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사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선 최고 직군중 하나입니다. 사자 들어가는 직업이 예전만 못해졌다고
하나 상대적으로 젋은층이 취업이 힘들고 정년보장이 안되는만큼 상대적인 안정성은 더 뛰어난 직군이라고 봐야겠지요.
빌딩부자, 기업대주주 같은 대물림 금수저가 아닌이상 본인이 노력해서 올라갈수 있는 직업중 의사, 판검사, 각종
고급공무원, 벤처기업가 말고 또 있나요?
의사 별거아니라고 빈정대는분 많은데... 그래도 의사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직군에서 정점을 찍는 직군입니다.
다만 앞으로 예전처럼 돈 많이 벌수 있는 직군이 아니지만 배우자감으론 훌륭하죠.
2.원글님께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그냥 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주변에 여자들도 많을거고.. 그정도면 의대 다닐때부터 여자 많았을겁니다.
그냥 저 같은 일베충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주세요.
일베 유저 전문직종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게 의사들입니다. 일베를 만든 사람도 닉 네임 '새부'라고
방사선과 의사였음. 일베 게시글들 보면 의사나 의대생들이 올린글이 의외로 많습니다.
참고로 서울대 의대 재학생중 일베유저 비율이 40-50% 이상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정치적 성향은 대체로 보수우익입니다. 간혹 인의협같은 좌파성향의 의사들도 있지만 소수죠.
님의 정치성향과도 안맞을듯 싶습니다.
3.살아보니 결국 자기짝은 다 정해져 있더군요.
너무 조급해하지도 말고 슬퍼하지도 말고 자존감 세우시고 열심히 살고 노력하다보면 본인에게 잘 맞는
짝이 있을것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외모보지 말고 가족에게 얼마나 희생할수 있는 배우자인지가 중요합니다.
극단적 이기주의와 배금주의가 판을 치는 이세상에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려면 말이죠..
물론 님도 가족과 배우자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배우자 될 사람과 정치성향이 같은지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의외로 이것이 문제가 되더군요.
결혼전 좌파성향이던 저의 마누라는 한때 진보당(통진당말고) 지지 성향을 보였는데
제가 산업화 시켜 지금은 정치성향으로는 별문제 없습니다. 제가 일베유저란거 결혼초부터 알았고요..
지금은 가끔 침대에 나란히 누워 스맛폰으로 일베 같이 보고 놉니다. 같이 낄낄 거리고..ㅋㅋ
4.고백하면 차일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관심을 끊으세요.
본인의 외모가 상위 1-5%안에 들수없다면 말입니다.
남자란게 서로 같이 근무하면서 매일 보는 사이가 아니라면 성격이나 기타 다른 장점으로 여자에게 끌리는 일이
거의 없다고 보심됩니다.
그러니까 같이 매일 보고 부딧치는 사이가 아니라면 결국 특출난 외모가 받쳐준다면 모를까 힘들겠죠
그런데 이경우도 연애초기엔 좋을지 모르지만 결혼까지 가려면... 상대방도 기타 조건을 볼 확률이 높겠죠?
결혼은 삶 그자체 입니다. 핑크빛 낭만이 아니고요..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사오나 상사병이 늦게 오신듯 합니다.
전 십대 이후론 오지 않던데...^^
냉수 한그릇 드시고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