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것질 좋아하시는 분들 화 자주 나세요?

abc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6-01-13 14:57:40
제기 애들 핑계로 과자 빵 초콜릿 간식류를 입에 자주 넣어요

그러니까 아침에 빵 하나랑 아메리카노
점심에 쿠키 군것질류 밥대신 400-500 칼로리
저녁에는 나름 자제한다고 안먹거나 밥이랑 찌개 조금 먹어요

하체통통족이고 체중은 표준으로 나오긴 하네요 --;;
근데 성격이...좀 예민해지고 불안증세 애들이 장난치다가
아니면 실수라도 하면 갑자기 화내고 가끔 무섭게 체벌도 해서
특히 큰아이가 상처를 받을 때도 있었고요


이게 군것질이 들어간 이후부터 그런 것 같아서요 ㅠ
자꾸 단게 당기고, 많이 먹고 싶어지고요 ㅠ

성격이 나빠지는 것 같아 불안해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혹시 군것질 탄수화물 많이 끊으신 분들 비법 좀 알려주세요 ㅠ
IP : 110.70.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1.13 3:02 PM (14.34.xxx.180)

    아니아니아니옵니다~~
    저 군것질 좋아하는 아짐인데요.
    화 잘 안내요.
    화내서 해결될 일이면 화내고 화내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화내는데
    화내고 기분 나빠지고 화내고 이득이 없다면 화안내요. 화안나구요.

    군것질을 워낙 단걸 좋아해서 꾸준~~히 먹는거구요.
    이게 먹으면 먹을수록 더더더 땡기더라구요.
    단거 먹고나면 짠거 먹고 싶고
    짠거 먹고나면 단거먹고 싶고
    우죽했으면 빵이나 과자로 당분섭취하는거 줄이려고
    단팥죽, 호박죽 이런거 끓여서 먹고 있어요. ㅠㅠㅠ
    아~~과자 먹고싶다!!

  • 2. abc
    '16.1.13 3:05 PM (110.70.xxx.182)

    아 그렇군요 ㅠ 군것질이 뇌를 망가뜨린단 얘길 들어서 혹시나 했거든요 ㅠㅠ

    맞아요 단 거 먹고싶으면 짠 거,짠 거 먹고나면 단 거..ㅠ
    이놈의 굴레를 벗고 싶어요

  • 3.
    '16.1.13 3:19 PM (211.114.xxx.77)

    저는 올해 계획이 과자 끊는거에요. 밥대신 과자를 먹고 있으니.
    변비도 그것 때문인것 같고. 먹는게 더 땡기고. 살도 찌고...

  • 4. ...
    '16.1.13 3:30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 중독이죠. 저도 군것질 먹으면 예민해져요. 끊으면 멀쩡하구요. 군것질 대신 과일을 드세요. 전 요즘 매일 사과, 오렌지, 귤 아니면 바나나를 챙겨 먹는데 피부가 좋아진 거 같아요. 달달한 게 땡기면 딸기 요거트를 먹구요. 커피도 끊고 현미녹차랑 결명자차도 자주 마시니까 속이 편해졌어요.

  • 5. ㅇㅇ
    '16.1.13 3:30 PM (121.165.xxx.158)

    칼로리에 비해서 포만감을 못느끼시니까 그러신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엔 배가 고파서 예민해지신 것 같거든요. 점심때에라도 밥을 드시는 게 어떨까요? 과자류는 오후 4시쯤 피곤해질때쯤 조금 드시구요.

  • 6. 먹을땐 맛있지만
    '16.1.13 3:39 PM (59.9.xxx.6)

    먹고나면 기분이 나빠요. 위도 그렇고.
    집에서 수제로 만들어 먹이라고 하더군요.설탕대신 올리고당 넣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476 우리강아지는 속이 깊은것 같아요 36 .. 2016/05/24 6,072
560475 위아래 부양으로 죽어나는 베이비부머 세대 12 죽을때까지 .. 2016/05/24 3,727
560474 폐경이 가까워지면 주기가 길어지는지 5 2016/05/24 2,795
560473 어린이집요~ 2 궁금 2016/05/24 600
560472 시누 욕 좀할게요 22 2016/05/24 6,070
560471 초2 수학 덧셈, 뺄셈이 넘 어려워요 13 넘하다 2016/05/24 2,904
560470 노무현 7주기, 검사들ㅡ 펌 3 하오더 2016/05/24 1,780
560469 엄마라고 생각하고 고백할게요 200 A 2016/05/24 27,148
560468 방향제 허브타임 괜찮을까요? 방향제 2016/05/24 570
560467 촘스키등 미국 지식인 70명, 오바마 에게 ‘원폭사과’ 요청 10 히로시마방문.. 2016/05/24 1,087
560466 선이 들어왔는데 홀시어머니에 외아들이라는데요 28 ,,, 2016/05/24 8,454
560465 초록색 ,,,,,,.. 2016/05/24 444
560464 시어머니 생신에 안가고싶어요 10 2016/05/24 3,723
560463 오피스텔 99채 사들인 사람 17 ..... 2016/05/24 7,112
560462 미국 대선...힐러리가 트럼프 때리기 나선 이유는? 미국대선 2016/05/24 958
560461 암사도서관 해리를 찾았습니다. 2 암사동 2016/05/24 1,476
560460 세월호770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5/24 465
560459 동네엄마들 만나면 꼭 하는 소리.. 13 .... 2016/05/24 7,391
560458 중도금 대출해달라는데요. 12 ㅇㅇ 2016/05/24 3,234
560457 아들땜에 속상하네요 ㅠㅠ 1 .. 2016/05/24 1,563
560456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걸레요~ 13 2016/05/24 6,084
560455 큰 병원에서 간병인 격일제로 구할 수도 있을까요. 4 . 2016/05/24 1,380
560454 애기엄마된 딸 생일선물 1 선물 2016/05/24 1,210
560453 오피스텔과 소형아파트 어느것이 나을까요? 6 독신녀 2016/05/24 2,930
560452 노조랑 노동단체가 같은 말이에요? 1 궁금 2016/05/24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