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아기 키우고 있는데, 일년전부터 손에 한포진이 생겨서 지금 너무 고생이라서
겸사겸사 오랫동안 숙원사업이였던 식기세척기를 샀어요.
처음엔 동양꺼사려다가 한번사면 오래쓰는편이고, 기계를 곱게 다루는 편이라서
자게에서 추천하시는 지멘스를 하위버전에서 한단계 높은걸로 어제 들였습니다.
아 그런데...세척시간 3시간 30분 너무 길어요. ㅜ.ㅜ....
아기가 막대기 같은걸로 식기세척기를 자꾸 팡팡치는데다가
세척기간이 너무 길어서 괜히 지멘스샀나..그냥 싼 동양살껄하는생각도 들어요. ㅜ.ㅜ....
숟가락에 물얼룩도 생겼구요.
29분짜리 코스를 쓰려면 식기를 물에 불려서 넣어야할까요?
씽크 개수대가 좀 작아서 하루종일 식기를 넣어두기가 좀 그런데 ㅜ.ㅜ.....
식기세척기 쓰는 쿨팁을 좀 알려주세요.
동양꺼를 1년동안 표준모드 한 시간 짜리로 쓰다가
자게에서 보고 간편코스 29분 짜리로 바꿨더니
어머!!
똑같애요!!!
고기 궈 먹은 날만 표준 돌려요
간편코스 돌리세요. 풀코스는 손님들 왔을때나 돌리셔도 되고요.
65도 오토로 돌리면 두시간 아니에요?
저는 빌트인 간편모델인데 50도 설정만 해도 뜨거워요.
지멘스 사용중인데요. 25분인가 이거나 에코3시간? 세척력 차이없구요.밥풀 눌러붙은것만 불려서 넣으시면 깨끗이 닦이더라구요. 끝나면 문 살짝 열어주시면 금방 마른답니다. 걍놔두면 건조는 만족스럽진 않아요.
60도 두시간 30분 정도로 셋팅해서 씁니다.
기사분이 시간 줄이지말고 그냥 쓰라하더군요.짧은 시간에 강력하게 세척해야하므로 전기세 더 나온답니다.
독일사는 지인도 요즘 세척기는 시간이 길어진 대신 구석구석 장시간 세척해 세척력이 더 좋아졌다 하더라구요. 시간 줄이지 말고 쓰라고 기사분 말과 같더라구요.
저도 동양 매직 국내 최초 생산제품 12~3 년 쓰다 고장나 고치려했더니 부품이 없어 못고친다더군요.
고민하다 밀레는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지멘스로 산지 2년째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아~그리고 핸드폰으로 쓰는 글이라 이해하시고~
건조는 세척기 세제와 관련이 있는것 같아요.
사용하던 피니쉬가 떨어져 에코세제 썼더니 건조가 하나도 안되있더군요. 린스 투입하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