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자회견 보고있으려니 답답하네요.

눈가리고 아웅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6-01-13 12:25:10
어디 동네 아줌마들이랑 수다떠는 자리도 아니고 대통령이 공적인 자리에서 말할때 사용하는 언어와 제스처를 따로 교육하지 않나요?
군더더기 조사 빼고 요점 추리고 핵심을 말할수 있어야 하는데 한 문장에서 80%는 군더더기 얘기네요.
핵심에서 벗어나니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이해도 안되고...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거냐 물으면 방법은 없고 '잘,열심히,최선을 다해서' 이런 허망하고 뭉뚱그린 대답 뿐이네요.
대본에 씌어진대로 대답하려다 보니 질문의 요지와 상관없는 대답이 튀어 나오고 답변도 뒤엉퀴는 요상한 상황이 계속 되구요.
너무 답답합니다.
언론은 오늘도 열심히 좀 전 마친 그녀의 담화와 기자회견을 온갖 미사여구로 치장하며 그럴싸하게 포장하기 바쁘네요.
나는 보고 읽기만 할게.
나머진 니들이 알아서....

IP : 220.121.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13 12:31 PM (39.124.xxx.80)

    눈동자는 촛점이 없어요.

  • 2. 전 못봤는데..
    '16.1.13 12:34 PM (220.125.xxx.15)

    질문과 답이 달랐다고 하던데 진짠가요 ? 궁금해서요
    다른데서

    국가안보 뚫렸다 문책 안하냐? 질문에
    위안부 협상 잘했다 하고 앉아있슴

    이라는 글을 봤는데 솔직히 믿어지지가 않아서 저녁에 찾아 보려고요 .. 진짜라면 너무 절망적일거 같아요 ㅜ

  • 3. 답답했어요
    '16.1.13 12:58 PM (220.121.xxx.167)

    안보신 분은 나중에라도 함 보세요.
    대통령이란 자가 어떻게 답변을 저따구로 하나 싶을 겁니다.
    대체 뭔 질문에 뭔 대답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뱀이 담 넘어가듯 설렁 넘어가는 답변이 거의 다였어요.
    오죽했음 말문 막힐까봐 제가 다 조마했으니 말 다했죠.

  • 4. ..
    '16.1.13 12:58 PM (125.177.xxx.5) - 삭제된댓글

    베이비토크의 권위자..비문의 일인자..빵상아줌마..

  • 5.
    '16.1.13 6:04 PM (125.184.xxx.143)

    안 봐도 비디오라 안 봤습니다.
    시청률까지 올려주기 싫어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065 시댁전화 정말 이해가 안되요.. 14 ... 2016/02/22 6,185
530064 피부가 너무 좋은 남편 11 ㅇㅇ 2016/02/22 4,051
530063 미동부 여행 3월말이면 어떤가요? 9 벚꽃 2016/02/22 1,295
530062 영화 '좋아해줘' 재밌어요... 2 토욜 2016/02/22 1,180
530061 뱃살 빠지는 과정이 어찌 되나요? 8 좀빠져라 2016/02/22 8,592
530060 천안 사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6/02/22 1,112
530059 평생 책 읽어본적 없는 저.... 9 무식.. 2016/02/22 1,628
530058 새똥님 절약글 기억나시는분 6 궁금 2016/02/22 3,362
530057 초등 아들 1 nnnn 2016/02/22 413
530056 피말리는 자영업 7개월차.. 전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45 지니 2016/02/22 24,309
530055 수학싫어하던아들 인도수학학원보냈더니 재미붙이고 성적도올랏어요ㅠ 6 ㅎㅎ 2016/02/22 2,329
530054 가방 어떤가요?(빈치스 신상) 10 ㅎㅎ 2016/02/22 2,363
530053 코원 피엠피 쓰시는분 계세요? 1 ??? 2016/02/22 548
530052 대장내시경 해보신 분들 질문있습니다 5 무명 2016/02/22 1,861
530051 버니 샌더스..그의 이라크 전쟁의 위선을 폭로한다 2 유대인 2016/02/22 854
530050 출근했는데 아무도 없어요 3 ,,,,, 2016/02/22 2,065
530049 입술과 그 주변에 각질 생겨 고생하시는 분들.. 1 ㅇㅇ 2016/02/22 1,226
530048 시그널 한세규변호사ᆢ금사월 해상이 변호하던데ᆞ 3 크하하 2016/02/22 1,865
530047 집안수족관에 산소발생기. 꼭 켜놔야하나요?ㅜㅜ 2 .. 2016/02/22 1,911
530046 냉동실 온도 어떻게 하고 계세요? 3 그리 2016/02/22 921
530045 집 좋은데 살면 저는 왜이렇게 부러울까요..ㅠㅠ 30 ... 2016/02/22 12,680
530044 르쿠르제 냄비 기내에 타고 갈수 있나요? 7 급질 하나만.. 2016/02/22 3,304
530043 남자친구랑 심하게 싸웠어요.. 누구 잘못인거죠? 23 다툼 2016/02/22 6,464
530042 헌운동화는 재활용? 아님 쓰레기? 8 분리수거 2016/02/22 14,917
530041 2016년 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2/22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