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의 영어초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영어 조회수 : 4,417
작성일 : 2016-01-13 23:17:07

40살. 학창 시절부터 영어 울렁증으로 영어를 기피하며 살아오다가

결혼하고 전혀 공부할 일 없이 손을 놓고 지냈네요.

전혀 들리지도 않고 가족과 함께 해외 여행을 가도

정말 해외에서 땡큐 한마디가 전부입니다.

뭐라고 말을 걸면 심장을 뚫릴 기세죠.

아이가 커가면서 내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짐을 했는데

막상 여행에서 돌아오면 또 영어 필요성을 놓치고 또 편한하게 공부를 하지 않고 지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데 영어 울렁증 때문에 해외여행이 두렵고 싫어지기 까지 하네요. (다행이 남편이 영어가 됩니다.)

 

전혀 들리지 않는 영어,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가 영어를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이러고 살면 안되겠다. 다짐을 했습니다.

요즘 스피킹 맥스네, 야나두, 영어 광고가 나올 때 마다 솔깃합니다.

끊기 있게 기초부터 시작할 방법 없을까요?

IP : 180.224.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마흔
    '16.1.13 11:29 PM (69.196.xxx.194)

    문법은 대충 안다는 전제하에 울나라사람 특유의 입 안떨어지는 영어울렁증이라면 패턴책 하나 사셔서 달달 외우시는거 추천합니다. 영어가 안들리는건 평소에 안듣고 사니 당연한거구요. 영어로된 글 매일 읽고 뉴스든 뭐든 꾸준히 들으셔야해요.

  • 2. 무조건
    '16.1.13 11:39 P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

    EBS 추천.

  • 3. 11
    '16.1.13 11:45 PM (183.96.xxx.241)

    좋아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분야를 넓혀가도 재밌어요 관심분야를 공략하기~

  • 4. ...
    '16.1.13 11:49 PM (180.182.xxx.107)

    저도 40이라 반갑네요~
    저도 Ebs 추천요!
    라디오 수준에 맞는 프로 교재 사서 몇년만 꾸준히 해보세요~

  • 5. ㅡㅡㅡ
    '16.1.13 11:59 PM (216.40.xxx.149)

    학원 다니세요. 혼자하는것도 기초가 좋을때 얘기지요

  • 6. 흠....
    '16.1.14 12:09 A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영어를 쓰지 않으면 생존이 힘든 환경이 아니면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기본이라도 하려는 의지가 있으시다면,
    예를 들어 관심있는 것 - 바느질이나 요리 같은 것들- 을 검색할 때 한글로만 하지 말고
    영미권 웹사이트도 보시고,

    또, 직구할 물건 아이템 하나 정해서 미국 사이트들 돌아다니면서 가격이나 설명, 또 약관 같은거
    읽고 해석해보고, 거기 나오는 문장들을 달달 외워보시고 하는 것들이 좀 도움이 될 것도 같네요.

    학원 다니면서 병행하면 좋을 것 같구요.
    아무래도 뭔가 자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야지 그냥 막연하게 영어를 잘해야 겠다는 생각으로는 동기부여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 7. ............
    '16.1.14 12:21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혼자 하는 것도 기초가 탄탄할때 얘기라는 윗분 말씀도 맞구요.
    엄청난 의지와 자기 콘트롤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는 혼자서 꾸준히 열심히 하긴 어렵습니다.
    학원 끊어서 다니세요.

  • 8. 늘...
    '16.1.14 8:04 AM (218.234.xxx.133)

    학원이나 강의 들으시면서 미드 하나 정해놓고 그걸 반복해서 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82에서 본 방법이에요.

    모던 패밀리나 위기의 주부들, 프렌즈처럼 중산층 생활 영어가 많이 나오는 미드를 골라서 반복적으로 보는데

    1. 무자막으로 한번 본다
    2. 한글/영어 통합자막으로 1~2회 다시 본다
    3. 영어 자막으로만 또 본다 (몇번 반복)
    4. 무자막으로 보면서 대사를 받아적는다
    5. 4번의 못받아적은 대사를 영어 자막으로 확인한다.
    6. 4번 과정 되풀이 -
    7. 다음에는 무자막으로 틀어놓고 대사를 같이 말함.

    이렇게 하시래요. 그렇게 해서 시즌 1개만 끝내도 귀가 좀 트임.
    - 언어를 아예 통채로 외우는 수법은 외국어 독학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인 듯.

  • 9. 40대 영어공부
    '16.1.14 10:20 AM (112.152.xxx.96)

    40대 영어공부 저장합니다

  • 10. 영어공부
    '16.1.14 4:51 PM (121.140.xxx.93)

    영어공부 저장합니다^^

  • 11. 아,,
    '16.1.14 7:48 PM (123.215.xxx.10)

    영어공부 이렇게

  • 12. 영어
    '16.1.15 12:44 AM (223.62.xxx.49)

    영어공부 40대

  • 13. 나무
    '16.2.2 10:58 A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14.
    '16.2.9 9:47 AM (218.237.xxx.40)

    좋은 방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416 역시 시댁식구 남이구나 싶었던 순간.. 31 그냥 2016/05/30 8,576
562415 엄마랑 상속때문에 기분 나빴어요 7 alice 2016/05/30 3,849
562414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3 흠.. 2016/05/30 1,071
562413 정신병자가 많아지는것같아서 무서운데.. ㅣㅣㅣㅣ 2016/05/30 766
562412 일반사업자가 투잡을 뛸 경우 2 사나 2016/05/30 1,382
562411 4살 여야 M자로 자꾸 앉아요 ㅠ 16 82쿡스 2016/05/30 5,345
562410 올메텍 고혈압약 드시는 분 3 대웅제약 2016/05/30 1,605
562409 초등학교 아이들 몇시에자나요? 9 수면시간 2016/05/30 1,833
562408 쇼핑홀릭♥ 이제 휴가 준비해요~ 5 들리리리리 2016/05/30 1,213
562407 응봉동 대림 1차 아파트 아는 분들~ 싸게 내놓음 팔릴까요. 1 . 2016/05/30 1,822
562406 전남 영광고 수준 어떤가요? 33333 2016/05/30 655
562405 문재인 양산집까지 찾아온 광주시민들 20 감동입니다... 2016/05/30 9,616
562404 남는시간 활용하는 꿀TIP 긍정힘 2016/05/30 1,437
562403 서울에서 바다볼수 있는 제일 가까운 곳이 어딜까요 2 2016/05/30 1,234
562402 아파트 매매 계약 후 집 다시 보러 가는 거 실례인가요? 5 이사 준비 2016/05/30 2,888
562401 페북에 친구요청 삭제할수있나요? 2 후회 2016/05/30 1,605
562400 집에서 만든 떡갈비 오븐에 구워도 될까요? 1 생애 첫떡갈.. 2016/05/30 817
562399 다들 몰라서 결혼했다네요 17 ㅇㅇ 2016/05/30 8,213
562398 샌프란시스코 여행시 숙박 5 미국여행초짜.. 2016/05/30 1,356
562397 얼굴작은것도 젊을때나 봐줄만하지 80 딸기체리망고.. 2016/05/30 32,670
562396 함께 접수한 가족 비자가 따로 오기도 하나요? 1 비자 2016/05/30 591
562395 식당에서 직원 구하는 문제 13 ... 2016/05/30 2,980
562394 모기, 개미 등 벌레에 물려서 심하게 부어오를 때 1 알러지 2016/05/30 3,295
562393 진정 입주청소하시고 만족하신분들 안계실까요...?ㅠㅠㅠ 6 이사 2016/05/30 1,658
562392 알러지 결막염이 너무 자주 생겨요 왜이러는 걸까요? 7 ㅅㅅ 2016/05/30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