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명절 때 결혼할 남자친구 부모님댁에 뭐 사가야할까요

질문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6-01-13 22:09:32


제곧내에요

각자 결혼 승낙 받을거구요
설 전날 남친이 먼저 저희집에 들리고 다음날 설당일에 남친 부모님 뵈러 갈 것 같아요.
둘 다 처음 뵙는 거구요.
저는 한우세트? 생각했는데 고기를 워낙 좋아하셔서
한우 질을 좀 따지신다는... 얘기를 들어서 ㅠ
물론 좋은 걸 사가려고 했는데 고민이 되네요
과일은 예외로 하고.. 뭐 좋은 거 없을까용
잘 보이고 싶기도 하지만 처음 인사드리는거라서요
남친은 화과자 같은거 사오라는데
음.. 명절에 화과자..? 좋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당 꾸벅^_^
IP : 211.36.xxx.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인2
    '16.1.13 10:13 PM (112.152.xxx.98) - 삭제된댓글

    하필 명절에 첫 인사라니 부담되시겠네요..
    저는 그냥 제가 사가지고 가고 싶은 것 사갔어요 ㅋㅋ
    로얄알버트 찻잔세트랑 홀케이크(아주우 화려하고 이쁜 케이크였죵)랑 꽃이요 ㅋㅋㅋ
    시댁 가서 차 마실 때마다 찻잔 보면 뿌듯해용 ^.^

  • 2. 여인2
    '16.1.13 10:13 PM (112.152.xxx.98)

    하필 명절에 첫 인사라니 부담되시겠네요..
    저는 첫 방문 때 그냥 제가 사가지고 가고 싶은 것 사갔어요 ㅋㅋ
    로얄알버트 찻잔세트랑 홀케이크(아주우 화려하고 이쁜 케이크였죵)랑 꽃이요 ㅋㅋㅋ
    시댁 가서 차 마실 때마다 찻잔 보면 뿌듯해용 ^.^

  • 3. --
    '16.1.13 10:14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

    많은 답변이 달리겠지만, 일단 화과자는 아닙니다. 남친도 이런 일이 (당연히 ^^) 처음일테니 화과자 운운하는 듯..
    고기 좋아하신다니 한우 제일 좋은 걸로 사가면 됩니다.

  • 4. ..
    '16.1.13 10:17 PM (114.206.xxx.173)

    솔직히 설 준비 하면서 고기고 과일이고 쓸거 다 사 놓는데 과일이나 고기가 전날이나 당일에 또 들어오면 난감해요. 냉장고도 꽉차있고 과일이야 뒀다 먹거나 나눠줘도 되는데 고기는... 특히 갈비는 머리 아파요.

  • 5. dd
    '16.1.13 10:22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화과자 왜 안되는 거예요?

  • 6. 왜..사촌동생들 결혼할때는
    '16.1.13 10:33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꼭 우리집으로 오던지..^^
    빈손으로 가도 충분할것 같아요. 우리집이 워낙 이런거 안밝히고 사람하나만 보는 집 이라서요.
    화과자 괜찮을것 같은데요...백화점 지하에 이쁜 화과자 세트. 괜찮아요..
    뭘 그런거 다 신경쓰나요. 그런 선물 트집잡는 시댁이라면 때려치우세요....원글님이 뭘 사가던 다 트집잡는 더~러운 성질머리의 좁쌀마음 시어머니 일거에요.

    아닌게 아니라,,,남편에게 결혼하기전에 준 초콜렛 크기가 작다네 어쩌네 시어머니감이 투덜 거렸답니다. 아놔.......마음에 든 남자네집에 요까짓 쪼마난거 보냈냐구...헐.
    지금 20년 세월 내가 그 어떤걸 선물로 사주던 음식을 해 가던 저렇게 트집잡고 화내고 사람 더럽게 굴어요.
    이제 시댁 안가요. 시에미 목소리도 듣기싫다고 전화 끊은지 몇년 되었구요.

  • 7. 왜..사촌동생들 결혼할때는
    '16.1.13 10:34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위에 한우 좋은건 몇십만원짜린데...그런거 사가서 입벌어지는 시부모도 별루에요. 돈쳐바른것 밝히는 집 이에요. 아마 시에미도 이런걸 바랫었을거에요... 진짜 사람 더럽게 속물이에요.

  • 8. 왜..사촌동생들 결혼할때는
    '16.1.13 10:36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위에 한우 좋은건 몇십만원짜린데...그런거 사가서 입벌어지는 시부모도 별루에요. 돈쳐바른것 밝히는 집 이에요. 아마 시에미도 이런걸 바랫었을거에요... 진짜 사람 더럽게 속물이에요

    날더러 머랄까봐 그런데요. 우리집 시댁보다 몇십배는 부자에 결혼할때 서울에 아파트,집. 건물월세 나오는것 사줬어요. 거기다가 인테리어 일체 남편 사게절 옷에 속옷까지 완비하구요. 일반인 입니다.
    의사사위 보려다가....으휴........ㅠㅠ

  • 9. ...
    '16.1.13 10:43 PM (121.160.xxx.22)

    명절이니 고기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냉장고 자리 차지 안 하고 고급스러운 거로 하면 좋을텐데.
    고기 좋아하는 집이면 한우로 만든 육포 세트 좋아할거예요. 백화점 가서 주문하세요.

  • 10. ..
    '16.1.13 11:00 PM (182.18.xxx.210)

    정관장 홍삼선물세트 어떠신가요?
    걍 무난했던것 같아서요

  • 11. 찻잔셋트하고
    '16.1.13 11:05 PM (121.128.xxx.203) - 삭제된댓글

    60대후반 이모네 며느리 찻잔셋트하고 쿠키예쁘게 포장해서 가지고 왔다고 칭찬많이 하던데요..
    센스있는 선물이라고 좋아하시고 사돈될 댁에도 티워머셋트 또 선물하던데...
    찻잔셋트하고 맛있는 케잌 종류도 괜챦은것 같아요^^
    막내이모네는 꿀선물을 받으셨던데 이것두 좋라하시더만요...
    고급스럽고 좋은꿀이라고 엄마가실때 마다 타주시더라구요^^ 자랑도 하시고
    꿀이 작은 도자기모양에 들었고 나무박스로 포장해서 보자기로 싼...

  • 12. 흠흠흠
    '16.1.14 2:50 AM (175.192.xxx.3)

    제 올케는 송이버섯 사왔어요. 백화점표로..저희 엄마가 좋아했어요.
    제 동생은 한우 사갔다고 하구요.
    친구는 찻잔세트 사갔는데 센스있다고 칭찬받았대요.
    전 아직 인사 가본 적이 없어서...ㅠㅠ

  • 13. 정히 사간다면
    '16.1.14 8:58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위에 백화점표로 먹을것들 사가세요.
    괜히 어줍잖게 찻잔같은건 말구요................호불호 개인차가 심한겁니다. 시댁서 센스있다고 좋아한건 그냥 립서비스. 여자가 좋으니 다 좋은거다로 넘어간거죠.

  • 14. 찻잔
    '16.1.14 11:16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찻잔도 많이들 하시나봐요
    전 찻잔 사오면 너무 기쁠것 같은데요
    노리다케 깜찍한 찻잔에 도지마롤 같은 작은케익
    사가면 센스만점일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224 오토비스 힘 많이 드나요? 7 사고싶어요 2016/05/24 1,624
560223 타인앞에서 말하려고 하지 않는 아이. 18 속상합니다... 2016/05/24 1,817
560222 사춘기딸 정말 징글징글 하게 말 안듣네요. 4 ... 2016/05/24 1,903
560221 북콘서트에 가려고 하는데 처음이라 질문 드려요 2016/05/24 387
560220 저도 가스렌지 닦고 돈들어와요~~ 12 케이트 2016/05/24 3,006
560219 폐경 전/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요? 7 폐경? 2016/05/24 3,397
560218 티파니 은목걸이 어디서 팔아야할까요 2 .... 2016/05/24 2,282
560217 공항동 배달반찬 추천.. 배달반찬 2016/05/24 610
560216 개가 너무 무서워요.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요? 18 몽망이 2016/05/24 2,638
560215 조현병이면 주변사람 미치게 만들꺼 같은데 2 ㅇㅇ 2016/05/24 2,690
560214 이게 맞는 표현인가요? 1 궁금 2016/05/24 485
560213 하 육아는 언제 끝나나요... 15 마키에 2016/05/24 2,976
560212 은세척.. 싸게 해주는데 없나요?? 7 .... 2016/05/24 1,635
560211 수입차 금융자회사 근무조건 등 알고싶어요 워킹선배님들.. 2016/05/24 450
560210 오전에 주무시는분 계신가요? 5 ㅠㅠ 2016/05/24 1,621
560209 부모부양은 가족책임 90%→32% 2 ... 2016/05/24 1,373
560208 감자칼 어떤 모양이 더 잘되나요 4 즈유 2016/05/24 1,063
560207 청약 잘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2 .. 2016/05/24 1,065
560206 프린터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기대 2016/05/24 1,521
560205 초보가 지금 서울역까지 운전해 가는건 완전 무리일까요..?? 17 ,, 2016/05/24 2,519
560204 헬스요... 하루 단위로 끊을 수 있나요? 6 .. 2016/05/24 1,778
560203 어제 봉하에서 정청래 인터뷰 영상 12 영상 2016/05/24 1,196
560202 애들용 맵지않은 떡볶이 만들려면... 5 냠냠 2016/05/24 1,116
560201 만나기 힘든 소개팅남... 7 ㅇㅇㅇ 2016/05/24 3,902
560200 안철수의 기회주의적 심리. 18 안철수 2016/05/24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