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요?

이사 조회수 : 3,742
작성일 : 2016-01-13 10:07:27
9년된 같은 동네 있는 아파트(27~28평)로 이사가자니 저희 집팔고 8천 정도 대출해야 하거든요..외벌이 연봉은 5500정도 되구요. 여긴 경남이랍니다.

대출하게되면 원금이자 같이 값을꺼예요. 지금 저축을 80정도하는데 대출하면 100정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집값이 너무 올라 매매가 망설여지네요..조금 기다리면 집값 조정될까요?

이율도 올해 3~4회 0.25%씩 오르고 이게 3~4년 동안 지속된다면 이자 감당이 될까 가늠이 안되네요..이제 집값 올라 갈아타는 건 불가능해 보이니 오롯이 이자원금 갚아야 될듯합니다. 떨어지지 않음 다행이지요.

아니면 평수를 좀 줄여 대출을 최소화하는게 나을까요?(24평으로 가면 대출3천 줄어요) 우리집 매수자가 나타나서 집구하려니 아무래도 넘 비싼듯하고 부동산에서는 계속 전화와서 볶아대니 너무 머리 아프네요...ㅜㅜ

그냥 좀더 관망하는 게 나을까요? 이 정도면 가도 되겠다싶은 맘이 안들어요. 집이 맘에 들면 대출액이 걸리고 저층이나 향이 안좋은 집은 가서 후회할까 걱정되고...돈에 맞추니 집이 맘에 안드네요...ㅜㅜ

그냥 이집에 살며 저축이나 할까요? 누군가는 제2의 IMF가 오고 있다고 하고...끓고있는 냄비 안의 개구리가 대한민국인데 아무도 모르고 있다고 하는데...말이죠.
IP : 1.253.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값은
    '16.1.13 10:11 AM (218.39.xxx.35)

    아무도 몰라요
    필요할때 사는거라고 봐요. 아직 젊으시면 대출이 저축이려니 하면 되는거구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부동산 정보 찾아봐야 죄다 부정적인것뿐이에요. 그저 내집 한칸 있음 맘 편하겠다 싶을때 그때가 적기일거에요.

  • 2. 아지매
    '16.1.13 10:14 AM (112.173.xxx.196)

    사야 한다면 사세요.
    20평대 집값 떨어질 일도 별루 없을 것 같고 연봉 그 정도면 대출 팔천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희는 몇년전에 연봉 삼천 안되도 대출 오육천씩 안고 샀었거든요.
    24평이 좁아서 싫으면 보고있는 평수로 사야죠.
    저는 작은 집이 더 좋아서 24평이상 생각 안하지만 좁은 집 못사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3. ..
    '16.1.13 10:17 AM (116.37.xxx.87)

    사시는건 좋은데 지금 거주중인 집이 팔려야 하잖아요..?그러니 우선 한번 내놔보셔요 저희동네엔 5개월째 못팔고있는 집도 있더라구요..

  • 4. ...........
    '16.1.13 10:34 AM (114.200.xxx.50)

    실거주면 그냥 사세요.

  • 5. 지금은
    '16.1.13 10:39 AM (118.139.xxx.93)

    몇평인가요??
    아이도 있나요? 몇살인지...
    단지 집 넓히려고 그러신건가요???
    저같음 몇년 더 살면서 돈 모을래요...
    연봉보니 몇년 빠싹 저축하면 오천은 모으겠네요..

  • 6. 이사
    '16.1.13 11:11 AM (1.253.xxx.108)

    지금 복도식 28평이고 애는 둘 7세 4세예요~ 우리집 살사람 있어서요..팔고 가려니 이러네요. 저층이나 향이 별로면 우리가 원하는 금액 나오는데...저는 전망보다는 햇볕이 중요해서 동향 서향은 피하는데 남향 아니라도 살만 할까요? 애 학교가기 전에 옮길 생각인데 가을겨울까지 기다리면 집값 좀 조정될까요?

  • 7. 서울은 몰라도
    '16.1.13 11:12 AM (221.146.xxx.144)

    경남은 꼭지위에 꼭지입니다

  • 8. 저는
    '16.1.13 11:45 AM (1.233.xxx.21)

    내 집 살 사람있어서 팔았고 살 집은 마땅한 게 없어서 전세로 갑니다
    부동산 몇 군대 돌아보고 얘기도 들어보니 작년 한 해 바짝 올랐고 추석이후로는 뜸하다가 지금은 매기까 끊겼대요
    지금 사려니 그쪽은 꼭지에서 아직 내려오지 않았고 제 쪽은 벌써 내려가는 중이고 찾는 사람도 없다고해서 임자있을때 팔았어요
    이후 상황은 저도 모르니 복불복이지요
    부동산에다 추이가 바뀌면 빨리 얘기해 달라고 부탁은 해 놓았어요

  • 9. 경남도 지역마다 달라...
    '16.1.13 11:53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진주세요? 진주라면 새아파트 괜찮아요. 인구유입 엄청나게 될거에요...

  • 10. 어디
    '16.1.13 12:11 PM (119.14.xxx.20)

    무슨 아파트라고 콕 찝어 말씀하셔야죠.
    얘기가 두루뭉술해서...

  • 11. 이사
    '16.1.13 12:45 PM (1.253.xxx.108)

    여기는 울산이예요...

  • 12. 헉...울산....
    '16.1.13 1:59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쪽 동네는 좀 더....님이 사시는 그 아파트 팔지말고 좀 더 기다리세요....하긴 내려도 같이 내리니깐...
    지금 집 팔고 전세로 님이 가고픈 좋은 새아파트 들어가 사시던지요.
    집 덜컥 사기전에 그 동네 살아보는게 좋을거에요.

  • 13. 이사
    '16.1.13 2:36 PM (1.253.xxx.108)

    작년에 너무 올라서 거품꺼질까요~ 애키우고 살기 좋고 공기 좋은 동네긴 하거든요...

  • 14. 소곤소곤...
    '16.1.13 4:18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쪽동네 위태위태해요...거기 주력인 중공업이 ....올랐어도,,,좀....아직은 터지지 않고 무마중...
    그런데요...지금 꼭지에 팔아도 괜찮을거에요. 아마 후년? 정도면...ㅠㅠ
    제발 제 생각이 틀렸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너무 끔찍해요..앞으로 우리나라 거의 70년대 영국꼴 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15. 이사
    '16.1.13 6:01 PM (1.253.xxx.108)

    전세는 남편이 안가려고 해요. 그냥 살까요~매수자 나타나니 맘은 급해지고 집사고 파는 일이 이리 힘든 줄 알았음 첨에 신중했을듯히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003 전세 난.. 24 findwi.. 2016/01/15 2,955
518002 미용실 얼마나 자주 가세요? 12 고민 2016/01/15 4,149
518001 점심메뉴 뭐예요? 8 .. 2016/01/15 1,387
518000 목수 블루 2016/01/15 356
517999 아이낳고 동네등산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3 산후조리 2016/01/15 459
517998 김종인 "안철수 측 영입 제안 없없다" 3 ........ 2016/01/15 790
517997 얼굴 에 볼이 발그레 홍조가... 4 사과같은 2016/01/15 1,356
517996 박근혜 기자회견, 대본을 공개합니다 12 대본공개 2016/01/15 2,478
517995 성격이 대담한 것도 살아가는데 큰 장점 아닌가요? 3 대담 2016/01/15 1,374
517994 유산균 추천 부탁 드려요 2 ㅇㅇ 2016/01/15 1,429
517993 썰전 다시보기하는데요... 6 속터짐 2016/01/15 1,942
517992 남편과 제주가는데, 꼭 가보면좋은곳&맛집추천해주세요. 5 휴양 2016/01/15 1,280
517991 4살 40개월 아이 어린이집 안간다고 매일 아침 전쟁인데 보내야.. 18 - 2016/01/15 3,048
517990 현기차말고 살만한 차가 별로 없네요. ㅜㅜ 40 추천 2016/01/15 4,322
517989 동네에 망조가 들었네요..2 (저 자리 깔까봐요;;;) 3 홀리 2016/01/15 2,785
517988 18일부터추워진대여 2 se718 2016/01/15 1,154
517987 머리감을 때 린스가 먼저에요, 아니면 샴푸가 먼저에요? 4 린스 2016/01/15 2,873
517986 메르스 징계 대상에 '보건 사령탑'은 없었다 세우실 2016/01/15 252
517985 인테리어 한꺼번에 맡기는게 좋을까요?부분 하는게 좋을까요? 7 . 2016/01/15 1,131
517984 ih압력밥솥 분리형 커버 1 때인뜨 2016/01/15 476
517983 결혼하면 좋은 점은 뭐죠? 13 아_아~ 2016/01/15 2,104
517982 원주 연세대의대랑 순천향의대 선택이요 19 조언 2016/01/15 7,282
517981 카드사 마일리지 연말에 소멸되나요? 2 카드 2016/01/15 484
517980 전원일기 둘째 며느리 박순천씨 7 여자 2016/01/15 8,165
517979 박근혜 ‘말씀’ 전하기 바쁜 방송뉴스 3 언론장악 2016/01/15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