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인 모르게 팔이 아픈데요..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6-01-13 11:21:30
왜인지 전혀 모르게 팔이 몹시 아파요. 처음엔 자다가 눌렸거나 어디 부딪혔거나 그런가 했는데, 자고 일어나서 그랬던 것 같지도 않고 그냥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너무 아프길래 뭐지? 하다가 곧 풀리겠지 했는데 안 풀리고 계속 아픈 지가 벌써 한참이 되어가네요.
관절 부분이 아픈 게 아니라 팔꿈치 앞쪽 약간 아래 도톰한 부분 주위가 근육인지 살 자체가 아픈데, 그 부위를 꼭 누가 심하게 때리거나 꼬집었던 것처럼 너무나 아파요. 근데 멍이 든 것도 전혀 아니고 부딪치거나 어떤 흔적도 없이 겉으로 아무 티도 안 나고, 이렇게 아픈 게 처음이라 이유도 모르겠구요. 혼자라 누가 건드렸을 가능성도 없어요. 가만 있으면 좀 덜하고 굽혔다 펴면 특히 아프고 그대로 팔을 들 수 없을만큼 심하게 아프기도 해요. 꽤 지났는데 처음보다 덜해지지도 않고 계속 아프네요.
병원 가 봐야 할까요? 가더라도 정형외과는 아닌 것 같은데.. 혹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지, 대체 어떤 경우가 있을 수 있을까요?
IP : 175.252.xxx.1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3 11:23 AM (117.111.xxx.244)

    돌 결석? 끼였을 수 있어요
    정형외과 가면 체외충격기 로 깨줘요
    그런데 무지 아프다고 하네요
    보험 되니 얼른 가 보세요

  • 2.
    '16.1.13 11:27 AM (175.252.xxx.79)

    헉 돌;.. 갑자기 그럴 수도 있나요? 무섭네요ㅠㅠ.
    만져지지는 않나요? 만져 봐도 특별히 모르겠어요.
    정형외과인가 보군요. 감사합니다.

  • 3. ...
    '16.1.13 11:37 AM (183.98.xxx.95)

    무거운거 들거나 쥐거나 팔을 많이 쓰는 일은 하신적은 없나요?
    저는 물건을 잡으려고 할때 아팠거든요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테니스 엘보라고하던데요
    정형외과다니고 침도 맞고 그랬어요

  • 4.
    '16.1.13 11:42 AM (175.252.xxx.79) - 삭제된댓글

    없어요. 그렇게 아플 이유를 만든 게 없고 그냥 갑자기 괜히 어느 순간부터 아프더라구요.

  • 5.
    '16.1.13 11:43 AM (175.252.xxx.79)

    없어요. 그렇게 아플 이유를 만든 게 없고 그냥 갑자기 괜히 어느 순간부터 아프더라구요.
    다른 곳 관절염은 조금 있는데 이것과 상관 있는 것 같진 않구요.

  • 6. 나나
    '16.1.13 11:50 AM (116.41.xxx.115)

    정형외과가서 초음파해보세요
    살이나 근육쪽이 아프신거면 결절종이 생겨서 신경을 누르면 그게 무지근하게 근육통같은게 하루종일 진행합니다
    자면서 팔이 깔렸나?싶었으나 하루종일 뻐근하고 저리는...
    좀 큰병원 수부전문의 있는곳가시면 금방찾을거예요
    전 테니스엘보라고해서 물리치료,침 다하다가
    약사가 만져보더니 뭔가가 잡힌다고 초음파해보라고해서 발견하고 수술했어요
    초기에잡으면 주사로 줄일수있는데 커지면 수술뿐 ㅠ4년됐는데 아직 재발안했고요
    전 수술날짜 잡고 중간에 심각해져서 손가락 마비도왔어요
    병원얼른가세요

  • 7.
    '16.1.13 12:04 PM (1.233.xxx.92)

    건강검진도 받아보세요.
    어깨랑 팔이 아파 검진했는데 한분은 유방암.한분은 간암이셨어요. 혹시 모르니 꼭 검진도 해보세요

  • 8.
    '16.1.13 12:05 PM (175.252.xxx.79)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ㅠ.. 이렇게 아픈 것도 처음이고 처음 들어봤네요. 지금도 폰을 들었다 내리기만 해도 많이 아픈 정도예요. 병원 빨리 찾아 가 봐야겠네요.
    도움 말씀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9.
    '16.1.13 12:38 PM (175.252.xxx.79)

    그렇군요ㅠ.. 이렇게 아픈 것도 처음이고 처음 들어봤네요. 지금도 폰을 들었다 내리기만 해도 많이 아픈 정도예요. 병원 빨리 찾아 봐야겠네요.
    도움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252 7세 여아 영어 사교육 7 adsg 2016/01/14 2,236
518251 가족이 미역국 안좋아해도 생일에 끓여주시나요? 3 ㅇㅇ 2016/01/14 644
518250 ˝제가 머리가 좋아서 다 기억해˝ 外 10 세우실 2016/01/14 1,926
518249 밀양 얼음골 사과 좋아하시는 분은 감홍사과 드셔보세요 8 사과 2016/01/14 2,182
518248 가슴확대수술 2개월차, 후기 올립니다(광고 절대 아님) 38 가슴성형 2016/01/14 103,529
518247 유치원생 아침밥 돈까스 반찬 과한가요? 어린얘들 아침 뭐주시나요.. 3 - 2016/01/14 1,498
518246 (급질) 교수님 소개 영어로?? 5 ........ 2016/01/14 696
518245 며느리의 소망 7 소박한 것 2016/01/14 1,853
518244 조건, 인성 무난한 사람이면 계속 만나는 게 나을까요 4 ㅇㅇ 2016/01/14 1,149
518243 컴퓨터글씨가 흐려요 3 ??? 2016/01/14 1,921
518242 침대에 방수커버 사용하는것이 더 좋은가요? 3 커버 2016/01/14 7,684
518241 박근혜 대통령은 ...... 5 동안 2016/01/14 834
518240 우리 강아지가 처음으로 배변 실수를 했어요 3 왜그러니 2016/01/14 996
518239 위안부 협상 이대로 끝난건가요? 2 돈받고 끝남.. 2016/01/14 532
518238 흠사과 구하고 싶어요~ 파시는분이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보티사랑 2016/01/14 1,123
518237 초딩 운동선수 엄마가 나라에서 지원 안 해 준다고 불평해요 5 초딩 운동선.. 2016/01/14 1,656
518236 자고나니 일제시대 되어있는것 같아요.. 6 아마 2016/01/14 1,194
518235 학교홈피에 커트라인 점수 공개 안한 학교 정시박람회 가면 알려주.. 2 예비고3 엄.. 2016/01/14 815
518234 힘들었던초1엄마도 마무리&여왕벌이야기 25 ..... 2016/01/14 6,628
518233 중국돈환전 1 은행 2016/01/14 952
518232 프로폴리스에 관해 여쭙니다. 1 온가족이감기.. 2016/01/14 685
518231 2016년 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1/14 442
518230 논술로 대학붙은분 계세요? 10 *** 2016/01/14 3,673
518229 내친구집은 어디인가 뉴질랜드편 5 내친구 2016/01/14 1,825
518228 [단독]경찰, 위안부 피해자 지원 앞장선 정대협 수사 착수 13 ........ 2016/01/14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