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위권 반기숙학원 효과 있을까요?

하위권예비고딩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6-01-14 10:34:45

새벽에 셔틀 타고 밤 11시 오는 반기숙 학원 있더라구요.

기숙은 늘 맘에 걸렸는데, 잠은 집에서 일단 자니까,

맘이 놓여서요~~

 

하위권이라 학원에서 받아 줄까 싶기도 한데,

혹 반기숙학원 보내보신 분 하위권은 어떨까? 궁금해서요~~

 

주위에 중위권이상 아이들이 가는건 봤는데,

저희 아이는 하위권이라, 비용도 만만치 않쿠요.

어차피 방학때 잠만 자고, 학원 숙제만 겨우 하고,

절제력이 떨어져서요~~^^공부할려는 의지는 있는데,

혼자서는 음악 듣고, 이것 저것 핸드폰 하니, 시간이 슝 가버려서요~~

 

미친척 하고 한달만 여름이나 겨울방학때 보내볼까 싶어서요~~

어떤지 보내보신 분 덧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반기숙이요~ 새벽에 가서 밤 11시 오는걸로~~!!

 

IP : 124.111.xxx.2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4 10:48 AM (125.176.xxx.245)

    보내세요.
    알아서 안허는 애들운 환경을 그렇게 만들어줘야해요.
    효율 따지는건 공부 하는애들한테나 해당되는거구 스스로 의지가 없는 애들은 일단 책상에 앉는거부터가 시작이에요.
    본인은 능률이 안오르네 어쩌네 반발할지모르지만 그런말 하는거부터가 틀린거죠. 최소한 일단 다니면서 스스로 할수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예를들어 성적을 얼만큼 올렸다든가) 그때 타협을 하시더라도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티비 피씨방 눕고싶은 소파. 침대 이런것들과 단절되어 책보는거말곤 멍때리는거밖에 할수없는 환경을 조성해주는거부터가 시작인것 같습니다.

  • 2.
    '16.1.14 10:49 AM (121.131.xxx.38)

    기숙학원의 첫째 장점은, 게임이랑 행드폰을 강제로 떼어 놓고 책상 앞에 앉게 하는 거죠.
    그런데 앉아서 익히지 않으면 그것도 별무 효과예요.
    학원에 가서 학습 과정에 대한 상담을 해 보세요.
    공부에 진척이 있도록 어떤 프로그램을 돌리는 지도 중요합니다.
    한달 동안 적어도 어느 선은 잡고 나올 수 있는지 알아보셔야 해요.
    물론 집에서 학원 다니며 공부 하는 것보다야 나은 점도 있겠지만 하위권이면 의외로 별 효과가 없는 경우가 70,80% 일 것입니다.

  • 3. 중위권
    '16.1.14 11:07 AM (220.123.xxx.26)

    기숙학원 보내서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 봤지만 애가 원하던 과도 들어갔고,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도 많이 하고 와서 삼천만원이 아깝지 않았어요
    그걸 보고 상위권 아이를 기숙학원에 보냈는데 전혀 공부 안하고 ( 어떻게 그 와중에 공부 안 할 수 있었는지 신기. 관리도 잘 되는 학원인데) 성적 더 떨어져서 왔어요 .
    케바케에요
    기숙 비싸면 반기숙도 좋은데 아이가 하고 싶은지 어떤지 많이 이야기 해 보세요
    부모가 아무리 좋은거 권해도 애가 안 받아들이면 의미 없어요

  • 4. ...
    '16.1.14 11:25 AM (114.204.xxx.212)

    아이의지가 있어야 해요
    우리집 근처 학원은 상위권만 받아요
    겨울특강으로 한달짜리라 갈만 하대요

  • 5. ..
    '16.1.14 1:26 PM (59.0.xxx.158) - 삭제된댓글

    하위권 학생일수록 효과 커요.
    자기관리 잘하는 학생들은 혼자 스케쥴표 짜서 자기한테 맞는 강사들, 일타강사들 인터넷강의 듣는게 좋죠
    반면 기숙학원은 정해진 커리큘럼이라서 자기한테 유동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것과 강사들이 일타강사들에 비해 질이 안좋은게 단점이나,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자기관리가 어려운 학생들은 효과를 많이 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303 김종인을 영입하다니 참 ..역사는 구질구질하다.... 71 .... 2016/01/14 2,947
518302 초3 과학박물관 추천해주세요 2 방학 2016/01/14 601
518301 수학을 어떻해 하나요??뒷부분나가면 앞부분 다 잊어버리네요? 11 예비중1 2016/01/14 1,766
518300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 ... 2016/01/14 768
518299 돈까스..어떻게 튀기면 맛있나요? 6 배고파요 2016/01/14 2,250
518298 공항 리무진 버스 어린이 요금 2 땡글이 2016/01/14 2,757
518297 유명인들 사생활 기사 퍼 나르는 건 2 왜??? 2016/01/14 819
518296 혹시 블랙커민 오일에 대해 아시는 분... 오일 2016/01/14 2,055
518295 집 비워둔 상태에서도 매도가 잘 되나요? 7 집매매 2016/01/14 2,272
518294 집에서 할수 있는 파마약 추천해 주세요~ 빠마약 2016/01/14 1,659
518293 더민주 국회부의장 이석현 "사드 배치 주장" 1 대한민국 2016/01/14 480
518292 국민의당 "이승만은 국부"..더불어민주당과 차.. 33 .... 2016/01/14 938
518291 웃기는 아줌마 1 ㄴㅇㄹ 2016/01/14 1,247
518290 제발 제목에 응팔 스포좀.. 16 쪼옴 2016/01/14 1,796
518289 (응팔얘기 죄송) 택이일리는 택도 없어요!! 21 뒤늦게봄 2016/01/14 3,111
518288 건조기 설치하신 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고민고민 2016/01/14 1,904
518287 퇴근 전에 오늘 갈무리 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립니다. 6 세우실 2016/01/14 627
518286 현관 중문 설치해보신분? 49 수리중 2016/01/14 2,211
518285 문재인 "선대위 안정되면 곧바로 대표직 사퇴".. 47 좋네요 2016/01/14 2,672
518284 궁극의 공부용 의자는 뭘까요? 5 허리아파 2016/01/14 4,146
518283 저의 반려견을 한번 기억해 주세요 35 큐브 2016/01/14 2,581
518282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남는게 가능하신분? 11 가능? 2016/01/14 19,761
518281 쉽게 알아보는 개꿀잼 동북아정세3 (러시아 푸틴 오늘 발표) 대한민국 2016/01/14 486
518280 성형외과는 왜 남자의사가 더 많은건가요? 17 gg 2016/01/14 6,644
518279 운전면허증 분실신고 해야하나요? 1 소매치기 2016/01/14 6,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