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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회사 그만 두네요 이 엄동설한에

lll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16-01-13 20:33:10

저 회사 그만 둬요

저 정말 이 회사 다니면서 마음 고생 몸고생이 심해서..ㅠㅠ

입사한지 아직 1년 반 밖에 안되서..2년은 채워야지 햇는데

그냥 그만 하려고요

여기가 작은 회사인데 사장부터 부장 팀장 다 여자에요

그것도 100% 유부녀에요

미혼은 저 하나고요

아....아줌마들..여기서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원래 이리 기가 쎄나요? 목소리는 큰건 알았지만..

원래 저리 뒷담화 남의욕 하고 그런걸 즐겨 하나요

저희 회사 아줌마들만 그럴꺼에요..

정말 기가 쎄도 너무 쎄서...

그리고 친목을 참 중시하시더라고요

누구 하나 마음에 안들면 왕따에 은따에..

도저히 더는 못 버티겠어요

이 엄동설한에 나갑니다.

다른 회사 들어 갈수 잇을까요 요즘 취업난이라는데...ㅠㅠ

우울하네요 그런데 뭔가 시원하기도 해요

다시는 아줌마들 많은 회사는 안 들어 갈래요

IP : 221.147.xxx.1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3 8:34 PM (221.167.xxx.125)

    여자들 정말 싫어

  • 2. 아휴,....
    '16.1.13 8:37 PM (218.159.xxx.217)

    기운내세요.
    뜨끈한거 드시고 화이팅~!!!
    좋은 직장 다시 잡으실거예요~♡

  • 3. ..
    '16.1.13 8:39 PM (220.73.xxx.248)

    드세고 무개념인 아줌들을 그 정도로 긴 시간을
    견덨다면 어딜가도 누워서 껌씻기로 쉬울거예요.
    힘내시고 좋은직장 나타나기를...

  • 4. 우리무니
    '16.1.13 8:46 PM (223.62.xxx.45)

    이상하게 여자들은 니편 내편 갈라서 무리부터 지으려는 습성이 있는거 같아요 여왕벌 하나 정해지면 그 밑에서 알아서
    기는듯

  • 5. 그런데
    '16.1.13 8:52 PM (121.168.xxx.110)

    어딜가나 문제있는 사람이 없는 곳이 없어요.저도 직장 옮길때마다 이런 사람 세상에 없을거야 하고 옮기지만 항상 더하면 더했지 덜한 사람 만난적이 없어요.그때마다 느낀건데 진상들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다는거...그냥 일이나 목표에만 집중하고 인간관계에 신경을 쓰지 않는게 좋아요.왕따에 은따에 그런거 많이 하는 사람들은 놔두면 지들끼리 또 갈라지게 되어있어요.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나마 스트레스가 조금 덜하지 않을까요.저도 얼마전에 백조가 됐는데 우리 같이 힘내봐요.^^

  • 6. ㅎㅎ
    '16.1.13 9:00 PM (112.173.xxx.196)

    뭘 그만한 일로 회사를 관둔다고.. 그녀들은 그냥 취미생활 한다 생각하면 되죠.
    게다가 님은 미혼이라 험담대상에도 안오를테구요.
    사직서 낸거 아니면 다시 생각해 보삼.

  • 7. 쩝.
    '16.1.13 9:10 PM (220.85.xxx.50)

    남자들도 비슷해요. 표현방법이 다를 뿐.

    대충 맞춰주세요.

    대부분의 직장생활은 원래 일이 힘들다기보다
    인간관계가 더 힘들더라고요.

  • 8. ㅁㅁ
    '16.1.13 9:1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한 둘 이상한인물들있는건 그럴수있지만
    모두가 그렇단건 내성격 문제지요
    직장에서 오래봐본봐 본인이 적응못하면서 주변탓하고
    사직하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여자가 싫단분
    본인은 여자가 아니길

    남자가 더많은 직장인데 더 입들 가볍고
    끼리끼리 왕따 은따 장난아니던데

  • 9.
    '16.1.13 9:17 PM (42.148.xxx.154)

    속으로 미친년하고 욕하고
    겉으로는 웃으면서 다녔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그런데 님 옆에 와서 님에게 비위맞춰 주고 님이 뭐라고 하면 가서
    일러받치는 인간들 만 조심하면 됩니다.

    속으로 욕을 하더라도 봄까지 기다려서 나가세요.
    아니면 이직할 회사 찾아 놓고요.

  • 10. 남자들은 더해요
    '16.1.13 10:08 PM (1.232.xxx.217)

    작은회사는 더
    별 꽅같지도 않은 멍청한 아저씨가
    남자라고 나이 더 먹었다고 그냥 음..
    당연~~~~한 갑이에요
    세상에서 개어이털리는게 멍청하고 기름진 아저씨 비위맞추는건데요

  • 11. 여인2
    '16.1.13 10:23 PM (112.152.xxx.98)

    여자 문제가 아니라 인간 본성입니다. 악한 거요.
    약자->약자에 대한 공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마음 잘 추스리고 다른 직장 어서 구하시길 바랄게요.

  • 12. 유유
    '16.1.14 1:32 AM (182.224.xxx.248)

    저희도 여자 많은데 괜찮았어요. 저도 2년 거의 다 되어가는데 내일 사표낼까 합니다. 여긴 직급과 월급이 뒤죽박죽. 가만 있으면 물로보고 월급이 정말...사장이 너무 이상해서 적응하다가도 혈압올라요.재취업한 저는 걍 그거에 만족해라는건지 말로는 잘한다하면서 월급은 안챙겨주네요.

  • 13. 저도
    '16.1.14 2:32 AM (112.163.xxx.209) - 삭제된댓글

    여자들 많은 직장 다니다가 너무 무서워서 그 뒤로는 그 쪽은 쳐다고 안보고 다님니다
    분명 좋은 사람들이 있을거예요
    님이 할 일은 그런곳을 찿아내서 그곳에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힘내세요

  • 14. ^^*
    '16.1.14 2:21 PM (221.150.xxx.225)

    그러게요 미친년들 나이쳐먹고 왜그리사는지 몰라..

  • 15. 위에
    '17.9.20 5:31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인간본성이라는데 동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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