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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쪽 여행 일정과 숙박 봐주시겠어요?

40대 친구 셋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6-01-14 10:25:11

서울에서 오전중 10시쯤 출발예정이구요
1박2일 여정이예요
첫날은 담양 죽녹원 -보성 녹차불빛축제 -숙박-여수 아쿠아플라넷-전주 한옥마을-서울 도착
숙박을 보성 쪽에서 해도 되고 여수로 넘어가도 되는데
일정과 숙박 좋은곳있으면 봐주시겠어요?
IP : 121.129.xxx.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4 10:29 AM (117.111.xxx.170)

    주말엔 한옥마을이고 죽녹원이고 사람바글
    주차 골치
    그리고 일박이일에 이동거리 너무 많아요
    장소연계성도 떨어지고

  • 2. ..
    '16.1.14 10:33 AM (121.157.xxx.2)

    1박2일동안 저 일정 다 소화 하실려고요?
    도시순례가 될것 같아요.전주 한옥마을은 볼 것 없습니다.
    주말에는 주차전쟁이고요.
    여수,순천 다녀 오세요.여러번 다녀 왔어도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 3. 보성
    '16.1.14 10:49 AM (61.247.xxx.61)

    불빛축제 보시려면 밤이될테니 그쪽에서 주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인근에 제암산자연휴양림 좋아요... 주말이면 예약이 어려울수도 있지만.. 알아보셔요~
    여수쪽은 오동재한옥호텔 추천해요~
    근데 보성여수 전주 동선이 너무 기네요;;;여수에서 전주까지 두시간 거리에요;; 전주를 빼고 남도쪽을 더 여행하셔요~~ 순천만도 좋고.. 하동구례곡성도 좋아요~~

  • 4. 원글
    '16.1.14 10:52 AM (121.129.xxx.89)

    전주는 오면서 들리려고라는거고
    저도 전에 가봐서 실망스러운데
    일행중 안가본사람이 있고 올라오는길이라서
    가볼까해서요

    금요일 출발입니다
    여수 순천으로 바꿔볼까요?

  • 5. --
    '16.1.14 10:56 AM (183.98.xxx.245)

    바꾸세요 여수순천이 좋아요 전주는 이제 많이 퇴색되서 장사치 들만 있고
    바글바글 주차전쟁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곳 으로 변질 됐어요.

  • 6. 위의
    '16.1.14 10:57 AM (121.129.xxx.89)

    댓글들 다 감사드립니다
    보성님 조언대로
    숙박 알아봐야겠네요

  • 7. 지난달에
    '16.1.14 10:58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부모님 모시고 여수, 순천여행을 1박2일로 다녀 왔어요.
    저희는 KTX타고, 여행사 패키지로 가서 여러곳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차 갖고 가신다면 빡빡하게 일정 잡지 마시고 다녀오면 좋은곳이 많더라구요.

    금오도 "비렁길" 정말 경치 좋고, 겨울이라 한적하고 너무 좋았어요.
    여수 수산시장도 가볼만 해요. 수산물도 서울보다 훨씬 싸고,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순천 낙안읍성도 둘러 볼만하고,
    순천만 갈대밭은 정말 끝도 없더라구요.

    여수, 순천 여행 정말 좋았어요.

  • 8. 그리고,
    '16.1.14 11:18 A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향일암"도 한번 가보세요.
    저희는 새벽에 일출 보러 갔는데,
    그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년에 몇번 볼까 말까한 해돋이를 봤어요.
    올라가는 길이 가파른 경사라, 어르신들이 가기엔 조금 힘들지만,
    탁트인 바다위로 떠오르는 해돋이는 정말 장관이었어요.

  • 9. 윗님
    '16.1.14 11:25 AM (121.129.xxx.89)

    숙소는 어디로 하셨었나요?
    차는 갖고갑니다
    비렁길과 향일암은 지명 어디에 있나요?

  • 10. 로디
    '16.1.14 11:26 AM (61.84.xxx.249)

    전 전라도쪽을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었는데 지닌 주말 거의 무계획으로 1박 2일 다녀왔어요.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출발. 전주 도착. 한옥마을 사람 바글바글. 와중에 예쁜 그림으로 된 냉장고 매그넷 사고 남부시장 콩나물 맛집 찾아갔더니 줄이 너무 길어서 근처 가게에서 콩나물 국밥 두그릇. 옆집에서 피순대 한접시 배달에서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순대보다는 국밥이 더 인기 같더라구요. 가격은 콩나물 국밥 6천원 순대 1만원.
    여수 가는 길에 구례 들러 화엄사 찍고.
    여수 항일암...
    여수 돌산대교 아래서 낙조보고. 운치있었어요.
    원치 않았지만 거북이 게장집에서 8천원 게장 정식 먹었는데.. 전 원래 게장 별로라 걍.... 아들과 남편은 잘 먹더군요.
    여수 밤바다의 무대라는 검은돌 해수욕장.. 이름이 가물가물.. 예쁘더군요. 별도 많고. 춥기도 하고.
    숙소는 유케슬호텔. 새로 지어서 깨꿋하고 조식포함. 온천사우나 포함이라 선택했는데 목욕 좋아하는 저는 대만족. 조식은 그냥 그랬지만 시간을 절약할.수 있어서 굿.
    다음날은 보성녹차다원인가? 하는 드라마 촬영도 많이한 녹차 밭..공기도 좋고 풍광도 좋았어요. 아... 그 전에 순천ㅁ습지 갔었는데.. 입장료 8천원. 주차비 3천원...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걷기엔 시간이 없고 자전거를 타기엔 너무 추워서 패스했어요. 제가 합천? 함양 습지를 다녀왔었는데 입장료도 싸고 한가롭고 참 좋았어요. 그런데 순천만 습지는.사람이 바글바글.? 물론 입구에서만 이겠지만...
    땅끝마을로 가는길에 대흥사 찍고... 아름다웠어요. 아담한 절들이 여기.저기...
    땅끝마을 낙조보고 다시 집으로 5시간 30분 걸렸어요.
    아무 계획없이 그냥 한번 드라이부 가는 식으로 갔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다음엔 꼭 계획 세워서 가보려구요...

  • 11. 로디
    '16.1.14 11:29 AM (61.84.xxx.249)

    땅끝마을 가는 길. 또 서울 오는 길 드라이브 코스 정말 좋았어요... 순대보다. 순대국이 더 인기같았어요.. 폰으로 쓰다보니.

  • 12. 숙소는
    '16.1.14 12:18 PM (118.129.xxx.169) - 삭제된댓글

    여행사 패키지로 가서, 여수 시내에 있는 모텔에서 잤구요.
    비렁길은 여수시내에서 차타고, 신기항 이라는 곳에서 배 타고
    금오도 여천 선착장에서 내렸어요.
    향일암도 여수시내에서 가깝던데요.

  • 13. 전주
    '16.1.14 12:41 PM (66.249.xxx.103)

    얼마전에 갔다왔는데 재미있고 좋던데요^^ 한복입고 사진찍는 사람들도 보이고 군것질의 신세계~~
    주말은 차없는 거리라 주변에 숙박(주차 가능)하심 편할거여요

  • 14. 순천
    '16.1.14 12:44 PM (66.249.xxx.100)

    낙안읍성을 가신다면 성곽길을 잠깐이라도 걸어보세요~

  • 15. 여행
    '16.1.14 3:33 PM (211.223.xxx.52) - 삭제된댓글

    지금 남도 여행 중인데
    1박 2일이면 여유있게 여수 순천 합니다
    사실 순천도 여수도 따로 1박씩 하셔야 여유
    있긴 해요~

  • 16. 답글
    '16.1.24 7:09 PM (59.14.xxx.17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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