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너무가기싫다해서 쉬라했어요 잘한걸까요?

ㅇㅇ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6-01-13 12:53:21
예비중3인데요
그동안 잘다니던 학원 며칠전부터 빠지더니
방학인데 일부러 학원가려고 일어나 씻고 머리감고 가는게
너무 귀찮데요
그만다니겠다는거 그럼 방학기간만 쉬라고협상했어요
엄마고맙다고 다른엄마들은 윽박지르며 무조건
다니라고 할텐데 자식문제 같이고민해줘서 고맙다네요
하루종일 뒹굴뒹굴 스마트폰아님 게임만 하네요
머리는 떡이져있고
저 잘한걸까요 학원쉬게한거
IP : 180.182.xxx.1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3 12:56 PM (116.118.xxx.121)

    학원은 쉬게해도 아이가 뭐라도 스스로 하는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스마트폰, 게임하라고 학원쉬게 하는게 아니다 하세요.

  • 2. 방학이
    '16.1.13 1:00 PM (112.173.xxx.196)

    우리땐 참 좋았어요.
    마치 직장인들 휴가 같은 기분.. 이게 정서에도 좋다고 해요.
    아무것도 안하고 편히 쉴수있는 여유가..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부모 등살에 그런 여유 조차도 없이 돌리니 참 맘이 아파요.
    잘 하셨어요.
    저두 아이들에게 싫다는 거 강요 안해요.

  • 3. ..
    '16.1.13 1:17 PM (211.36.xxx.236)

    이제 뭘공부해야할지 고민해보자고하세요
    너무 놀기만하라고 쉬게하는건 아니라고요

  • 4. 진짜
    '16.1.13 1:18 PM (114.200.xxx.50)

    미친 교육이 애들로부터 방과후 놀이시간과 방학을 뺐어갔네요.
    여름엔 개울가 나가서 물장구치고 겨울엔 썰매타러 다녔는데 요즘애들은 창살없는 감옥이죠.

  • 5. 잘 쉬길
    '16.1.13 1:20 PM (66.249.xxx.208)

    잘하셨어요 억지로 왔다갔다 시간낭비 돈낭비죠 푹쉬며 잠도 잘 자고 잘 먹고 재충전 하길 바래요~

  • 6. ㅇㅇ
    '16.1.13 1:23 PM (180.230.xxx.54)

    이미 뱉은 말.. 다시 주워담을수도 없고
    이 참에 운동 보내세요.
    운동이야 떡진 머리로 가서 운동하고나서 샤워하면 되니까

  • 7.
    '16.1.13 2:03 PM (180.229.xxx.156)

    수영장 보내보세요.샤워도 자동해결

  • 8. ..
    '16.1.13 2:03 PM (223.62.xxx.21)

    차라리 운동을 시키시지...스맛폰이랑 게임은 하면 할수록재밌어져서 학원 더 가기 싫지않나요..

  • 9. ..
    '16.1.13 2:12 PM (1.233.xxx.172)

    학원대신 핸드폰이랑 게임이면 더 나쁜거네요
    억지로라도 학원가면 한줄이라도 기억 남을것을
    나라면 혈압 제대로 오를듯

  • 10. ...
    '16.1.13 2:20 PM (121.140.xxx.3)

    선생님 상담해서 이유가 뭔지 알아보고 자세히 파악해서 딴 데 보내든지 어떻게 수를 내야죠 그냥 놀릴 수는 없죠

  • 11. 저희
    '16.1.13 2:33 PM (112.170.xxx.237)

    아들하고 동갑이네요. 본인이 다니고 싶어하는 수영, 미술만 다니고 집에서 놀아요
    본인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과목(수학)은 복습하고요..? 어쩌다가 가뭄에 콩나듯 짧은시간 하더라고요
    알아서 하겠죠 본인인생..

    집에서 뒹굴대며 놀면서 샤워는 일어나자마자 한번, 자기전 한번 꼭 해요. 더 하려는거 말려야 됩니다.
    미술도 어제 가는 날이었는데 오늘은 안가고 쉬고싶다 그러길래(일주일 2회)
    이번달은 빠지지 말고 다니고, 담달부턴 쉬라고 했습니다

    대충 억지로 간다하면 전 보내는 돈이 아깝다고 말해요. 아 그리고, 진짜 아깝습니다.

  • 12. 근데
    '16.1.13 3:16 PM (223.33.xxx.188)

    손놓고 있기엔 수학이 좀 그렇지않나요?
    수학은 혼자서라도 꾸준히 해야지요

  • 13. ...
    '16.1.13 7:14 PM (220.121.xxx.245)

    저는 잘 한 거 같지 않아요. 학원이 싫다면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거 어떨 지 싶네요. 예비 중3 중요한 시기에 스마트폰하며 허송세월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 되네요.

  • 14. ..
    '16.1.13 7:15 PM (182.221.xxx.31)

    스마트폰 매일 하다보면 또 늘고..게임도 것잡을 수 없을정도로 늘어나있고..나중엔 돌이키기가 너무 힘들어진 경우..
    이웃에 많이 봤어요..스마트폰 몰두하다보면..
    다른 일상이 시시해지고 정서적인 책한줄 읽기힘들어지지요..특히,아이들은 스스로 조절이 잘 안되잖아요..
    그거 체크하시길...
    그 꼴 보기싫어 학원 보내기도 하지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098 성대경시 수학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3 . 2016/06/21 1,656
569097 주말부부 어떤가요? 6 조언좀 2016/06/21 1,953
569096 초등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3 라임 2016/06/21 1,027
569095 박신혜 살빼니까 성유리닮았네요 7 .. 2016/06/21 3,482
569094 원래 친정 엄마는 이렇게 잔소리가 심한가요ㅠㅠ 3 아 힘들다 2016/06/21 1,421
569093 얼굴 긴데 앞머리내리면 좀 작아보이는 효과가 잇나요? 5 딸기체리망고.. 2016/06/21 2,082
569092 예전에 식당에서 본일 6 생각나서 2016/06/21 1,957
569091 립스틱에서 우유 상한 냄새가 나요 5 장미빛 2016/06/21 1,443
569090 영화 마더도 보고 일드 마더도 봤어요 2 .. 2016/06/21 1,908
569089 대장암수술후 후유증 여부를 한참 뒤 대장 내시경으로 확인하나요 6 . 2016/06/21 2,026
569088 공공기관 콜센터 상담원 경험 있으신 분께 6 궁금이 2016/06/21 2,435
569087 힐러리는 왜 이혼을 안했을까요 21 ㅇㅇ 2016/06/21 8,870
569086 홍상수 김민희 기사 웃긴게 4 흠... 2016/06/21 5,031
569085 인테리어 할때 깎으시나요? 5 고민 2016/06/21 1,669
569084 헤드헌팅 관계되는 분 계실까요? 25 연가 2016/06/21 2,086
569083 같은 팀 동료 경조사부조는 무조건 해야할까요? 4 dd 2016/06/21 1,448
569082 [속보] "북한 미사일 발사 준비 중" 교도통.. 13 ㅇㅇㅇ 2016/06/21 2,450
569081 중딩아들 배아퍼서 b형검사했어요 1 비형 2016/06/21 1,231
569080 맘 안가게 하는덴 안보는게 최고 1 2016/06/21 1,270
569079 엄마와 있었던 일 중 제일 정떨어진 일 12 아히루 2016/06/21 5,394
569078 동남권 신공항 - 어디로 결정되든 승복하자 18 길벗1 2016/06/21 1,755
569077 중앙난방>>>>>개별난방 보일러.. 6 몽실이 2016/06/21 1,615
569076 커브스(여성순환운동), 핫요가, 스피닝중에 중년에 맞는것은 뭘까.. 5 추천이요 2016/06/21 3,323
569075 저도 피임약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부작용 겪었어요. 4 ,, 2016/06/21 2,112
569074 [스크랩] 전기, 가스 민간개방 결국엔 요금상승 ★★많이들 읽.. 4 ... 2016/06/21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