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기간 중에 여행가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6-01-13 11:49:12
애들 방학이라 설전에 9일간 미국 여행을 잡아놓았는데
갑자기 세입자가 이사를 가는 바람에 인테리어를 하게 됬어요 ㅠㅠ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아서 위약금 때문에 지금 취소하지도 못해요.

세입자가 1/21에 이사가고
저희는 1/25-2/2까지 여행을 갑니다. 
2/5-2/9일은 설 연휴 기간이구요.

인테리어 기간은 4주 정도 될 것 같구요.

1안
인테리어 가게에서는
1/22일부터 철거를 하고
저희가 여행간 기간에도 공사 진행을 계속 하겠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주인이 계속 가서 봐줘야 하지 않을까 해서요. 
초반의 중요한 열흘이나 빠지게 되니 불안하네요.

2안
조금 금전적인 손해를 보지만(공실 기간의 관리비등)
공사 열흘 미루고 여행 다녀와서 진행하는 게 나을까요?

설 때문에 2/10일부터나 가능하지 싶네요.. 
실제로 20일 정도 미뤄지는 셈이네요.

3안
1/22일부터 철거하고 진행하고
1/25-2/2 여행기간동안은 중단하고
2/3-2/5 샌드위치지만 다시 진행하고
이런 식으로 뜨문뜨문해도 괜찮을까요?
비용이 더 발생하지는 않을지...

경험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4.35.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인이
    '16.1.13 11:51 AM (14.52.xxx.171)

    공사중 할일 거의 없어요
    없는게 안 걸리적거리고 좋아요
    인테리어 사장도 매일 안 갑니다

  • 2. ..
    '16.1.13 11:51 AM (114.204.xxx.212)

    2안이 나을거 같아요

  • 3. ...
    '16.1.13 11:54 AM (119.197.xxx.61)

    저 인테리어 두번했는데요
    결론은 주인이 있어야해요 천지차입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는다면 할 수 없긴한데요

  • 4. 주인이
    '16.1.13 11:57 AM (14.52.xxx.171)

    봐야할거는 마감재 붙이는 시기 정도이니
    자재 다 골라놓고 가시면 돼요
    초반엔 철거나 목공 조금 들어갈겁니다

  • 5. ...
    '16.1.13 11:57 AM (183.98.xxx.95)

    저라면 인테리어를 미루겠어요
    저는 중간중간 들여다봤고 이웃에게 죄송하다 인사도 드리고
    딱히 할일은 없지만 주인이 신경쓰고 있다는 표를 내야할거 같아요
    업자에 따라서는 주인이 관여하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소소한거 주인의 결정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업체정하기 전에 알게 되는 사항이긴한데요

  • 6. 믿고맡기는 스탈이라
    '16.1.13 12:03 PM (121.141.xxx.154)

    1차때는 여행갔다왔고
    2차때는 중간중간 가봤지만

    둘 다 믿을만한 업체라
    첫번째가 편했어요

  • 7. 어머나
    '16.1.13 12:07 PM (221.138.xxx.222)

    미룰수 없다면 가족에게 아침저녁으로 들여다 보라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애들 이모나 할머니...
    비우는 동안 하는 공사가 어떤것인지 거의 다 알고 가시고요
    그것에 관한 주의사항은 나 대신 살펴봐줄 가족에게 미리 언지를 주세요

    저는 직사각형 타일을 골랐는데 그걸 가로로 붙이냐 세로로 붙이냐...
    샤워기 위치 욕실 선반 높이 정하는것 때문에 중간에 연락 왔었구요

    님이 계신 기간에는 철거와 샷시 하고 목공하는 동안 여행가시겠네요

  • 8. ++
    '16.1.13 12:12 PM (118.139.xxx.93)

    2안.
    주인 할거 없어도 하루 한두번 방문해서 체크해야 합니다...그래야 후회 안해요....
    20닐 관리비 얼마 안하니 여행 다녀와서 하세요...

  • 9. 인테리어
    '16.1.13 2:58 PM (118.221.xxx.114)

    아파트 리모델링은 방학때 많이 하고요
    주말엔 쉽니다 토일
    명절 끼면 더 미뤄질수 있고요

    날자를 보니 22일 철거 하고
    바로 담주로 넘어가는데
    철거정도에 따라서 이틀 하기도 하고
    그다음 공정은 미장
    그다음은 목공
    중간중간 전기 배선 와서 빼주고

    암튼 조금 바뀌긴해도
    일 진행은 이래요

    참 아파트는 미리 관리 사무실에 신고하시는거 아시죠?
    싸인도 미리 받으셔야하고

  • 10. 인테리어
    '16.1.13 3:00 PM (118.221.xxx.114)

    50프로 이상 허락해야하고
    싸인 하고도 민원 넣기 일수입니다 ㅡㅡ
    암튼 인테리어 잘 하시고
    안봐도 되겠다 싶으면 여행 다녀오세요

    그래도 가끔 음료수 사와서 체크 해줘야
    나중에 불만 안 생기니
    그런 단점은 있겠네요

    다음주 까지 목동아파트에서 열심히 감리 보고있는 82
    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29 장판 1.8하고 3.0 많이 차이나나요? 5 ^^* 2016/01/14 5,283
517728 [중앙] ‘빨갱이 핏줄’ 48년 굴레 벗었는데, 왜 이리 허무할.. 2 세우실 2016/01/14 360
517727 고등학교 교복 - 예쁘고 멋진 학교 어디인가요? (남/녀 모두).. 7 문득 2016/01/14 1,076
517726 오늘 주식 왜 폭락이죠? 4 ㅇㅇ 2016/01/14 2,758
517725 젊어서 예쁘단 생각이 드는 배우 10 젊음 2016/01/14 3,260
517724 크림으로 수분증발을 막아준다는데요 6 aka 2016/01/14 1,682
517723 시아버지 생신상에 스테이크차리면 무리일까요? 28 -- 2016/01/14 3,542
517722 겨울이면 코밑이 헐어요. 5 지저분 2016/01/14 1,310
517721 림프마사지 팁 공유할게요 58 토토꽃 2016/01/14 8,674
517720 사실 위안부 배상문제는 김대중 대통령때 이미 다 끝났다. 20 대한민국 2016/01/14 1,865
517719 예단이불 추천해주세요 살빼자^^ 2016/01/14 516
517718 화이트닝제품 효과보신거 3 우우울 2016/01/14 3,211
517717 정관사 the 사용법 도와주세요. 2 나무 2016/01/14 898
517716 할머니 힘내세요.. 14개국 여성들이 찾아온 수요시위 3 소녀상 2016/01/14 409
517715 가정의학과는 전문의가 아닌가요? 11 ,,, 2016/01/14 4,543
517714 책 안좋아하는 고3 책 추천 부탁합니다~ 2 수시면접에 .. 2016/01/14 572
517713 같은 아파트 살면서 전세 사는 이웃ᆢ너무 불만 많아서 듣기가 17 별별 2016/01/14 6,091
517712 내딸 금사월에서 홍도가 정말 죽은 것 맞나요? 11 살아있죠? 2016/01/14 2,535
517711 사자의 밥이 된 백악관, 청와대에 조련된 애완동물 13 세우실 2016/01/14 893
517710 중학교 입학선물 4 조언 2016/01/14 899
517709 치아가 다시 날 수 있나요? 6 재생 2016/01/14 1,518
517708 정상적으로 가정을 지켜왔다는데 9 dhdh 2016/01/14 2,068
517707 컷코 커트러리랑 칼블럭.. 5 컷코 2016/01/14 2,318
517706 장난감 싫어하는 개도 있나요?? 8 .. 2016/01/14 908
517705 청소년기 딸들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어머님들 16 모녀 2016/01/14 2,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