁으로 갈까? 18 인공위성 2016/02/08 4,998
526487 마샤블,소녀상 지키는 학생들 인터뷰-힘들게 하는 것은 박근혜 정.. light7.. 2016/02/08 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