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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8예고...싫으신 분 패스 ㅎㅎ

편파적 느낌? 조회수 : 11,841
작성일 : 2016-01-13 20:49:20
응8 19화 예고 봤어요.
울딸은 남편 정팔이네 ~ 라고 하는데

아닙니다...

맨마지막에 덕선이가 우리 친구잖아 ...라고 택이한테 말하잖아요.
보심 알겠지만
뉘앙스가 투정하는 혹은 약간 삐진 말투에요.

택이가 자기 좋아하는 것 같은데
막상 고백을 안하고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니
살짝 화가 나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아요.

덕선이 표정을 보세요.

택이는 정환이에게 미안해서 강하게 대쉬 못하다가
덕선이의 우회적 고백에 당황하는 형세?
덕선이가 우린 친구 라는 말을 함으로써
택이의 고백을 유도하려는 것 같은데요?

고로 어남택....

이었음 좋겠어요

제발 ㅎㅎㅎㅎ

IP : 221.140.xxx.6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기장
    '16.1.13 8:51 PM (222.121.xxx.175)

    일기와 바램은 일기장에...ㅎㅎ

  • 2. ..
    '16.1.13 8:52 PM (114.206.xxx.173)

    아니아니 되오 ㅎㅎㅎ

  • 3. 죄송 ㅎㅎ
    '16.1.13 8:52 P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다른 분들과 공감하고 싶은 이마음 ㅠㅠ

  • 4. 이렇게
    '16.1.13 8:53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금요일이 기다려지기는 처음이네요;;;;

  • 5. ..
    '16.1.13 8:53 PM (203.226.xxx.104)

    어남류이어야만 해여 ㅠㅜ^^~~~

  • 6. qpqp
    '16.1.13 8:55 PM (115.40.xxx.218) - 삭제된댓글

    성인이 된 남편( 탤런트 이름 까먹었네요.ㅠ ) 보니 하는짓이 어리버리한게 택이같은데요.

  • 7. ㅁㅁ
    '16.1.13 8:55 PM (125.178.xxx.41)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저희 남편은 19화에 잘되가는거 보여주면서 데이트 장면같은것도 보여주면서 안심을 시키다가 갑자기 20화에서 정팔이한테 갈꺼라며 마음을 비우래요.. ㅠ ㅠ

  • 8. 래하
    '16.1.13 8:56 PM (223.62.xxx.46)

    저도 택이였으면 좋겠어요.너무 애가 불쌍하자나요.
    그리고 밤톨 깎아 놓은양 바르게 생겨서 예고에서 우네요ㅠㅠ 이를어쩌나요.
    덕선이 없으면 죽을수도 있겠단 아이고 기권까지하면서 콘서트장에 왔고.. 어남택 아니면 작가가 너무 잔인한거 같아요.

  • 9. 프루프루
    '16.1.13 9:04 PM (59.3.xxx.182)

    이쁜 우리 택이 ㅎ

  • 10. 냠.
    '16.1.13 9:07 PM (220.85.xxx.50)

    극의 흐름은 택이.ㅋ

  • 11. 야리야리
    '16.1.13 9:08 PM (223.62.xxx.45)

    이쁜 우리 택이 2222

  • 12. 결국
    '16.1.13 9:12 P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

    덕선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택이였다는걸 깨닫고

    택이에게 덕선이 가 적극적으로 대시할 것 같아요.

    덕선이의 성장이 응8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예상 또는 기대 ㅎㅎ

  • 13. 찌찌뽕
    '16.1.13 9:12 PM (112.140.xxx.220)

    저도 택이 표정을 보아하니
    덕선이가 고백 한 것 같아요 ㅎㅎ

    덕선이 말투도 너무 차분한게...

  • 14. ....
    '16.1.13 9:13 PM (210.101.xxx.221) - 삭제된댓글

    이쁜 우리 택이 333
    울지마ㅠㅠ

  • 15. 택이
    '16.1.13 9:13 PM (210.205.xxx.26)

    댓글을 쓰게 만드시네요~ㅎㅎㅎ
    저도 택이랑 되었음 해여.

  • 16. ..
    '16.1.13 9:14 PM (114.206.xxx.173)

    아무리 세월이 어리버리하던 택이를 타락시켰어도
    '당신 발랑까졌더라 고삘이가 남자를 밝히냐'
    '난리 개난리' 이런 말을 쉽게하는 택이는
    상상이 안돼요.

  • 17. ..
    '16.1.13 9:19 PM (221.140.xxx.68)

    정환이도 18회의 깨달음으로 한층 성장하여

    다음 사랑은, 용감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겁니다.
    20화에선 운명처럼 새로운 사랑을 만나
    적극적으로 그 사랑에 매진하는
    행복한 남자 정환이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응8은 성장드라마이니까요.

  • 18. 난 택이맘
    '16.1.13 9:20 PM (211.245.xxx.178)

    인터뷰 싫어한다던데,
    정팔이가 인터뷰할일이 뭐있겠어요.ㅠ
    고로 택이란 얘기인데, 이렇게 대놓고 얘기하겠어요.
    정팔이같아서 속상속상..ㅠㅠ
    윗님.정팔이도 그런식의 말은 안해요.
    도룡뇽이면 몰라도ㅠㅠㅠ

  • 19. 제가
    '16.1.13 9:21 PM (39.7.xxx.17)

    1회부터 다시보는데 흠.. 곳곳이 어남류 힌트네요.ㅠ

  • 20. ...
    '16.1.13 9:23 PM (221.140.xxx.68)

    아마 초반은 정환이가 남편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작가가 극의 흐름과 시청자 반응을 보면서

    택이로 방향전환을 한 듯..

    의식의 흐름 기법인가요 ㅠㅠㅠㅠㅠ

  • 21. 택이..
    '16.1.13 9:23 PM (119.194.xxx.57)

    성인배역 누군지 연예인 가족이 sns에 올렸나봐요..
    누군지 다되면 아는 탤런트 좀 안어울리는듯 좀 더 잘생긴 사람으로 해주지 ㅠㅠ

  • 22. 악마의 편집
    '16.1.13 9:31 PM (2.98.xxx.185) - 삭제된댓글

    덕선이의 우리 친구잖아 하는 멘트는 택이한테 하는 건지 정확하지가 않아요.
    악마의 편집으로 다른 장면에서 덕선이가 하는 대사를 택이 우는 모습 앞에다 넣었을 거 같아요.
    정말 빨리 주말이 와야지...

  • 23. yaani
    '16.1.13 9:31 PM (39.124.xxx.100)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612483258905271&id=100004308...

  • 24. 아..
    '16.1.13 9:40 PM (220.85.xxx.50)

    처음부터 남편은 정하고 들어가요.
    신원호, 이우정은 절대 안 바꿔요.

    처음부터 사실 박보검이 남주인 힌트는 많았어요.
    콜캐스팅이었고, 정환역은 중간에 한 번 바뀌어서
    오디션 보고 류준열로 정해진 거예요.
    기사보면 처음 확정은 보검, 혜리, 경표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박보검이 너를 기억해라는 드라마랑 스케줄이 겹쳐서 고민할 때도
    신원호가 맞춰준거예요.
    원래 신원호는 그런 거 안 맞춰주는 사람이예요.
    주연이 아니었다면 정환역처럼 바꿨겠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처음 2화 서사신에서부터
    "택이는.."으로 시작하는데 이게 힌트죠.

    응칠때 쓰레기도 처음에 다들 남맨줄 알게할 정도로 숨겼는데
    정환이는 처음부터 어? 얘가 주인공? 그래서 어남류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노출했잖아요.

  • 25. 래하
    '16.1.13 9:42 PM (223.62.xxx.46)

    윗님 이거 위키 네티즌들이 바꿀수 있데요. 전 최택 성인역으로 이렇게 된거 봤어요

  • 26. 저는
    '16.1.13 9:47 PM (211.245.xxx.178)

    처음에 택이 역 박보검보면서, 저 정도 인지도 있는 배우가 의외로 비중이 적은 역으로 나왔네?
    했었거든요.
    그런데 또 응4때도 정우라는 배우보다는 유연석이 더 인지도 있는 배우였잖아요.
    드라마에서 대부분 인지도 있는 배우가 주인공일 확률이 더 높은데, 쓰레기가 남편되는거보고,
    저는 또 응팔도 배우 인지도 상관없이 주인공 맘대로 정하나보다...했네요.
    시청자들이 첨부터 어남류네...했지만, 제가 볼때는 덕선이가 지금 택이 좋아하는걸로 보이는데,
    정말 답답해 속터져 죽겄어요.
    응답을 처음보니까 뭐라고 말도 못하겠구..그냥 속만타네요..답답답답

  • 27. 220.85님 !!!!!
    '16.1.13 9:47 PM (221.140.xxx.68)

    님 말씀이 복음처럼 들린다고 하면

    남들이 저 비웃겠죠? ㅎㅎ

    너무 듣고싶은 댓글이었네요 ~~

    관계자 느낌이 물씬

  • 28. 흐름은
    '16.1.13 9:54 PM (211.109.xxx.214)

    택이로 몰고가는게, 항상 예고편에서 보면,
    그러다 본방하면 예고장면이..
    예고편집을 잘 짜는거같어요.
    막판뒤집기.
    정팔이.

  • 29. 페페
    '16.1.13 10:21 PM (112.167.xxx.208)

    백퍼 어남류예요.
    응답 전편들 보면 답 나옴.
    여주가 꾸준히 좋아하는 사람이 남편임돠.
    서브남주 백날 여주에게 어필해봤자, 결국은 여주가 택한 남자가 남편이더만여.

  • 30. 래하
    '16.1.13 10:23 PM (223.62.xxx.46)

    220.85님땜에 즐건 마음으로 푹 잘수 있을거 같아요.

  • 31. ㅡㅡ
    '16.1.13 10:29 PM (39.119.xxx.187)

    220,85님 ㅋㅋ 복음처럼 저도 들려요.
    지난회 정화이 계속 망설이고, 망설이고, 나중에
    혼자 돌아서며 후회하며,독백할때 이미 결론은 난거죠.
    혜리를 조용히 바바리맨으로부터 지켜줬을때,
    꿈속인것걑았던너무 아름다웠던 키스,
    대국이라는그 중요한걸 악바리 승부욕도 내려놓고
    단순하고, 일관되게. 늘 혜리옆에 있어준
    택, 택의 사랑을 통해, 우리에게 작가가 해주는
    말이 있어요. 사랑이 어떻게 생겨나서
    어떤식으로 지켜 야하는건지,
    그걸보여주는게 택 이네요

  • 32. 저만
    '16.1.13 10:50 PM (209.6.xxx.4)

    이리 생각하는지. 저는 택이가 덕선이에게 정팔이에 대해 물었는데 우리 둘은 친구잖아 이리 대답하는 거 같아요. 택이가 정팔이도 떠보고 그때 사진 봤는데 너 아직도 덕선이 좋아하냐고 물어보고. 정팔이는 아마 아니라고 대답할듯.

  • 33. 덕선이의
    '16.1.13 10:54 PM (211.179.xxx.210)

    마음은 벌써 예전부터 택이를 향하고 있었어요.
    선우와 정환이는 친구들이 부추겨서 한때 마음이 갔을 뿐이구요.
    너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아닌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는 동룡도사의 말처럼
    친구들의 부추김이 아닌 덕선이 스스로 좋아하기 시작한 건 택이가 처음이에요.
    쌍방으로 꾸준히 교감을 나누어 온 것도 정환이가 아닌 택이지요.
    그리고 드라마 초반에 이미 힌트를 주지 않았나요.
    어린 시절 5인방의 모습을 묘사하는 장면에서도 중심에 있는 건 덕선이와 택이었고
    곧 두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얘기예요.

  • 34. ...
    '16.1.13 10:57 PM (221.140.xxx.68)

    택이가 왜 택이겠나요.


    덕선이가 선택해서 택입니다......




    지송 ㅎㅎㅎ

  • 35. ...
    '16.1.13 11:11 PM (221.140.xxx.68)

    정환이가 첫사랑을 애써 숨기며 힘들었던거 우리 다 알고있고 안타까워했었잖아요.

    18회는 정환이의 첫사랑을
    종합적으로 정리해주는 회차였다고 생각해요.

    정환이가 스스로 자기의 감정을 정리하고
    원없이 고백하고
    덕선이와 이심전심으로
    그시절의 감정을 마무리짓는 회차...
    덕선이도 정환이의 고백을 들으며
    우리 그땐 그랬지 하며 추억에 젖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는걸 깨닫죠.
    정환이도 이젠 늦었다는걸확실히 알게되구요.

    이런 감정이 18회에 보여졌기땜에

    택과 덕선의 이어짐이 우정의 깨짐없이도 가능해집니다

  • 36.
    '16.1.13 11:17 PM (49.167.xxx.48)

    근데 덕선이가 예전부터 정팔이 좋아한거 아니었나요?
    중간중간 안본회가 몇개 있어서 헷갈리네요
    전 아침에 덕선이가 정팔이랑 같이 갈려고 새벽부터 기다리던거 버스 같이탈려고 하던거
    분홍셔츠 선물했는데 정봉이 준줄알고 화나서 토라지던거
    그거 덕선이가 정팔이 좋아해서 한행동 아니던가요??
    전 당연히 덕선이가 정팔 좋아하는줄앎
    택이 챙겨주는건 그냥 오랜 친구같은 엄마같은마음이고요
    극흐름상 전 그렇게 봤는대요?
    물론 에피 하나하나 따지면 에매하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남자로서 좋아한건 정팔이 아니었나요??

  • 37.
    '16.1.13 11:37 PM (223.62.xxx.212)

    응팔 사랑이야기 싫어하지만 덕선이는 지금까지
    누굴 주도적으로 좋아한적이 없어요
    처음에 친구들이 선우가 너를 좋아하는것 같다고
    부추기니 선우에게 맘있다가 아닌거 알고
    바로 돌아서죠
    그러다 다음에는 친구들이 정환이는 너를
    확실히 좋아하는것 같다고 부추기니 자신도
    그런줄 알고 정환이에게 맘 주다가 분홍셔츠
    사건으로 맘이 돌아서구요
    여주가 꾸준히 좋아했던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덕선이 별명이 금사빠였쟎아요

  • 38. ....
    '16.1.13 11:46 PM (221.140.xxx.68)

    덕선이가 첨에는 정환이 좋아했었죠.
    근데 그건 친구들의 부추김으로 자기가 정환이 좋아한다고 착각한 걸로 보여요.
    왜, 우리 어릴땐 솔직히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에 빠져 허우적대자나요.특정한 상대 없이두요.
    그래서 금사빠 같다는 말을 듣게 되구요.

    덕선이도 선우 정환이에 대한 감정같은 풋사랑을 겪은 후 드디어 진짜 사랑을 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 39. 아우 다들 예리하심
    '16.1.14 12:15 AM (121.161.xxx.44)

    댓글 읽는 재미가 소소하네요^^
    저도 이제(?)는 택이였음 좋겠어요...
    공연장에 뛰어오느라 헐떡거리는 모습도 넘 멋있고~~

  • 40. anima71
    '16.1.14 9:08 AM (211.221.xxx.210)

    전 택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정환인 18회에 첫사랑을 끝으로 멋지게 퇴장한거라고 봐요.
    지금까지 각회마다의 주제에 맞게 성장해 온게 택이 캐릭터였고, 덕선이와 지속적인 교감을 이루고 있죠.
    초반 출연분량이 작긴 했지만, 실제 출연이 적은거지 주변인들의 대화를 통해서 택이는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노출되고 있었고, 우리가 모르게 그 존재감을 키워오고 있었어요.
    아쉽게도 정환이에게 설레긴 했지만, 덕선이와의 교감은 없어 보여요. 교차되지 않고 일방적이죠.
    정환이가 남편이였으면 적어도 10회 동룡이 가출 에피소드때 대천해수욕장에 낙오되는 사람이 정환이였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8회에 추운 덕선이에게 옷을 덮어주며, 내가 더워서 그러니 입고 있으라는 배려깊은 택이를 어찌 외면할 수있겠어요. 지금껏 봐온 드라마 캐릭중 최고여요. ^^

  • 41. ㅇㅇ
    '16.1.14 11:08 AM (58.229.xxx.152)

    이런저런 이유를 다 빼고,
    그냥
    김주혁 얼굴을 보세요.
    찢어진 눈을 보세요. 좀..
    택이가 커서 어떻게 김주혁이 될 수가 있나요?
    동그랗고 큰 눈이 갑자기 작아질 수도 있나요?
    늙으면 눈 크기도 줄어들지만 저렇게 극단적으로 눈 크기가 줄어들 나이인가요?
    할아버지도 아니고 중년에?ㅋㅋ
    눈 크기는 그렇다고 해도 길이는 어쩌고요. 옆으로 길잖아요. 눈이.
    택이가 남편이었음 김민종이라든가 뭔가 박보검과 연결이 되는 배우를 캐스팅했겠죠.
    박보검이 어떻게 김주혁으로 변신하나요?
    배우 얼굴만 봐도 택이가 아닌데 이런저런 분석을 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네요.

  • 42. dd
    '16.1.14 11:18 AM (175.193.xxx.100)

    응팔은 이미연이 회상하는 드라마 인데 어떻게 택이가 남편인가요? 택이는 학교를 안다녀서
    아이들과 그런 소소한 에피소드가 없어요.. 수학여행사건, 떡복이 먹으면서 왕조현인가 ? 선우 가리키면서
    재가 너(덕선) 좋아 한다고 하고, 선우 나 좋아하는줄 알다가 보라 좋아 하는거 알고 빡치는거(정환이가 문뒤에서 듣죠?) 별밤에 엽서 보낸거 우표 안붙혀서 되돌아 온거 정환이만 알죠? 정환이가 다시 우표 붙여서
    보낸거 같던데.. 모든 에피소드가 정환이랑 친구들과의 추억인데, 택이는 별다른 에피소드가 없는거 같아요
    제가 놓친 부분도 있겠지만, 그냥 나너 좋아해..이래서 남편이 되는건 아닌거 같네요.택이가 영화 보자고
    처음 고백하는거 근데 영화 못본거 같구요.어쩌면 중국에 대국치르러 같이 갔을때 뭔가 나왔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구요..이미연이 모든 추억을 회상하면서 인터뷰 하는거니까, 남편은 정환이 인거 같아요.

  • 43. dd
    '16.1.14 11:21 AM (175.193.xxx.100)

    택이가 위의 사건들하고는 연관이 하나도 없고 모르는데 어떻게 인터뷰 하는지,,

  • 44. 김주혁은
    '16.1.14 11:41 AM (183.96.xxx.10)

    좀 뺀질뺀질하게 굴던데...택이는 완전 선비같잖아요. 나이들면 좀 유들해지는 건 있어도 ..택이는 안변할 것 같은데

  • 45. ㅎㅎ
    '16.1.14 11:46 AM (220.85.xxx.50)

    그냥 내일이랑 모레 방송 보시면 됩니다.^^

  • 46. 편한 마음
    '16.1.14 2:35 PM (125.177.xxx.27)

    내심 택이가 남편이면 좋겠지만..지난회에서 정팔이의 과거 회상이 너무 애절해서 정팔이가 되어도 좋고..
    누가 되도 좋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아무리 작가가 남편찾기 놀이 한다고 욕을 욕을 해도..긴장감을 끝까지 늦추지 않기 위해서는 이게 좋은 구성같아요. 끝까지 화제를 몰고 있고 늘어지는 것이 없잖아요. 초중반에 막 달리던 드라마들..커피프린스 또는 오나귀 까지도 일단 커플이 확정되고 나니 긴장감도 없고 재미가 팍 떨어져서 막판은 의리로나 보게 되지. 재미로 보게 되지는 않던데..응팔은 욕은 먹을 지언정 끝까지 재미나게 볼수 있으니 작가가 영리하다고 봅니다.
    택이에게는 덕선이가 꼭 필요하지만..초반에 보여준 김주혁의 모습은 아무리 세월의 때를 입히고 씌어도 도저히 택이의 모습이라고 볼 수가 없어요. ㅠㅠ
    그리고 택이가 처음 영화보자고 해서 영화 봤을걸요. 그 당시 상영 영화 -마지막 황제 장면-이 흐르고 택이는 피곤해서 잤어요. 휴..비장한 택이의 데이트 신청과는 달리 영화 보는 것은 분위기 꽝이었어요. 아무 추억거리도 못되는..

  • 47. 덕선이 마음은
    '16.1.14 2:41 PM (119.69.xxx.106)

    타임워프 전 덕선이 마음은 택이한테 있었어요.
    이 연출진들이 여주 맘으론 장난 안 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주혁이 된다는건 슬픔..ㅠㅠ

  • 48. ...
    '16.1.14 2:48 PM (221.151.xxx.79)

    청초하던 여인들도 결혼하고 아들키우면서 목소리 큰 아줌마로 변하는데 택이가 김주혁 되는게 뭐 그리 큰 일이라구요. 그리고 덕선이한테 욕 배워서 선우한테 잘 써먹잖아요. 덕선이한테도 은근히 면박주기도 하구요. 이상한? 비디오 편히 보라하니 덕선이한테 너때문에 편히 못보네, 덕선이가 자기 인기 많다하니 어디서? 엉덩이게 가시가 돋히네 했더니 야 그거 엉덩이가 아니라 혀 아니냐 하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결혼생활 20년 이면 선비도 노비로 변할 수 있죠.

  • 49. 현대씬에서
    '16.1.14 3:08 PM (211.179.xxx.210)

    택이가 김주혁으로 변한다는 게 도저히 이해 안 가신다는 분들은
    보라가 변한 건 이해가시나요?
    거의 미친X 급으로 성질 더러워서 여기서도 욕 많이 먹었던 보라가
    나긋나긋하고 조곤조곤한 성격으로 변한 게 저는 더 놀랍던데요?

  • 50. ....
    '16.1.14 3:43 PM (221.140.xxx.68)

    인터뷰 형식을 차용했지만 전체적 내용은 작가 관찰자 시점이구요.

    일부러 눙치며 내면묘사는 거의 없죠.

    그래서 눈빛 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여러 해석을 낳는거구요.

    솔직히 보고 싶은대로 보이는 거잖아요? ㅎㅎ

    디시를 가봤더니
    정환이가 밤골목길을 덕선이 뒤따라가다가 덕선이 놀라는 에피와
    택이의 바바리맨 에피를 비교하는
    글이 있더라구요.

    꿈보다 해석이 좋다...할 수도 있겠지만

    그글보고 소름 ㅎㅎㅎ

    그때 본방 볼깬 뭘 이런 시답잖은 에피를 썼나?.,자꾸 늘어져서 지겹다
    그랬었거등요?

    근데 그 글을 읽어보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선을 넘는,공유하는 뭔가가

    덕선 정환은 부족했고
    선택은 넘쳐나요.

    덕선이 정환이는 둘다 어렸고
    택이는 벌써 사회인인지라 얘들보다 훨씬 성숙해서
    덕선을 이끌 수 있었어요.

    결국 선택이네요.

  • 51. 11
    '16.1.14 3:45 PM (61.78.xxx.26)

    저는 남편은 택이라고 생각해요. 18회때 정환인 모두 정리되었잖아요. 그리고 예고도 낚시인거 같은데 택보러 우리는 친구잖아 라고 하니, 반대일거 같아요
    존잘인 택이가 남편이였으면 해요.

  • 52. 11
    '16.1.14 3:47 PM (61.78.xxx.26)

    그리고 택이는 어쩜 밤톨깎아 놓은것 마냥 이쁠까요?
    웃을때 입모양도 너무 이쁘구.... 존잘이에요.

  • 53. 본심
    '16.1.14 8:20 PM (121.166.xxx.67) - 삭제된댓글

    존잘인 택이가 남편이였으면 해요.22222
    어남류 같기도 하지만 이게 본심..
    존잘에 넘 착해서 남편이었으면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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