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남편이 바람 났는데 친구는 참으면서 남편이 자기에게
돌아 오기를 기다리겠대요
친구 마음은 지옥이라는데
얘기 들은 제 마음도 답답하긴 매 한가지네요
평소에도 친구에게 아주 못하는 남편이었고
애들 다 키웠고
제 속 마음은 이혼하지입니다. 물론 그런 말도 안했고 참견도 안할 거지만..
친구가 마냥 기다리는게 잘 하는 일이겠죠?
기다려서 잘 된 사례 좀 들려주세요
친구 남편이 바람 났는데 친구는 참으면서 남편이 자기에게
돌아 오기를 기다리겠대요
친구 마음은 지옥이라는데
얘기 들은 제 마음도 답답하긴 매 한가지네요
평소에도 친구에게 아주 못하는 남편이었고
애들 다 키웠고
제 속 마음은 이혼하지입니다. 물론 그런 말도 안했고 참견도 안할 거지만..
친구가 마냥 기다리는게 잘 하는 일이겠죠?
기다려서 잘 된 사례 좀 들려주세요
친구가 경제력이 없어서일수도 있어요.
임대 수입이 있어서 먹고 살만해요
본인 삶인데 다른 사람이 뭐라할 건 아닌거 같습니다
그럼아마 이번이 한두번이 아니니 걍 냅두나봐요. 또 돌아오겠지 하는거
절대 뭐라하지는 않을거예요
친구가 잘 한 선택이라 믿고 싶을 뿐입니다.
불행이나 우울은 친구의 숙명이에요.
자학하는 타입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러거든요.
옆에서 말려도 소용없어요.
어쩌면 그 상태가 오히려 마음 편할 수도 있고요.
해도 뭐 나이도 있고 이미 그전에 괴롭혀서 정은 다 떨어졌을거고 이혼해주면 호제도 정리해서 잘살건데 굳이 지금해줄 필요없어요
더 나을 것도 없으니 그럴테죠.
대놓고 바람이 났던 아내와 계속사는 남편이 그러더군요.
자기 주제에는 재혼이라고 해봐야 어차피 '헌여자'나 만나질텐데, 어차피 헌여자라면 아이들 엄마쪽이 그나마 인생사 덜 꼬이지 않겠냐구요.
자신의 자식과 과거를 모두 떠안은채 새로 만날 여자의 자식과 과거까지 떠안을 자신감도 없고 그러기에는 너무 지쳤다고 하대요.
더 나을 것도 없으니 그럴 테죠.
대놓고 바람이 났던 아내와 계속 사는 남자가 그러더군요.
자기 주제에는 재혼이라고 해봐야 어차피 '헌 여자'나 만나 질 텐데, 어차피 헌 여자라면 아이들 엄마 쪽이 그나마 인생사 덜 꼬이지 않겠냐고요.
자신의 자식과 과거를 모두 떠안은 채 새로 만날 여자의 자식과 과거까지 떠안을 자신감도 없고 그러기에는 너무 지쳤다고 하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6546 | 돈아껴봐야 나만 병신이네요.. 9 | .. | 2016/02/08 | 7,567 |
526545 | 시누이 말말말 5 | 초보아줌니 | 2016/02/08 | 2,284 |
526544 | 피부건성인데 때가 많아요 7 | .... | 2016/02/08 | 2,260 |
526543 | 회사 가기 싫어 우울증이 왔어요 13 | ᆞᆞ | 2016/02/08 | 4,711 |
526542 | 수돗물 끓여먹어도 되나요? 17 | 외로움 | 2016/02/08 | 12,867 |
526541 | 추운날씨 차량 관리방법 | ...ㅇ | 2016/02/08 | 425 |
526540 | 동부간선도로 현재 교통상황 1 | 걱정 | 2016/02/08 | 1,206 |
526539 | 법무법인 대륙아주 2 | 12355 | 2016/02/08 | 1,417 |
526538 | 헛소문 내고 다니는 미친놈 어떻게 대응해야해나요? 10 | Dyeh | 2016/02/08 | 4,894 |
526537 | 동물한테 버럭하는 남자는 애한테도 그러나요. 8 | .... | 2016/02/08 | 1,466 |
526536 | BBC, 한국 정부의 시위 금지에 맞서는 “유령시위” | light7.. | 2016/02/08 | 601 |
526535 | 카톡, 친구찾기 페이지에 죽 뜨는 사람들은 뭔가요? 4 | ..... | 2016/02/08 | 2,565 |
526534 | 이봉원씨보니 보컬 트레이닝 받으니 음치도... 1 | ... | 2016/02/08 | 1,914 |
526533 | 응급실가긴 과한데 아픈분들 | 메리제인 | 2016/02/08 | 623 |
526532 | 튀김하다 남은 기름으로 생선 구웠는데 14 | 구이 | 2016/02/08 | 5,843 |
526531 | 노트북 깡통 사려다가 중고 사려다가 다시 취소.; 스펙 좀 봐주.. 20 | 아까 깨뜨린.. | 2016/02/08 | 2,311 |
526530 | 왜 시댁오면 온몸이 찌부둥 할까요.. 3 | 000 | 2016/02/08 | 1,385 |
526529 | 명절이 직딩 싱글에게 너무 고맙네요. 5 | 싱글 | 2016/02/08 | 3,061 |
526528 | 정신과 약 먹어보신분이나 주위 사람중 약 경험 있으신분 있으세요.. 5 | 하하하핫핫 | 2016/02/08 | 1,627 |
526527 | 묘기증?알러지 괴로워요 1 | 은근 | 2016/02/08 | 1,266 |
526526 | 너무 통통한 콩나물, 먹어도 될까요 3 | 콩나물 | 2016/02/08 | 1,497 |
526525 | 오늘 문여는 시장 | 급질 | 2016/02/08 | 393 |
526524 | 아래 문이과 통합글 보다가 3 | 그럼 | 2016/02/08 | 1,409 |
526523 | 자식의 상황을 못 받아들이는 어머니 28 | 흠 | 2016/02/08 | 8,383 |
526522 | 카톡알림음을 기본으로 해보세요. 5 | 떡국 | 2016/02/08 | 3,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