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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40대 중반 아줌마 면접 보러가는데.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6-01-13 22:48:30
정말 요즘 화장 하고 거울보면 얼굴 볼만 합니다.
ㄴ정말 늙수그레.해보여요.살은 또 왜이리 찌는지.

화자을해도 깔끔하단 느낌보다. 헐.이에요
지금 감기까지 거려서 상태가 말이 아닌데

지난달 검정더블버튼 입고 간회사는 연락 없는거 같고
속에 흰브라우스입는게 낫겠죠 그래도?
저는 올 브랙은 안어우리더라구요.
속에 받쳐입어야 화사해보이지.

떨어질거 같아요.
저라도 이렇게 허리 통짜 아주마 안뽑고 싶을듯.

남편은 그래도 제나이에 연락이 온다는게 대단하데요.저도 그렇게는 생각해요.ㅡ;
운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자랑같지만 제가 이력서는 좀 화려해요 ㅋ 거의 한비야 수준으로 다이나믹하게 씁니다.ㅋ
아.재수없게 저녁에 컵씻다 꺠먹었어요. 여간해서 안꺠지는 온더락인데.우씨 땡 일거 같네요.불길
IP : 116.38.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3 10:50 PM (110.70.xxx.84)

    붙어서 오십시요^^

  • 2. ..
    '16.1.13 10:51 PM (125.138.xxx.8)

    첫째도 두번째도 세번째도 겸손이에요...
    경력으로 다시 뽑진 않아요...
    경력단절분들 채용할때 제일 걱정하는건 '휘어잡을까'일수도 있어요.
    행운이 있을겁니다~

  • 3. 합격
    '16.1.13 10:58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저 대학합격 발표 하는날 아침.
    엄마가 설겆이 하다가 그릇 깼어요.
    엄마는 저 떨어질줄 아셨는데 저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했어요.
    그릇 깨지는거 그거 별거 아니예요.
    미리 걱정 마시고 푹 주무시고 좋은 얼굴로 다녀오세요.
    합격을 기원합니다.

  • 4. 콩.
    '16.1.13 11:04 PM (116.38.xxx.67)

    지금 5분마다 기침도 해요.낼 이러면 어쩔.
    암튼 감사해요.

  • 5. 파란색셔츠
    '16.1.13 11:05 PM (59.14.xxx.93)

    입고가세요....

  • 6. 40대초
    '16.1.13 11:53 PM (58.121.xxx.39) - 삭제된댓글

    전 내일부터 알바가요. 나이 한살 먹어가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입을옷도 없고 살만 찌고 얼굴도 볼품없고 그래요.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갑니다. 알바라 페이는 적지만 스트레스 덜 받을테고 한푼이라도 가계에 도움되고 왔다갔다 운동도 되고.. 이 마음으로 갑니다.

  • 7. ...
    '16.1.13 11:54 PM (112.158.xxx.147) - 삭제된댓글

    딱제나이또래네요. 요즘 전 우리딸흰색옷에꽃혀그것만입고다녀요.아가씨때도한번도입어본적도없는흰색인데 제가봐도제얼굴이깨끗해보이고화사해보이더라고요.원글님도낼밝은색옷입고 피부화장은 진하지않게하고광대에살짝볼터치 해보면어떨까싶네요.원글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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