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40대 중반 아줌마 면접 보러가는데.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16-01-13 22:48:30
정말 요즘 화장 하고 거울보면 얼굴 볼만 합니다.
ㄴ정말 늙수그레.해보여요.살은 또 왜이리 찌는지.

화자을해도 깔끔하단 느낌보다. 헐.이에요
지금 감기까지 거려서 상태가 말이 아닌데

지난달 검정더블버튼 입고 간회사는 연락 없는거 같고
속에 흰브라우스입는게 낫겠죠 그래도?
저는 올 브랙은 안어우리더라구요.
속에 받쳐입어야 화사해보이지.

떨어질거 같아요.
저라도 이렇게 허리 통짜 아주마 안뽑고 싶을듯.

남편은 그래도 제나이에 연락이 온다는게 대단하데요.저도 그렇게는 생각해요.ㅡ;
운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자랑같지만 제가 이력서는 좀 화려해요 ㅋ 거의 한비야 수준으로 다이나믹하게 씁니다.ㅋ
아.재수없게 저녁에 컵씻다 꺠먹었어요. 여간해서 안꺠지는 온더락인데.우씨 땡 일거 같네요.불길
IP : 116.38.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3 10:50 PM (110.70.xxx.84)

    붙어서 오십시요^^

  • 2. ..
    '16.1.13 10:51 PM (125.138.xxx.8)

    첫째도 두번째도 세번째도 겸손이에요...
    경력으로 다시 뽑진 않아요...
    경력단절분들 채용할때 제일 걱정하는건 '휘어잡을까'일수도 있어요.
    행운이 있을겁니다~

  • 3. 합격
    '16.1.13 10:58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저 대학합격 발표 하는날 아침.
    엄마가 설겆이 하다가 그릇 깼어요.
    엄마는 저 떨어질줄 아셨는데 저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했어요.
    그릇 깨지는거 그거 별거 아니예요.
    미리 걱정 마시고 푹 주무시고 좋은 얼굴로 다녀오세요.
    합격을 기원합니다.

  • 4. 콩.
    '16.1.13 11:04 PM (116.38.xxx.67)

    지금 5분마다 기침도 해요.낼 이러면 어쩔.
    암튼 감사해요.

  • 5. 파란색셔츠
    '16.1.13 11:05 PM (59.14.xxx.93)

    입고가세요....

  • 6. 40대초
    '16.1.13 11:53 PM (58.121.xxx.39) - 삭제된댓글

    전 내일부터 알바가요. 나이 한살 먹어가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입을옷도 없고 살만 찌고 얼굴도 볼품없고 그래요.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갑니다. 알바라 페이는 적지만 스트레스 덜 받을테고 한푼이라도 가계에 도움되고 왔다갔다 운동도 되고.. 이 마음으로 갑니다.

  • 7. ...
    '16.1.13 11:54 PM (112.158.xxx.147) - 삭제된댓글

    딱제나이또래네요. 요즘 전 우리딸흰색옷에꽃혀그것만입고다녀요.아가씨때도한번도입어본적도없는흰색인데 제가봐도제얼굴이깨끗해보이고화사해보이더라고요.원글님도낼밝은색옷입고 피부화장은 진하지않게하고광대에살짝볼터치 해보면어떨까싶네요.원글님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104 대출 잘아시는분.. 1 .. 2016/02/22 980
530103 동주. 가슴에 박힌별 꼭 보세요 2016/02/22 1,075
530102 제가 꿈꾸는 죽음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16 Tinymi.. 2016/02/22 3,361
530101 불가리우먼같은 느낌의 다른 향수 있을까요? 1 2016/02/22 1,034
530100 이런 어린이집 어떤가요. . 8 조언부탁 2016/02/22 1,381
530099 스스로 일과가 안되는 중학생 아이 20 하니 2016/02/22 4,710
530098 전자파 안 나오는 온수매트 소개 좀요!! 3 .. 2016/02/22 1,688
530097 입술이 아니라 입술주변에 각질이 일어나요 5 2016/02/22 2,622
530096 제가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38 케이시 2016/02/22 13,541
530095 간 돼지고기 토요일에 사서 냉장고에 있는데 ㅠㅠ(너무 바빠서 깜.. 5 정신없이 2016/02/22 1,039
530094 (하 시리즈) ㅁㅎ는 오늘 몇 cm의 응가를 눴을까 3 ... 2016/02/22 996
530093 나이드니까 ..먹는것도 맘대로 못먹고 ..슬프네요 17 ㅁㄴ 2016/02/22 6,227
530092 옥션 사과 1 ㅇㅇ 2016/02/22 981
530091 방귀 멈추게 해주세요ㅜ 2 .. 2016/02/22 1,673
530090 배우자 기도 하신분들 5 아휴 2016/02/22 3,602
530089 사람한테 상처 받을수록 강아지를 더 애정하게 되네요.. 9 .. 2016/02/22 2,147
530088 주토피아 보신분들 평이 좋아 보려고요 6 애니 2016/02/22 1,787
530087 뉴욕에서 4월 말 4박 5일 혼자 뭘 할까요. 8 좌회전 2016/02/22 1,741
530086 국내산 꼬막 5 2016/02/22 1,524
530085 이대 법대 하지혜양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61 명복을 빕니.. 2016/02/22 28,507
530084 82님들 혹시 아실까요? 4 다큐 2016/02/22 746
530083 이런 경우 이혼만이 답일까요. 62 .... 2016/02/22 14,147
530082 밥만 먹으면 임산부같이 배가 나와요 8 ... 2016/02/22 13,492
530081 우리 남편의 장점 얘기해봐요^^ 22 까칠마눌 2016/02/22 2,756
530080 1분30초 ..정말 길어요. 5 .. 2016/02/22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