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예비소집날부터 기빨립니다...
오늘 큰애 초등 예비소집날이라 아이와 함께 학교구경도 할 겸 갔는데 벌써 다른 엄마들은 끼리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아이가 학교 잘 적응하고 다니는게 1순위로 걱정되지만
엄마들하고의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벌써부터 듭니다..
예비소집날부터 기빨리고 돌아온 저..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허기를 초코렛과 빵으로 채우느라 폭망입니다....
1. 000
'16.1.13 4:46 PM (180.69.xxx.48)아이만 학교생활 잘하면 문제될 것 없어요
2. ..
'16.1.13 4:51 PM (114.206.xxx.173)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지레 소심하고 겁 먹지마세요.
'학부형끼리 인간관계 그까이꺼~' 하고 배짱 두둑해야 기가 안 빨리죠. 심호흡 크게하고 화이팅!!3. ...
'16.1.13 4:51 PM (14.54.xxx.21)누구랑 아무것도 안했는데
혼자 벌써 기빨렸다 그럼 어째요.
힘네요.아이를 위해
아이가 배웁니다.4. 점만전지현
'16.1.13 4:54 PM (121.129.xxx.145)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은 느낌 ㅎㅎ
저도 오늘 다녀왔어요..
음..
애들을 위해 우리씩씩해져보아요^^
힘!!~5. 기가
'16.1.13 4:54 PM (61.255.xxx.114)너무 약하신거 아닌가요?
예비소집일날 흔한 풍경인데 그정도로 기빨린다니 좀 오바인듯~6. .....
'16.1.13 5:00 PM (14.82.xxx.143) - 삭제된댓글손도 곰손이고 성격도 곰같은 저는 참 대행이에요.
그런거 전혀 아무렇지 않아요.
학교오라면 학교가고 모임나오라면 가서 밥한끼 먹고오고.
학교에서 있었던일 얘기하면 듣고.
괜찮던데요.7. ...
'16.1.13 5:07 PM (223.62.xxx.65)애둘 키움서 엄마모임 안가도 애들 잘다녀요.
그모임은 장점보다는 꼴값이 가득.8. 눈온다
'16.1.13 5:10 PM (49.169.xxx.8)입학식 전날 이사왔어요
아는 사람 딱 한 명이었는데 다른 반이고, 아이들끼리는 전혀 모르고 ....
내성적이어서 학교에서는 입도 안떼는 여자 아이 엄마였지만 무사히 잘 다니고 있어요
고학년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있어도 결국 흩어질 사람은 흩어지고 모일 사람은 모여요 걱정마세요9. ..
'16.1.13 5:10 PM (121.184.xxx.197) - 삭제된댓글동네에 아는 엄마들 천지인데다, 여기 글들 읽고 애 입학하면 학교 모임 많겠구나 했는데 웬걸,
반장엄마가 반모임 주최 안하고, 나서는 엄마도 없어 모임 자체가 없더군요.
아이는 개학 첫 날부터 적응 잘하고 학교 엄청 좋아하구요.
애한테 치맛자락 휩쓸고 다니는 엄마 하등 필요 없어요.10. 음
'16.1.13 5:15 PM (175.203.xxx.195)경험상 학부모 모임은 피하세요. 특히나 반모임은.. 선생님과도 적당한 거리와 선을 유지하시는게 좋아요. 그러니까 자주 찾아갈 필요가 없다는거죠. 그래야 내 아이가 부당한 처사를 당하면 그 어떤사람 눈치 볼 것도 없이 할 말을 당당히 하고 요구 할 수 있어요. 엄마가 자주 찾아간다고 아이가 사교성이 좋아지는건 아니에요. 그부분은 아이 스스로 풀어나가야 하는 숙제죠.
11. 엄마들과의 관계
'16.1.13 5:20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다 소용 없어요. 큰애 어렸을 땐 참여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다 쓸데 없는 짓이더군요.
둘째 에는 거의 참여 안해요 마이웨이 아무 지장 없어요.12. 엄마들과의 관계
'16.1.13 5:21 PM (211.202.xxx.240)다 소용 없어요. 큰애 어렸을 땐 참여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다 쓸데 없는 짓이더군요.
둘째 애는 거의 참여 안해요 마이웨이 아무 지장 없어요.
실제로 학년 올라갈수록 엄마들 모임 뜸해지더군요 확실히.13. 전 그냥
'16.1.13 5:28 PM (223.62.xxx.78)일찍가서 통지서만 내고 안내문 받아오고 바로 나왔는디요.
뭔가 경계하는 눈빛의 엄마들이 많더군요 ㅋㅋ
어차피 엄마들 관계야 다 소용없는듯14. ㅎㅎ
'16.1.13 5:31 PM (110.9.xxx.73)그럴필요 없어요.
여럿모여있든 반놔눠지면 또 무리갈려요.
그때 사귀면되구요. 안사귄다고해도
애들이 친구사귀면 엄마들끼리도 통화하고
그러더군요. 그러다 마음 맞는엄마 생기기도
하구요15. mnc
'16.1.13 5:57 PM (123.108.xxx.204)다른 엄마들도 같은 심정일 거예요. 괜히 위축되지 마세요. 아는 사람끼리 얘기하는건 당연하죠. 모른척하나요?
아이가 친구 사귀고, 반모임 한번쯤 나가면 아는 엄마도 생겨요.16. ㅇㅎㅎ
'16.1.13 5:59 PM (121.162.xxx.201)아무것도 아닙니다.
기빨릴 것도 없구요.
친해져봐야 대단해보이지만 남는 것도 없구요.
결국 아이 친구는 아이가 만드는 거고, 학교생활도 아이가 하는 거에요.
아이가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속해있는 엄마들 커뮤니티가 아닌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건강하고 든든한 엄마만 있으면 됩니다.17. ...
'16.1.13 6:38 PM (66.249.xxx.208)다들 긴장해서 그렇게 느껴지셨을지도요~ 첫 반모임 나가시고 좋은분들 사귀시고 하면 초등 저학년 수월하게 지나갈 수도 있죠 엄마들끼리의 좋은 의미의 연대 필요해요~~
18. 저같은 엄마도..
'16.1.13 6:57 PM (115.23.xxx.207)예비소집일을 까먹었어요 통장이 남편한테 아이 입학안시킬꺼냐고 잔화했대요 그때서야 예비소집일이었다는게 생각났네요
이사와서 아무도 모르는데다 예비소집일에서 얼굴 도장도 못찎었네욬19. 1학년 지나보니
'16.1.13 7:15 PM (182.215.xxx.8)후회되는게 뭐하러 엄마들 알고 지냈는지 에요..
결국 취향이며 다 안 맞는데 아이들때문에 맺어지는
모임 그리고 거기서ㅜ결속력 다지는 그런 여자들..
전 안맞더라고요. 만나도 다른애들 흉이나 보고..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거기서 튀는 행동 불편해 하고.
아이 친구 관계 때문에 그리고 좀 좋은 관계좀 만들어볼력ㅎ
했던게 있는데 결국 아니에요 진짜 기빨려요.
다들 결국엔 자기 아이 위주로.. 자기 아이 뒤쳐질까 불안감
두려움.... 전 그속에 속하지 않기로 헸어요.
어설프게 아는 사이보다
처음부터 적당히 선을 유지하고.
술마신적도 있는데 다 소용없네요~~
서로 좋다고 건배하고.. 그 럴땐 언제고.
결국엔 자기 유리한대로 언니 동생..
다들 그리 하더니 다 어데로 갔는지 몰라요~~.
특히 동갑이라고 말트자 하고 막 다가오고 들이대고
다 언니 동생 해버리는 사람들.. 조심해야 겠다는 결론이에요.
적당히 선 유지하고 시간을 두고 관찰하면
맘에 맞는 사람 만날수도 있고 의지할만한 사람도 생기는 듯 해요. 안생겨도 뭐 지장없고요~~~20. ...
'16.1.13 7:32 PM (211.172.xxx.248)아무도 기를 빨아간 사람이 없는데 혼자 기 빨리고 계시네요.
21. 네...
'16.1.13 11:23 PM (119.192.xxx.231)학부모 모임을 나가지 않을 필요는 없어요
자연스럽게
그러나 선을 많이 넘지마시고
벌써 무리지은 것 들은
매우 트러블메이커니
그것들 스킾하세요
빨릴 기를 허용하지 마세요
쌍것들22. 그리고
'16.1.13 11:24 PM (119.192.xxx.231)좋은 엄마들 많아요
지내다 보면 압니다.
재밌는1학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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