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지 좀 많았으면 소원 없겠어요

..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6-01-14 00:15:10
저는 늘 바지가 없네요
바지 몇개로..한해 지내고
해에 한벌 또는 계절 나눠 두벌 구입 헤질때까지 입고
색깔 바래고(많이 빨아서) 스판기 있는 옷은 헤져서 스판 섬유가 희끗희끗 빠져나옴(무작이란 브랜드)
레깅스는 보풀 다 나오고
구질구질한데 바지 구입이 워낙 까다로워
미루다보니 바지 3장으로 겨울 나네요
중간중간 보풀 나온 레깅스 입어주고요(이건 인터넷 보세)
상의는 아무거나 사도 평타는 친다싶게 잘만 사서 입는데
하의는 구입 시도만 오만번 한해 한두벌 살까말까
그저께 입은 바지 하루 걸러 입는 심정 아실까요
요일별 바지 바꿔 입는분들 부러워요
나갈일이 있든 없든 바지는 많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두군데 바지 사러갔다 별 소득없이 돌아왔어요
패딩은 가격 후려치기 돌입했던데
그와중에 바지들은 전혀 입을만한게 없더라구요
IP : 121.140.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1.14 12:20 AM (125.180.xxx.75)

    모직바지는 뚱뚱해 보이고 스키니는 부담스럽고..
    청바지는 이제 핏이 안살구요.
    대체 40대분들 바지는 어디가서 사야 적당할까요??
    치마나 입어야겠어요.ㅠ

  • 2. wii
    '16.1.14 12:20 AM (218.54.xxx.74) - 삭제된댓글

    그래도 좀 둘러보시고 이런 저런 스타일 시도해보면 조금 구매하기가 나으실 거에요.
    저도 키가 큰 편도 아니고 높은 구두 신는 타입도 아니어서 바지 구입에 애로가 있었는데, 중간정도 맘에 들면 산다는 마음으로 여러개 구입했는데, 그렇게 맘 먹으니 비교적 성공인 듯 합니다.
    상의 핏과도 맞아야 되고 겉옷과도 어울려야 하고 바지핏따라 신발들도 조금 바꿔야 되고 그렇게 맞추면 입을 것들이 생기더라구요. 마음을 열고 찾아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 3. ㅡㅡㅡ
    '16.1.14 12:22 AM (216.40.xxx.149)

    저는 다리가 짧고 휘어서 바지찾기도 힘들고 짜증나서 몇개 없어요. 레깅스 원피스 스타킹 주로 입어요

  • 4. 나나
    '16.1.14 12:27 AM (116.41.xxx.115)

    ㅋ제가 그래서 내일 바지사러갈겁니다
    늘 치마입으니 겨울바지가없어서 ㅠㅠ

  • 5.
    '16.1.14 12:59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저도 까다로운 편인데 저한테 딱 맞는 바지 (청바지, 레깅스 아님 정장바지)를 찾으면 한꺼번에 여러개 사두고 입어요. 정장바지는 오래 입기 때문에 투자하지만 레깅스나 청바지는 핏만 괜찮으면 구매해서 입어요.

  • 6. 예전부터
    '16.1.14 1:02 AM (118.37.xxx.226)

    바지 핏 예쁘게 내게 맞는것 찾는게 세상에서 젤 어렵다는 생각 늘 해요.
    키도 작은데..
    늘 너무 크게 나오는 청바지도 불만이고...
    일본은 키 작은 사람들에게도 맞는 바지도 많다 하던데..그런것 보면 부럽죠.

  • 7. ㅇㅇ
    '16.1.14 5:20 AM (107.3.xxx.60)

    저는 그래서 늘 치마만 입어요 ㅠ
    바지가 너무너무 찾기 힘들어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첫댓님 말씀대로
    40넘어가니
    이거저거 다 입어봐도 마음에 드는
    핏이 절대 안나와요
    덕분에 치마만 입어서 나이 먹고도 치마만 입는
    의도치않게 잘 차려입는 아줌마
    되긴 했네요 ㅠ
    근데 정말 바지가 사고싶어요~~~!!!

  • 8. 그냥
    '16.1.14 9:57 AM (175.118.xxx.94)

    레깅스열개사놓고 막입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37 인천당일치기 섬 갈만한곳있을까요? 1 2016/06/03 968
563636 노원 중계 롯데마트 옥시 광고...휴... 4 .... 2016/06/03 996
563635 과카몰리 만들어보신분..? 12 요리초보 2016/06/03 2,287
563634 빌라 복비가 얼마인가요? 1 빌라 2016/06/03 1,045
563633 계모학대동영상 화가 납니다. 17 어떡해요 2016/06/03 3,335
563632 mit 대학 5.0 만점으로 조기졸업한 백은실씨 기억하는지? .. 5 윤송이저리가.. 2016/06/03 8,931
563631 삼성동 고급 고기집이랑 사우나좀 알려주세요 2 삼성동 2016/06/03 1,200
563630 부엌 싱크대 가스렌지 주변 탄자국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1 .. 2016/06/03 2,483
563629 반기문은 이런 사람 5 미꾸라지 2016/06/03 2,192
563628 그제 남편하고 싸웠는데 어제밤에 14 칠칠부인 2016/06/03 6,403
563627 3년 이상 연락 안하고 지내는 전 직장 사람들 카톡에 있어요 5 삭제 2016/06/03 2,378
563626 인천공항 환전소에서 베트남 동 환전되나요? 4 그래그래 2016/06/03 8,874
563625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으로 이사할 경우에요.. 6 호호 2016/06/03 5,474
563624 인감도장 괜찮은 사이트 좀... 2 추천해주세요.. 2016/06/03 1,018
563623 너무 잘난애가 근처에 있으니 기죽네요 8 ... 2016/06/03 4,171
563622 서울경기인천에서 주말에 갈만한곳 없을까요? 3 2016/06/03 1,181
563621 두시 박경림 엔딩곡 2 노래 2016/06/03 1,179
563620 해운대 호텔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6/06/03 1,679
563619 엄마가 장 천공으로 수술을 받으셨는데요. 2 병원비 2016/06/03 1,211
563618 학원에서 전화 잘안하나요? 1 고딩되면 2016/06/03 781
563617 신안군 임자면의 한 야산에서 마약의 원료인 양귀비가 재배돼 경찰.. 5 막장 2016/06/03 2,709
563616 7세 전집 좀 추천해주세요. 2 11 2016/06/03 1,032
563615 초3인데 자질구레한 것을 말하기 싫은데 자꾸 말하게 되서 고민이.. 고민 2016/06/03 712
563614 강아지 목줄안한 댓가..진짜죽을고비 넘긴듯 7 어휴 2016/06/03 3,176
563613 이재명시장님 정부청사에서 1인시위중이에요.. 2 ㅇㅇ 2016/06/03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