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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이용에 대하여

수신삼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16-01-13 15:09:07

우리집 딸이 스카이 졸업하고 대기업S사에 다니고 있어요

나이는 28살이고 사귀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결혼 정보사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전화로 문의해보니 비용도 만맡찮고 또 거기에서 소개해주는사람을 믿을수 있는지....

또 한번씩 기사에 남자들을 알바로 써서 만남을 주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경험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5.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6.1.13 3:18 PM (211.183.xxx.60)

    저는 졸업앨범 보고 집으로 먼저 연락와서 어머니 등쌀에 나가본 적은 있어요.
    따로 가입비 같은 건 내지 않았구요. (남자쪽에서 돈내거나 성혼비 받을 생각으로 그냥 해주는 것 같아요).
    의사 변호사 사업가 컨설턴트 엔지니어 골고루 나왔었고 이상한 사람은 없었는데,
    공부만 했구나, 사람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구나 이런 느낌인 분들은 좀 있었구 다들 엄청 바빴어요.

    한번 나갔다가 남자쪽 피드백 좋으면 꾸준히 다른 남자도 소개시켜 주셨구요.
    참고로 저는 키 170 조금 넘고, 단정하고 애교많고 재미있다는 피드백 많이 받았었어요.
    어머님이 예쁘게 하고 가서 어필하시고, 따님 잘 나온 사진 놓고 오면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 2. 22
    '16.1.13 3:28 PM (124.50.xxx.235)

    따님이 알아서 하게 냅두지 그 나이에 엄마가 나서서 치맛바람인지

  • 3. 한심
    '16.1.13 3:47 PM (59.9.xxx.6)

    이래서 오버 50들이 욕 먹어요. 28밖에 안된 다 큰 딸을 왜 경혼정보회사를 통해 결혼시키려는지. 원글님은 사위도 님 맘에 드는 사람 고를거예요. 그 딸은 여태 엄마가 정해준 인생 살았겠지요.

  • 4. asd
    '16.1.13 3:47 PM (112.187.xxx.25)

    28이면 아직 애구만...

  • 5. kjm
    '16.1.13 3:50 PM (61.77.xxx.62)

    사랑보다 조건을 먼저 따지는 결혼정보회사 정말 싫습니다.
    좋은학교에, 직장에 28인데, 뭐가 걱정인가요?
    가만히 기다려보면 다 해결될 듯 싶네요.

  • 6. 서윤모
    '16.1.13 3:58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친정 아버지가 저 가입시켰어요. 대학 졸업하자마자. 듀오 선우 피어리 순차적으로 다 가입시키셨구. 마지막 피어리에서신랑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친정 아버지가 까다로우신 분이고 본인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엄청 심하신 스타일임. 당신이 직접 가셔서 체크리스트에 고향 종교 키 학벌 형제까지 구체적으로 표시하신 후. 그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들 중 제 마음에 드는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부모님도 사위 아주 마음에 들어하십니다. 종교와 고향에 뭐 하나 당신 마음에 안 드는게 없으니까요. 결혼을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라 생각하신다면 결혼정보회사 좋습니다. 아예 톡 까놓고 고향이며 종교며 찝어서 고르면 집안 시끄러울일은 그닥. 주변사람에 소개팅받으나 여기서 누구 소개받으나 뭐가 다른가요. 차라리 속편하게 내맘 다 털어놓고 싫으면 싫다 라고 말할수 있는게 낫죠.
    28살이면 금방 30 넘습니다. 가입하세요.
    어디가서 사기꾼 같은 놈 만나느니 대학졸업장 아버지재산세 내역 등 있는거 다 확실히 검증받은 놈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 7. 저도 엄마
    '16.1.13 4:06 PM (210.117.xxx.239)

    우리 애도 비슷한 스펙이구요.
    나이는 한살 많지만..

    저는 우리딸 가입 했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외모가 경쟁력이 있으면 가입하는걸 추천합니다.
    주위에 만나는 사람보다는 훨씬 스펙트럼 넓게 사람을 만날수 있어요.

  • 8. 여인2
    '16.1.13 4:40 PM (112.152.xxx.66)

    주변에 남자풀이 아예 없고 따님이 결혼의사가 확고하다면 결정사 추천해요...예선통과 하고 만나니까 아무래도 일반 소개팅이랑 비교가 안되죠. 사람 인연은 어떻게 만나도 다 괴한 거라고 생각해요. 주변에 정말 괜찮은 친구들 언니들 연애상대가 없어 결정사 가서 좋은 짝 만난 경험 있어요. 상대방 남자들도 제친구들 같은 케이스일 거예요. 자신이 좋은 사람이면 어디에서든 좋은 사람 만나게 돼 있는 것 같아요^^

  • 9. ..
    '16.1.13 5:54 PM (223.62.xxx.85)

    여기도 알바 많아요
    결정사는 여자80에 남자20정도 있고
    그 중 괜찮은 남자는 30만원 정도만 내고 무한정 선봅니다.
    여자는 300내고 7번 정도 밖에 못보는데.

  • 10. 나무
    '16.1.13 7:20 PM (211.183.xxx.60)

    첫 댓글 쓴 사람인데, 어느 계열사인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도로 출근하는 분들은 출퇴근 시간 때문에 현실적으로 사람 만날 기회가 없다시피 하던데
    그런 경우면 횟수로 하는 곳에 한번 돈 내고 시험삼아 해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11. 매니저
    '16.1.13 11:14 PM (36.39.xxx.78)

    친구가 결정사 매니저 입니다 얘기들어보면 여자는 무조건 이쁘고 날씬하고 어려야된다더군요 거의 서로 조건보고들 하는데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요지경 세상이라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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