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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세월호 생존자 75명 '슬픈 졸업식'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엔 '다짐의 헌화식'

세우실 조회수 : 661
작성일 : 2016-01-13 08:59:26




단원고 세월호 생존자 75명 '슬픈 졸업식'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엔 '다짐의 헌화식'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122219435&code=...

졸업하지 못한 ‘250명 친구’ 마음에 품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5891.html?_fr=mt2



한국일보였던가요? 단원고 아이들 졸업식 모습이 기사로 나오면서 "꽃조차 미안"이라는 표현이 쓰였는데,

그마저도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꽃이 사람이냐? 미안해하게? 부터

꽃조차 미안한 상황 만들지 말고 그만 좀 우려먹으랍디다.

진짜 인간들 참 잔인해요. 니네들 진짜 그렇게 사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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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폭풍, 안개, 눈이 너를 괴롭힐 거야.
그럴 때마다 너보다 먼저 그 길을 갔던 사람들을 생각해봐.
그리고 이렇게 말해봐.

그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라고.

              - 생택쥐페리, ˝어린왕자˝ 中 -

―――――――――――――――――――――――――――――――――――――――――――――――――――――――――――――――――――――――――――――――――――――

IP : 202.76.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6.1.13 10:05 AM (112.150.xxx.194)

    있을수 없는 거짓말 같은일.

  • 2. 헬조선의 일상
    '16.1.13 10:16 AM (58.123.xxx.155)

    '씨랜드 참사' 15년.."화성엔 국화 한 송이 놓고 펑펑 울 곳이 없어"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630220608343

    사고로 여섯 살 아들을 잃은 전 국가대표 하키선수 김순덕씨는 올림픽 금메달 등 받은 훈장을 모두 반납했다.
    김씨는 "국민 생명조차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에서 더 이상 살 필요가 없다"며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났다.


    탈조선만이 해법인가요?ㅠㅠ

  • 3. ...
    '16.1.13 10:52 AM (66.249.xxx.218)

    졸업 축하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요

  • 4.
    '16.1.13 1:35 PM (183.107.xxx.10)

    마음 한 켠이 아리고 끝모를 죄책감으로 무겁습니다. 왜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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