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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티나서 좋은 이유가 대체 뭡니까

ㅇㅇ 조회수 : 13,050
작성일 : 2016-01-13 08:34:20
사람들이 귀티귀티 진짜 원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던데
귀티...귀한티...고귀한티???
대체 이런게 왜 좋고 왜 필요한거죠???
아니
귀족 왕족같아보일정도로 귀티가 줄줄 난다면
구름타고 다니는 신선같아보일정도로 귀티난다해도
일종의 유약하고 게으른 느낌 아닌가요
제말은
예전 봉건시대에 워킹계급은 열심히 몸받쳐 일해서 현실을 살고
그들의 피눈물 나는 노동의 댓가는 쏙쏙 빼먹는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의 또다른 얼굴이 아니냐구요
그런걸 왜 추구하는지 왜 열광하는지 궁금합니다


진짜 귀티는 그런거아니다
찌들고 햇빛에 그으르고 행색이 남루해도 진짜 귀티나는 이가있고 그게 레알귀티다
이런말씀 마시구요
그런 진정한? 귀티는 알아보는,알아주는 사람도 거의없고
현실에서는
피부가 엄청 깨끗하고 옷도 고급스럽게 잘입고 ( 성형해서 화류계 티나면 안됨)
하여튼 아주 부잣집 고명딸로 귀하게 살다가
또 그 수준에 맞는 남편만나서 격있게 잘사는 딱 그느낌
그런 귀티를 귀티라하고 다들 원하고 열광하더라고요
IP : 110.70.xxx.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점
    '16.1.13 8:37 AM (112.154.xxx.98)

    싸우려 나는 사람이 안좋은 이유랑 같겠죠
    겉모습만 귀티나고 고상하다고 귀티난다고 하지 않잖아요

    말투 사람대하는 태도 언행 행동도 포함되는데 솔직히 모든부분에서 고급스럽게 행동하고 외모도 그런사람 부러워요

    천박하고 말함부로 하면서 옷도 이상하게 입고 다니는사람고다는 백배는 좋게 보입니다

  • 2. 제가 생각하는
    '16.1.13 8:39 AM (112.152.xxx.85)

    보통은 행색?을보고 그렇게 말하지만
    귀한상? 이란게 있는듯해요
    그리고 행동에서 풍기는 느낌도 남다르구요

    거지꼴도 있어도남다른사람이 있긴 하겠죠

  • 3. 상관없는 얘기지만
    '16.1.13 8:43 AM (112.152.xxx.85)

    응8에서 덕선이가 성장한한 모습을보니
    가난한 가정에서 가정교육 별로 못받고 자란 느낌이
    있구요
    반대로ㆍ만옥이가 성장?한모습 보니 이쁘진 않아도
    부잣집서 귀엽게 자란 사랑스런분위기가 났어요
    배우의 차이인지 ㆍ배역의 차이인지 단순하지가않네요

  • 4. 귀티가
    '16.1.13 8:54 AM (112.158.xxx.36) - 삭제된댓글

    유약하고 게으르다라는 생각은 그저 님의 편견이죠.
    귀티하면 왜 봉건계급을 떠올려야하구요.
    선입견에 사로잡히신 분인듯..

    사람이 거지같이 보이는 것보다 귀하게 보이는 얼굴이
    좋단것에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요? 이유로 따지자면
    거지같은 얼굴로 살아야 할 이유가 더 없지.

  • 5. ..
    '16.1.13 8:57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귀티가 집에 돈 많아 보인다는 말 아녀요??
    예전 같은면 돈 없어도 선비들도 귀티가 좀 나니,
    집이 교육자 집안이라든가, 집안이 좀 가풍이 있고 뼈대가 있다든가.. 이런 뜻도 좀 섞여서??

    진짜 귀티는 존엄이 느껴지는 사람이죠.
    그런 특징을 보면 상대방을 차별하지 않고 존중해요. 말도 몸놀림도 품위가 있어요.
    돈 없고 뼈대 없어도 함부로 할 수 없고, 그리고 선비 대하듯 조심스럽게 대하게 되더군요.
    딱 봐서 귀티 나는 것 보다 말 한마디 섞을때, 5분~1시간 대화 나누고, 1년 이상 알고 지낼때
    느껴지는 귀티가 더 중요하죠.

  • 6. 귀티가
    '16.1.13 8:58 AM (112.158.xxx.36)

    유약하고 게으르다라는 생각은 그저 님의 편견이죠.
    귀티하면 왜 봉건계급을 떠올려야하구요.
    선입견에 사로잡히신 분인듯..

    사람이 거지같이 보이는 것보다 귀하게 보이는 얼굴이
    좋단것에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요? 이유로 따지자면
    거지같은 얼굴로 살아야 할 이유가 더 없지.

    그리고 귀상과 일명,부티 좀 구분할 필요가.

  • 7. 여기에서
    '16.1.13 9:03 AM (58.236.xxx.201)

    귀티나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라는 글과 댓글들.
    하도 유치해서 토나와요
    맨날 수준타령 고상한척하는 아니 본인들이 그런줄 착각하는 82의 진짜 수준!을 보여주는 글?
    티만 내면 뭐할건데요?벌써 그런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인걸.
    (물론 82분들 다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님ㅋ)

  • 8. ..
    '16.1.13 9:13 AM (125.177.xxx.5) - 삭제된댓글

    빈티보다 낫다??

  • 9. ..
    '16.1.13 9:13 AM (125.177.xxx.5) - 삭제된댓글

    빈티보다 낫다.

  • 10. ..
    '16.1.13 9:15 AM (112.149.xxx.183)

    뭐가 좋냐 하면.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지 않고 존중합니다. 사람들은 못 나 보이는..자기보다 아래에 있다 싶음 하대하거든요.
    이쁘고 잘생긴 사람에게 대부분 친절하게 대하듯..이쪽도 세상 살기 유리하죠.

  • 11.
    '16.1.13 9:30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귀티는 기본적으로 부티를 깔고 들어가고 거기에 고상함이 더해진.....
    따라서 돈이 많을 것으로 간주되며, 당연히 후광효과를 얻게 되어 사람들이 대하는게 달라지고,,,뭐 그런 당연한 사이클

  • 12. ..
    '16.1.13 9:30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부티..ㅎㅎ..맞네..
    부티와 귀티는 다른 걸로..
    그런데, 보통 부와 귀..는 세트로 다니기는 하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 13. ..
    '16.1.13 9:31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부티..ㅎㅎ..맞네..
    부티와 귀티는 다른 걸로..
    그런데, 보통 부와 귀..는 세트로 다니기는 하죠.
    부귀영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 14. ..
    '16.1.13 9:33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부티..ㅎㅎ..맞네..
    부티와 귀티는 다른 걸로..
    그런데, 보통 부와 귀..는 세트로 다니기는 하죠.
    부귀영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부로..귀..티 내려고 하는데,
    부를 쳐바르지 않아도 귀..티가 나는 사람이 있어요.
    티를 내려고 해도 .. 티가 안 나는 사람이 있고..

  • 15. ..
    '16.1.13 9:34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부티..ㅎㅎ..맞네..
    부티와 귀티는 다른 걸로..
    그런데, 보통 부와 귀..는 세트로 다니기는 하죠.
    부귀영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부로..귀..티 내려고 하는데,
    부를 쳐바르지 않아도 귀..티가 나는 사람이 있어요.
    티를 내려고 해도 .. 티가 안 나는 사람이 있고..

    부자 아닌데 부티 나서 뭐하고
    귀하지 않은데 귀티 나서 뭐해요?
    하여간 아등바등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화장하는 것과 같지 않겟어요..
    아쁜데 화장해서 뭐하게.. 소리와 비슷.

  • 16. ..
    '16.1.13 9:35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부티..ㅎㅎ..맞네..
    부티와 귀티는 다른 걸로..
    그런데, 보통 부와 귀..는 세트로 다니기는 하죠.
    부귀영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부로..귀..티 내려고 하는데,
    부를 쳐바르지 않아도 귀..티가 나는 사람이 있어요.
    귀티를 내려고 해도 .. 티가 안 나는 사람이 있고..
    부티 내기는 좀 쉽죠, 외제차..모피..이런 게 있으니.

    부자 아닌데 부티 나서 뭐하고
    귀하지 않은데 귀티 나서 뭐해요?
    하여간 아등바등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화장하는 것과 같지 않겟어요..
    아쁜데 화장해서 뭐하게.. 소리와 비슷.

  • 17. ..
    '16.1.13 9:36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부티..ㅎㅎ..맞네..
    부티와 귀티는 다른 걸로..
    그런데, 보통 부와 귀..는 세트로 다니기는 하죠.
    부귀영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부로..귀..티 내려고 하는데,
    부를 쳐바르지 않아도 귀..티가 나는 사람이 있어요.
    귀한 사람은 가릴 수가 없죠.
    귀티를 내려고 해도 .. 티가 안 나는 사람이 있고..
    부티 내기는 좀 쉽죠, 외제차..모피..이런 게 있으니.

    부자 아닌데 부티 나서 뭐하고
    귀하지 않은데 귀티 나서 뭐해요?
    하여간 아등바등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화장하는 것과 같지 않겟어요..
    아쁜데 화장해서 뭐하게.. 소리와 비슷.

  • 18. ..
    '16.1.13 9:37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부티..ㅎㅎ..맞네..
    부티와 귀티는 다른 걸로..
    그런데, 보통 부와 귀..는 세트로 다니기는 하죠.
    부귀영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부로..귀..티 내려고 하는데,
    부를 쳐바르지 않아도 귀..티가 나는 사람이 있어요.
    귀티을 안에 꽁꽁 숨길 수가 없죠.
    귀티를 내려고 해도 .. 티가 안 나는 사람이 있고..
    부티 내기는 좀 쉽죠, 외제차..모피..이런 게 있으니.

    부자 아닌데 부티 나서 뭐하고
    귀하지 않은데 귀티 나서 뭐해요?
    하여간 아등바등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화장하는 것과 같지 않겟어요..
    아쁜데 화장해서 뭐하게.. 소리와 비슷.

  • 19. ..
    '16.1.13 9:37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부티..ㅎㅎ..맞네..
    부티와 귀티는 다른 걸로..
    그런데, 보통 부와 귀..는 세트로 다니기는 하죠.
    부귀영화..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부로..귀..티 내려고 하는데,
    부를 쳐바르지 않아도 귀..티가 나는 사람이 있어요.
    귀티을 안에 꽁꽁 숨길 수가 없죠.
    귀티를 내려고 해도 .. 티가 안 나는 사람이 있고..
    부티 내기는 좀 쉽죠, 외제차..모피..이런 게 있으니.

    부자 아닌데 부티 나서 뭐하고
    귀하지 않은데 귀티 나서 뭐해요?
    하여간 아등바등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화장하는 것과 같지 않겟어요..
    안 아쁜데 화장해서 뭐하게.. 소리와 비슷.

  • 20. 저도싫어요
    '16.1.13 9:45 AM (223.62.xxx.21)

    귀티를 원하면서 피부 머릿결 얘기로 귀결되는거..
    피부 머리결 좋아진다고 귀티나지 않아요
    오히려 잘먹은 아줌마처럼 보이기도..
    성형하고 pt해서 s라인된다고 아름다워지지도 않고요
    지식과 교양을 갈고 닦아야 매력적인 사람이 되죠

  • 21. 이쁘면 좋은 이유랑 같겠죠.
    '16.1.13 9:47 AM (218.234.xxx.133)

    (제곧내)

  • 22. ....
    '16.1.13 9:49 AM (119.197.xxx.61)

    일단 빈티보다는 귀티 부티가 좋은거구요
    허울뿐인 귀티 부티가 의미없는것도 맞아요

    그런데 원글님의 귀티는 부티를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저한테 귀티란 돈가지고 흉내낼 수 없는 그런것이거든요
    인격적으로 훌륭한, 자아가 완성되어 있는 , 뭔가를 이뤄낸, 강한 신념을 가진,
    타인에게 너그러운 , 몸가짐이 정갈하고 반듯한 그런 사람에게서 풍기는 걸 귀티라고 생각하거든요

  • 23. ...
    '16.1.13 9:53 AM (114.108.xxx.197)

    빈티 안나서 좋아요.

  • 24. ....
    '16.1.13 9:54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결국은 남들한테 대접받고싶다는 거죠.

    부티는 .... 남들한테 돈 있는 대접을 받는다고 하면,
    귀티는 .... 귀한 사람 대접은 그보다 상위 호환일 듯요

    대도시에 인구가 빼곡히 붙어살면서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자기보다 뭐 하나 못하면 깔아뭉개려는 추악한 본성이 자주 드러나죠.
    이렇게 서로 상처주고 또 상처받으면서,
    나는 남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소망이 깃드는 게 아닐까요

  • 25. ....
    '16.1.13 9:55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결국은 남들한테 대접받고싶다는 거죠.

    부티 .... 남들한테 돈 있는 대접을 받는다에 비해,
    귀티 .... 귀한 사람 대접은 그보다 상위 호환일 듯요

    대도시에 인구가 빼곡히 붙어살면서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자기보다 뭐 하나 못하면 깔아뭉개려는 추악한 본성이 자주 드러나죠.
    이렇게 서로 상처주고 또 상처받으면서,
    나는 남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소망이 깃드는 게 아닐까요

  • 26. ..
    '16.1.13 10:01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부자 아닌데 부티 나서 뭐하고
    귀하지 않은데 귀티 나서 뭐해요?
    하여간 아등바등

    이 댓글도 좋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자아가 완성되어 있는 , 뭔가를 이뤄낸, 강한 신념을 가진,
    타인에게 너그러운 , 몸가짐이 정갈하고 반듯한 그런 사람에게서 풍기는 걸 귀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댓글도 좋고
    메모 합시다잉 ㅎ

  • 27. ..
    '16.1.13 10:09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부자 아닌데 부티 나서 뭐하고
    귀하지 않은데 귀티 나서 뭐해요?
    하여간 아등바등

    이 댓글도 좋고

    인격적으로 훌륭한, 자아가 완성되어 있는 , 뭔가를 이뤄낸, 강한 신념을 가진,
    타인에게 너그러운 , 몸가짐이 정갈하고 반듯한 그런 사람에게서 풍기는 걸 귀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댓글도 좋고
    메모 합시다잉 ㅎ
    일종의 소공녀 느낌인가봉가 ㅎ

  • 28. ........
    '16.1.13 10:14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귀티를 왜 좋아하냐구요.
    인간의 이기적 본능때문 아닌가요.

    님이 묘사하신..........
    피부가 엄청 깨끗하고 옷도 고급스럽게 잘입고
    하여튼 아주 부잣집 고명딸로 귀하게 살다가
    또 그 수준에 맞는 남편만나서 격있게 잘사는 딱 그느낌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 있어요?


    반대의 삶, 말하자면
    피부가 엄청 더럽고 옷도 구질구질 하여튼 아주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천덕꾸러기처럼 살다가
    또 그 수준에 맞는 남편만나서 일찍 고생해 겉늙고 얼굴인 고생의 그늘이 내려앉은 그런 삶을 살고 싶으세요?

    인간세상도 그렇고 동물세계도 그렇고 이기적 본능에 충실히 살아가도록 유전자가 그렇게 설계되 있습니다.

  • 29. ㅠㅠ
    '16.1.13 10:20 AM (223.33.xxx.118)

    별 걱정없이 행복하고 수준 높게 살아왔고 앞으로 계속
    그렇게 살 것이라는
    생각아닐까요?

  • 30. ........
    '16.1.13 10:21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세상 사람들이 전부 님처럼 계급사회를 부정하고
    물질적인 가치를 천박한 것으로 여기며
    본능에 충실해 자신의 유전자를 널리 퍼트리는것을 거부하고, 부유한 삶을 다른 존재에 대한 폐라고 생각한다면

    다 머리깎고 세속의 삶을 거부하고 산으로 들어가서 깨달음을 찾는 삶을 살아야지요.
    물론 스스로의 노동으로 스스로를 부양하는것도 잊어서는 안되구요.

  • 31. 댓글의 답글
    '16.1.13 10:22 AM (59.9.xxx.6)

    피부가 엄청 깨끗하고 옷도 고급스럽게 잘입고
    하여튼 아주 부잣집 고명딸로 귀하게 살다가
    또 그 수준에 맞는 남편만나서 격있게 잘사는 딱 그느낌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 있어요?

    -> 전혀 그렇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 부잣집 딸로 태어났으나 선 들어오는것 죄다 마다하고 제가 원하는 인생 살았고 고생도 많았고 원하는 인생 이루지 못했으나 후회없습니다.
    모든 여자들의 인생 목표가 그런거라고 착각하지 마시길.

  • 32. 댓글의 답글
    '16.1.13 10:31 AM (59.9.xxx.6)

    자신의 실체보다 더 포장되어 남에게 '보여주고 싶고 대접받고 싶은 졸부 문화' 아닐까요 ?
    저는 제 있는 그대로가 좋습니다.

    덧붙여 엘레강스하고 스마트한 사람이 좋아요.
    낮은톤의 목소리, 아름다운 걸음걸이 (하이힐 신고 발 아파서 뒤뚱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야말로 추악함, 널브러진 심한 팔자걸음도 추함),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표정,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인격 등등.
    비싼 겉치레나 인공적인 성형발은 제기준에서 아웃.
    옷은 안꾸민듯하게 꾸민게 좋구요.

  • 33. 뭐딱히
    '16.1.13 10:37 AM (175.118.xxx.94)

    좋을것도없어요
    다늙어서 탤런트할것도아니고

  • 34.
    '16.1.13 10:43 AM (125.182.xxx.27) - 삭제된댓글

    귀티나는사람은 귀티는날지언정 세상 돌아가는건 우리보다더모를수있어요
    왜냐하면 세상의험한거겪어보지도들어보지도못한 사람이니깐요
    그런면에서 물려받은 귀티보다스스로 자수성가한사람이 더매력적일수도있어요

  • 35. nnn
    '16.1.13 10:48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찌들지 않고, 사납지 않고, 음흉하지 않고
    선해보이며 온화하고 우아하기 때문 아닐까요?

  • 36. .........
    '16.1.13 11:03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59.9님

    제가 보기엔 님은 원글님이 제시한 귀티와는 다르지만 님의 기준으로 나름의 귀티를 추구하고 계시네요

    님이 쓰신글을 보면
    ----------------------------------
    엘레강스하고 스마트한 사람이 좋아요.
    낮은톤의 목소리, 아름다운 걸음걸이 (하이힐 신고 발 아파서 뒤뚱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야말로 추악함, 널브러진 심한 팔자걸음도 추함),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표정,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인격 등등.
    비싼 겉치레나 인공적인 성형발은 제기준에서 아웃.
    옷은 안꾸민듯하게 꾸민게 좋구요..
    ---------------------------------
    님이 말씀하신 엘레강스 스마트..
    이런것이 모두 고도의 지적인 활동의 산물이고
    이런 활동들이 봉건시대 워킹계급에서 가능합니까.

  • 37. ............
    '16.1.13 11:13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59.9님이나 원글님이나 귀티의 개념을 어떤 범위까지 상정을 하든
    남보다 우월한 어떤 모습, 지적 충만 그런것들은
    사람이 타고나면서부터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것들이잖아요.
    귀하다는것 뜻 자체가 남보다 못하다는 뜻이 아니지 않습니까

  • 38. 그냥
    '16.1.13 11:33 AM (14.52.xxx.171)

    심각하게 분석하시지 말고
    귀티연예인과 싼티연예인의 행보를 보세요
    그게 일반인에게도 먹히는거에요

  • 39. 그럼
    '16.1.13 12:48 PM (118.219.xxx.143)

    싼티 나면 좋겠어요?

    뭔 이런 글이 다있지??

  • 40. ..
    '16.1.13 1:52 PM (1.233.xxx.172)

    제가 느끼는 부티는 혹은 귀티는..
    일단 피부가 하얀 사람(까무잡잡한 사람은 거의 불가능)
    얼굴이 갸름하고 약간 오동통하면서
    헤어타일은 과하지 않은 적당 길이의 단발에 웨이브 없는 자연스런 생머리
    옷차림도 과하지 않은 그러나 모노톤이나 톤온톤으로 조화롭게 입은 사람
    이더군요
    말투는 표준말에 시끄럽지 않아야하구요
    데리고 있는 자녀들도 옷차림 말쑥 특히 딸아이라면 산발머리 아닌 단정하게 묶은 머리 남자아이면 짧게 깎은 컷트
    대충 이런거요
    눈길이 저도 모르게 가요

  • 41. 귀티& 싼티
    '16.1.13 3:53 PM (220.121.xxx.167)

    손석희와 이명박을 비교하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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