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여아 영어 사교육

adsg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6-01-14 09:36:34
올해 7살되는 여자아이에요 생일은 10월이고요 내년에 학교간다싶으니 마음이 좀 바빠지네요. 한글은 다 뗏고요 여기 글들보니 영어는 어릴때부터 꾸준히 시켜주라는데 사실 제 생각도 유치원에서하는 영어수업은 좀 부족한 감이 있지않을까싶어서 영어 사교육을 시작해볼까하는데 학습지가 좋을지 학원이 좋을지 고민이네요 경험많으신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131.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4 9:39 AM (121.140.xxx.3)

    7세면 학원이요... 영어로 학습지는 아닌 듯요.

  • 2. 영어
    '16.1.14 9:50 AM (107.185.xxx.174)

    일부러 로긴 했어요. ^^ 저는 어머니들께 꼭 부탁 하고 싶은게 책을 읽어 주라는 것입니다.
    어떤 학원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한국에서 일했던 Y** 계열 학원은 유치원, 1학년도 읽고, 단어 쓰고, 테잎 듣는 일정 이더라구요.

    저는 현재 미국에서 초등 자녀를 키우고 있는데 프리스쿨 부터 1-2학년 까지는 부모님께서 책을 읽어 주라고 많이 권장 합니다.

    물론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우리들에게 힘들기도 하겠지만 아이들 책은 쉽거든요.
    엄마가 집에서 하루에 꾸준히 2-5권 아이의 수준에 맞게 읽어 주심 정말 좋아요.

    엄마가 읽어면서 캐릭터를 살려 가며 목소리도 바꾸고. 훨씬 흥미 롭습니다. 아이들 책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저는 부모가 둘다 한국인이면서 미국에서 아이를 기르기 때문에 혹시라도 영어가 떨어질까 걱정을 했지만 늘 읽기, 쓰기 수준이 2학년 정도 앞서 있다고 평가를 받아요.

    아이 어릴때 책 무척 많이 읽어 주었습니다.

    어머니들 발음 않좋다 두려워 마세요.

    어머니들이 정 걱정되시면 아이책 읽어 주기 전에 먼저 한 번 읽어 보시고 모르는 단어는 찿아 보고 들어보고.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시간 안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가정에 계시는 어머니들 꼭 학원 보내는것만 믿고 계시지 마시고요 아이들쉬운 책부터 집에서 소리내어 읽어 주세요.


    전 이제 아이가 커서 가끔씩 읽어 주는데 제 조카 아이, 화상으로 책읽어 주려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 하다 생각 되서요.

    우리가 한국 말을 익히는 과정을 똑같이 영어에 적용해보면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많이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어휘도 늘고 표현도 익혀 집니다.
    후에 글쓰기에도 연결이 됩니다.

  • 3. 이 글도 꼭 읽어보세요
    '16.1.14 10:18 AM (118.223.xxx.12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

    이 글도 차근차근 꼭 읽어보세요

  • 4. 이 글도 꼭 읽어보세요
    '16.1.14 10:18 AM (118.223.xxx.12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86330

    이 글도 시간나시면 꼭 읽어보세요

  • 5. yulie903
    '16.1.14 10:58 AM (223.62.xxx.64)

    읽어줄때 한국어로 해석도 같이 해주는것이 먖나오?
    무슨내용인지 모룬채 영어로만 둗다가 지루해 하고
    안둘으려 해서요

  • 6. ㅇㄹㅇ
    '16.1.14 10:59 AM (50.137.xxx.131)

    애들 영어 사교육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7. .....
    '16.1.14 12:06 PM (222.108.xxx.174) - 삭제된댓글

    제가 아이 5세 2학기부터 1년 영어 학습지 시켰어요..
    효율성이나, 효과면에서 정말 돈 버렸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6세 2학기부터는 영어학원 방과후 보냈습니다.
    방과후 1시간반, 1주 3회로는..
    되기는 되는데, 진도가 느립니다..
    ABC 하는 데 3개월~6개월.. 또는 그이상..
    아이는 여전히 영어에 자신 없어 하고요.

    집에서 영어책 읽어주라는데, 말은 쉽지요.
    저도 영유 보내기 전에 집에 노부영 및 기타 등등 책 거짓말 안 보태고 50권쯤 샀습니다.
    다 읽어줬고요..
    저는 어려서 해외 산 경험 있어 영어 발음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걸로 안 되더군요.
    애초에, 아이들이 읽을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야 됩니다.
    그런데 그게 아이 수준에 맞춰 빌려줘야 합니다.
    그런데 엄마들은 잘 몰라요.
    아이가 ABC 도 잘 모르는데 무슨 책을 빌려서 읽어줘야 하는지 정말 헷갈리지요.
    이미 아이는 우리 나라 책으로는 줄글 5-6줄도 읽어내리는 수준인데,
    영어책으로 빌려주면 흥미도 없어 하고..

    이걸로도 어렵다 싶어서 7세 영어 유치원 보냈습니다.
    효과가 어마어마하더군요 ㅠ
    아이가 1년만에 간단한 문장을 영어로 말하고, 쓰고, 읽고 합니다.
    영어학원 가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그나마 괜찮더라고요.
    거기서 영어책도 아이 수준에 맞춰 빌려줍니다.
    보니까 노부영도 안 되고
    아이들은 과학, 사회, 문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합니다.
    되려 동화책류보다 과학, 사회, 문화 쪽 한 페이지에 문장 1개 정도의 책이 처음 파닉스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맞더라고요.
    동화도 좀 내용이 없다 싶을 정도로 간단한 거..
    그게 다 사긴 그렇고 결국 빌려야 하는데
    동네 도서관은 수준을 적어두지 않으니 엄마가 그거 빌리려면 아주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ㅠ
    영어유치원은 그나마 아이 수준에 맞게 빌려주니 훨씬 수월하네요 ㅠ

    영어유치너으로 잃은 부분도 많겠지만
    영어에 한해서는 정말 어마어마한 효과가 나는 것은 맞네요 ㅠ

  • 8. .....
    '16.1.14 12:08 PM (222.108.xxx.174)

    제가 아이 5세 2학기부터 1년 영어 학습지 시켰어요..
    효율성이나, 효과면에서 정말 돈 버렸다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6세 2학기부터는 영어학원 방과후 보냈습니다.
    방과후 1시간반, 1주 3회로는..
    되기는 되는데, 진도가 느립니다..
    ABC 하는 데 3개월~6개월.. 또는 그이상..
    아이는 여전히 영어에 자신 없어 하고요.

    집에서 영어책 읽어주라는데, 말은 쉽지요.
    저도 영유 보내기 전에 집에 노부영 및 기타 등등 책 거짓말 안 보태고 50권쯤 샀습니다.
    다 읽어줬고요..
    저는 어려서 해외 산 경험 있어 영어 발음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걸로 안 되더군요.
    애초에, 아이들이 읽을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야 됩니다.
    그런데 그게 아이 수준에 맞춰 빌려줘야 합니다.
    그런데 엄마들은 잘 몰라요.
    아이가 ABC 도 잘 모르는데 무슨 책을 빌려서 읽어줘야 하는지 정말 헷갈리지요.
    이미 아이는 우리 나라 책으로는 줄글 5-6줄도 읽어내리는 수준인데,
    영어책으로 빌려주면 흥미도 없어 하고..

    이걸로도 어렵다 싶어서 7세 영어 유치원 보냈습니다.
    효과가 어마어마하더군요 ㅠ
    아이가 1년만에 간단한 문장을 영어로 말하고, 쓰고, 읽고 합니다.
    영어학원 가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하니까 그나마 괜찮더라고요.
    거기서 영어책도 아이 수준에 맞춰 빌려줍니다.
    보니까 노부영도 안 되고
    아이들은 과학, 사회, 문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합니다.
    되려 동화책류보다 과학, 사회, 문화 쪽 한 페이지에 문장 1개 정도의 책이 처음 파닉스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맞더라고요.
    동화도 좀 내용이 없다 싶을 정도로 간단한 거..
    그게 다 사긴 그렇고 결국 빌려야 하는데
    동네 도서관은 수준을 적어두지 않으니 엄마가 그거 빌리려면 아주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ㅠ
    영어유치원은 그나마 아이 수준에 맞게 빌려주니 훨씬 수월하네요 ㅠ

    영어유치원으로 잃은 부분도 많겠지만
    영어에 한해서는 정말 어마어마한 효과가 나는 것은 맞네요 ㅠ

  • 9. .....
    '16.1.14 12:11 PM (222.108.xxx.174) - 삭제된댓글

    제가 아이들 읽을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파닉스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영어책 독서는,
    정말 페이지당 1문장 들어 있는
    정말 간단한 책들이거든요.
    그거 다 사대기에는, 경제적으로 좀..
    게다가 별로 소장가치도 있을 것 같지 않을 정도로 간단한 책들입니다.
    그걸 엄청 많이 읽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빌려 읽으셔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아이 수준에 맞춰 고르기가 좀 많이 힘들어요.
    시간이 많으시고 그걸 도서관에서 투자할 상황 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저는 직장맘이라 ㅠ

  • 10. .....
    '16.1.14 12:12 PM (222.108.xxx.174)

    제가 아이들 읽을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파닉스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영어책 독서는,
    정말 페이지당 1문장 들어 있는
    정말 간단한 책들이거든요.
    그거 다 사대기에는, 경제적으로 좀..
    게다가 별로 소장가치도 있을 것 같지 않을 정도로 간단한 책들입니다.
    그걸 엄청 많이 읽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빌려 읽으셔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아이 수준에 맞춰 고르기가 좀 많이 힘들어요.
    시간이 많으시고 그걸 도서관에서 투자할 상황 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전업이라도 힘든 일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937 44세 아짐 ...이런 스타일은요? 9 이쁘고 싶다.. 2016/04/17 6,750
548936 기획부동산 조각땅 8 부동산 2016/04/17 2,704
548935 고1 아들 어머님들 봐주세요... 5 궁금 2016/04/17 1,900
548934 남자친구 연락문제로 고민이네요 3 rrr 2016/04/17 2,536
548933 단발인데도 머리끝이 갈라져요 5 해리 2016/04/17 1,579
548932 미샤 원피스를 마음에 드는걸 발견했어요. 9 davidㅁ.. 2016/04/17 4,236
548931 나이먹으면 성격이 바뀔수도 있나요? 빨개벗고 부모님한테 대들엇.. 6 딸기체리망고.. 2016/04/17 2,648
548930 드라마 "아이가 다섯 "보니 사내연애의 짜릿.. 5 안재욱 넘 .. 2016/04/17 2,448
548929 프랑스 남부 궁금합니다 7 닐씨 2016/04/17 1,467
548928 밤낮이 바뀐 윗집 있으신분?? 2 2016/04/17 1,559
548927 공인중개사시험지금시작하면늦을까요? 12 지금시작 2016/04/17 4,013
548926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깨지네요. 12 인간관계 2016/04/17 3,472
548925 김영삼 세력의 복권과 친노들의 커밍아웃 5 지평연 2016/04/17 910
548924 피검사에대해서요 4 알려주세요 2016/04/17 1,259
548923 공부법 알려주세요 4 고2 2016/04/17 1,479
548922 연락을 피했는데 마음이 안좋아요.. 1 괴로워요 2016/04/17 2,371
548921 지금 누구랑 있으세요? 17 집지키미 2016/04/17 2,818
548920 집살때 계약금30 중도금 40 잔금 30내는건가요? 7 전세탈출 2016/04/17 4,413
548919 안타깝게 사라져가는 라일락 향 20 ... 2016/04/17 4,326
548918 셀카 잘 찍는법 알려주세요 2 self 2016/04/17 1,196
548917 부모도 착하고 기약한 자식 무시하나요? 9 /// 2016/04/17 3,530
548916 비스코스 100퍼센트라는데 이 원피스 어떤가요? 6 앤테일러 2016/04/17 2,726
548915 식욕억제제를 먹었는데 환불이 가능한가요?ㅠ 16 다이어트 2016/04/17 4,287
548914 지금 일본 지진취재하러 방송사 기자들 현지에서 취재하네요 5 에휴 2016/04/17 2,765
548913 나이 많은 미혼인데 참..옷 입기가 애매 하네요 11 ,,, 2016/04/17 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