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오후 8시비행기 출발인데 발권이 안됐다고 여행사에서 전화왔어요

이럴수가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16-01-13 14:37:24
저녁 8시 출발인데 방금 비행기가 없다고 연락왔어요.
어렵게 휴가 받았고 하와이 4박6일이라 시간도 짧은데 어떡하나요..
환불 아니면 내일 밤 8시출발이라는데요.
그러면 3박5일이 됩니다..
울고싶어요.
고3아들 데리고 가는데..
이런일은 꿈도 못꿨네요..
IP : 175.223.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3 2:51 PM (121.163.xxx.76)

    안타까워 댓글달아요..
    우선 3박이라도 다녀오시라고 하고싶네요.
    아이도 기대하고 있을텐데요.
    그리고 하와이는 도착이 오전이라 꽉 찬 3일 누릴수 있어요.
    첫날은 도착 하시자마자 와이키키가서 햄버거드시고 체크인하고 해변거닐고~
    둘째날은 렌트하실거면 일주 한번 하시고 와이켈레가셔서 쇼핑~
    참고로 저희아이들도 고2 중3인데 와이켈레아디다스 완전 좋아해요..^^ 축구화땜시
    마지막날은 알라모아나나 월마트 이런데 가셔서 슈퍼구경~아드님 아베나 홀리 좋아하면 티 몇장 사주면 되시구여.
    짧으면 짧은 일정이지만 요렇게라도 보내시면 좋아요..

  • 2. aaa
    '16.1.13 2:53 PM (218.155.xxx.182)

    여행사 착오죠?
    그렇다면 환불이 아니라 손해배상 청구할 수 없나요?
    남의 여행을 이렇게 망쳐놓고 환불하면 끝~이라니 강하게 항의하세요.
    오늘 비행기 표 만들어내든지, 아님 소비자보호원에 심의 넣겠다라구요.
    대체로 환불 아니면 3박 5일 하와이라니 장난하냐고 하세요.

    그리고...오늘 비행기표를 못구할 경우 현실적인 대처 방법은...저라면 이 여행사꺼 말고..오늘 저녁이나 내일 중으로 출발할 수 있는 좀더 가까운 곳(동남아 또는 다른 지역..) 여행상품을 알아볼 거 같습니다. 고3 아들과의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 3. 감사
    '16.1.13 3:00 PM (175.223.xxx.2)

    황망한가운데도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아이가 기대하는 여행인데 망치면 안되겠죠.
    보상해준다고 연락왔어요
    이럴때는 보상이 전혀 고맙지 않네요..
    잘 알아보고 여행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321 시부모님의 차별, 동서간의 갈등 시댁식구들과의 모든 트러블의 원.. 6 ... 2016/02/07 3,765
526320 메이크업계의백종원은 없나요? 4 2016/02/07 2,781
526319 장염과 감기.. 2 ㅜㅜ 2016/02/07 678
526318 첫 차례상 준비라 궁금한게있어요~~ 4 첫차례.. 2016/02/07 845
526317 1주일째 장염같은데 연휴에 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6 으앙 2016/02/07 976
526316 눈만뜨면 밥만차려대야 주부의삶 넘싫어요 84 미치겠다 2016/02/07 14,575
526315 찹쌀탕수육이 더 맛있나요 4 탕수육 2016/02/07 1,320
526314 노화현상 중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는 것도 있나요? 6 마디 2016/02/07 3,553
526313 동그랑땡 소금 간 기준좀 가르쳐주세요. 1 .. 2016/02/07 749
526312 10여년 정도 유지해왔던 살이 갑자기 쪘어요. 3 살이 2016/02/07 1,617
526311 아침 안드시는분 111 2016/02/07 571
526310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남편 18 개구리 2016/02/07 4,177
526309 요양등급이요~ 11 설날 2016/02/07 2,043
526308 명절에 시댁갔다가 집에 와서 주무시는 분들~ 14 그래 2016/02/07 3,427
526307 선지를 우혈이라 하지 않는 이유? 4 선지 2016/02/07 1,698
526306 설날 음식땜에 엄마와 트러블 4 역시나 2016/02/07 1,358
526305 배달 치킨이 칼로리가 높은가 봐요. 3 저만 그런가.. 2016/02/07 1,368
526304 입을 대다의 어원이 아닐까요?? 14 웃어요 2016/02/07 3,495
526303 19평이하 아파트 사시는분 6 15 2016/02/07 4,996
526302 명절이 정말정말 재밌고 기대되시는분?? 25 .... 2016/02/07 4,313
526301 살까말까하는건요.. (수정) 4 고민중 2016/02/07 1,128
526300 갱년기라 힘들다 그리 얘기해도 배려심이나 도와두는거 못하는 남편.. 5 .. 2016/02/07 1,881
526299 나도 심통이지 ㅋ 6 ㅋㅋㅋ 2016/02/07 1,029
526298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2016/02/07 6,164
526297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왕초보 2016/02/07 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