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세월호 생존자 75명 '슬픈 졸업식'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엔 '다짐의 헌화식'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1122219435&code=...
졸업하지 못한 ‘250명 친구’ 마음에 품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25891.html?_fr=mt2
한국일보였던가요? 단원고 아이들 졸업식 모습이 기사로 나오면서 "꽃조차 미안"이라는 표현이 쓰였는데,
그마저도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꽃이 사람이냐? 미안해하게? 부터
꽃조차 미안한 상황 만들지 말고 그만 좀 우려먹으랍디다.
진짜 인간들 참 잔인해요. 니네들 진짜 그렇게 사는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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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폭풍, 안개, 눈이 너를 괴롭힐 거야.
그럴 때마다 너보다 먼저 그 길을 갔던 사람들을 생각해봐.
그리고 이렇게 말해봐.
그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라고.
- 생택쥐페리, ˝어린왕자˝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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