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고딩 - 어려운 문제는 맞히고 쉬운 문제는 못맞히는 희한한 현상

교육 조회수 : 824
작성일 : 2016-01-13 10:34:38

예비고1 아들입니다.

수능/탭스/토플 등에서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수준의 리딩 문제는 대부분 맞힙니다.

그런데 수준이 훨씬 낮은 건 못맞힐 때가 꽤 많습니다.

원인을 보면 어휘력입니다.  어휘력이 많이 모자라요.

그런데...어휘가 모자르는데 어떻게 어려운 문제는 맞힐까요?

이렇게 희한한 경우가 있나요?

IP : 118.217.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늠
    '16.1.13 10:39 AM (220.125.xxx.15)

    문맥파악이나 큰그림보는것 잘하고
    문법같은 기초가 부족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

    제가 그래요 .. 신문 뉴스 읽고 듣는데 문제 없고 말도 곧잘 하는데 무슨 시험이다 이름붙어 있는거 테스트 몇개 해 봤더니 그런 문법이랑 연계 돼 있는 헷갈리게 만든 어휘문제를 다 틀리더라고요

  • 2. ...
    '16.1.13 10:48 AM (183.98.xxx.95)

    정확하게 모르면 그래요

  • 3. ^^
    '16.1.13 11:04 AM (121.151.xxx.146)

    독서력은 좋은데 영어공부는 많이 안 해서?

  • 4. ..
    '16.1.13 11:16 AM (175.211.xxx.173)

    문법 기초가 약할꺼예요.

  • 5. 율마사랑
    '16.1.13 11:36 A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수능, 텝스 등 영어시험 점수는 아래처럼 크게 2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하나의 점수로 표현되는데요.
    1. 순수한 영어실력 (탄탄한 문법, 어휘, 구문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히 독해능력)
    2. 기타 실력 (국어실력, 배경지식, 사고력, 추론능력, 판단력, 문제풀이 센스 등의 기타 역량)

    원글님의 경우, 순수 영어실력이 낮은 경우에 해당될 수 있어요.
    쉽게 말해서, 문법도 잘 알고, 어휘 20개 암기한 보통 아이보다
    문법도 잘 모르고, 어휘도 10개만 암기했지만 사고력, 추론능력이 좋은 아이가
    실제 시험점수는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문제는 저학년까지는 점수가 그런대로 나오니 영어실력이 좋은 줄 착각하다가
    점점 고학년이 될 수록 진짜영어실력이 없는게 결국은 발목을 잡게되지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영어 지문에서 문장 하나하나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공부를 하지않고,
    큰 그림만 보고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해서 그렇습니다.
    즉, 답이 맞으면 영어실력이 좋은 것이다 라고 착각을 하는 것이지요.

    원글님이 이를 확인하실 수 있는 방법은,
    아이에게 풀어서 맞은 문제의 지문들을 가지고
    전체적이고 대략적인 내용을 물어보지 마시고,
    한 문장, 한 문장씩 무슨 내용인지 해석 또는 설명을 해달라고 해보시면 됩니다.

  • 6. 율마사랑
    '16.1.13 11:48 A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수능, 텝스 등 영어시험 점수는 아래처럼 크게 2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하나의 점수로 표현되는데요.
    1. 순수한 영어실력 (탄탄한 문법, 어휘, 구문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히 독해)
    2. 기타 실력 (국어실력, 배경지식, 사고력, 추론능력, 판단력, 문제풀이 센스 등의 기타 역량)

    원글님의 경우, 순수 영어실력이 낮은 경우에 해당될 수 있어요.
    문법도 잘 알고, 어휘 20개 암기한 보통 아이보다
    문법도 잘 모르고, 어휘도 10개만 암기했지만 사고력, 추론능력이 좋은 아이가
    실제 시험점수는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문제는 저학년까지는 점수가 그런대로 나오니 영어실력이 좋은 줄 착각하다가
    점점 고학년이 될 수록 진짜영어실력이 없는게 결국은 발목을 잡게되지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영어 지문에서 문장 하나하나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공부를 하지않고,
    큰 그림만 보고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해서 그렇습니다.
    즉, 답만 맞으면 영어실력이 좋은 것이다 라고 착각을 하는 것이지요.

  • 7. 율마사랑
    '16.1.13 12:06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수능, 텝스 등 영어시험 점수는 아래처럼 크게 2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하나의 점수로 표현되는데요.
    1. 순수한 영어실력 (탄탄한 문법, 어휘, 구문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히 독해)
    2. 기타 실력 (국어실력, 배경지식, 사고력, 추론능력, 판단력, 눈치, 문제풀이 센스 등의 기타 역량)

    원글님의 경우, 순수 영어실력이 낮은 경우에 해당될 수 있어요.
    정확한 해석 및 독해가 안되어 쉬운 문제를 틀리는 겁니다.
    즉, 영어자체실력이 부족하다보니 지문을 대할 때 아는 단어들만 조합해서 추측독해를 할 수 밖에 없고,
    다행히 다른 여러 역량이 좋으니 비교적 정답률이 좋을 수는 있으나,
    어차피 추측독해이므로 가끔씩 추측이 빗나가는 경우 답을 틀리는 거에요.
    이런 아이들은 점수가 괜찮긴 하지만 최상위 점수를 받기는 힘든 케이스이죠.
    그리고 시험 점수가 꾸준하지 않고 점수가 다소 출렁거리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영어 지문에서 문장 하나하나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공부를 하지않고,
    큰 그림만 보고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해서 그렇습니다.
    즉, 답만 맞으면 영어실력이 좋은 것이다 라고 착각을 하는 것이지요.

  • 8. 율마사랑
    '16.1.13 12:08 P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수능, 텝스 등 영어시험 점수는 아래처럼 크게 2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하나의 점수로 표현되는데요.
    1. 순수한 영어실력 (탄탄한 문법, 어휘, 구문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히 독해)
    2. 기타 실력 (국어실력, 배경지식, 사고력, 추론능력, 판단력, 눈치, 문제풀이 센스 등의 기타 역량)

    원글님의 경우, 순수 영어실력이 낮은 경우에 해당될 수 있어요.
    정확한 해석 및 독해가 안되어 쉬운 문제를 틀리는 겁니다.
    즉, 영어자체실력이 부족하다보니 지문을 대할 때 아는 단어들만 조합해서 추측독해를 할 수 밖에 없고,
    다행히 다른 여러 역량이 좋으니 비교적 정답률이 좋을 수는 있으나,
    어차피 추측독해이므로 가끔씩 추측이 빗나가는 경우 답을 틀리는 거에요.
    이런 아이들은 점수가 괜찮긴 하지만 최상위 점수를 받기는 힘든 케이스이죠.
    그리고 시험 점수가 꾸준하지 않고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출렁거리게 됩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영어 지문에서 문장 하나하나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공부를 하지않고,
    큰 그림만 보고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해서 그렇습니다.
    즉, 답만 맞으면 영어실력이 좋은 것이다 라고 착각을 하는 것이지요.

  • 9.
    '16.1.13 2:43 PM (116.125.xxx.180)

    국어가 딸려서 암만 영어잘해두 못하는경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458 프링글스통은 재활용분류 쓰레기 처리 어떻게 하나요? 4 감자 2016/04/21 6,240
550457 오래간만에 들어왔는데 분위기가 틀려진듯 11 뭔가.. 2016/04/21 2,021
550456 남편이 갈수록 좋아져요 14 ㅎㅎ 2016/04/21 8,344
550455 지안이라는이름 영어로 쓸때 8 oo 2016/04/21 3,702
550454 사타구니 통증? 있으신분 계실까요? 3 봄날 2016/04/21 1,988
550453 서울예대 추계예대도 내신 반영이 많이 되나요? 2 궁금 2016/04/21 1,405
550452 [정훈이 만화] 시간이탈자들 샬랄라 2016/04/21 727
550451 썰전 재미있네요^^ 10 호호~ 2016/04/21 4,167
550450 티스토리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티스토리 2016/04/21 537
550449 백팩(비닐 안감폴리)쓰레기 재활용에 버리나요 종량제 봉투 넣어야.. 1 급질 2016/04/21 1,507
550448 안철수 지지자분들은 안철수가 이명박 터는거 찬성입니까? 반대입니.. 34 ㅇㅇ 2016/04/21 2,767
550447 부부침대사이즈 뭐 쓰시나요 7 ... 2016/04/21 2,663
550446 런던 사시는 분 5 v0v0 2016/04/21 1,608
550445 접이식 자전거 사보신분 어떤가요? 1 2016/04/21 967
550444 JTBC[단독] '전경련 뒷돈' 일파만파..또 다른 '우회 통로.. 2 .. 2016/04/21 1,445
550443 육아에 대한 오늘의 깨달음. 6 초보맘 2016/04/21 3,148
550442 페이퍼컴퍼니 광주요 2 씁쓸 2016/04/21 1,690
550441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봉사시간 입력하는 방법,,, 4 봉사시간 2016/04/21 1,922
550440 갱스브르님 혹 안계신가요? 2 숨은 팬 2016/04/21 921
550439 월급의 25% 저축하는데..너무 적은건가요? 18 다른집들은 2016/04/21 5,562
550438 대기업 엔지니어가 간호사와 결혼한다면? 27 기쁨의샘 2016/04/21 11,882
550437 남편이 누가 저를 칭찬하면 듣기 싫어해요 11 ㅇㅇ 2016/04/21 2,759
550436 아흑 이진욱은 환자복이 왜이렇게 멋있나요 28 2016/04/21 2,301
550435 수시, 문과는 사탐과목 수 제한 있는가요?? 6 Dd 2016/04/21 1,362
550434 솜이불 트는 것과 새로 사는 것 9 ... 2016/04/21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