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하기로 2달여남았는데 마무리 잘하는법

화이팅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6-01-13 05:57:58
4명이 한팀 인데 다들 서로에게 신뢰성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회사끝나면 뒤로 안돌아보구 가요
예전회사에선 가끔씩 직원들과 사적으로 만나고 했는데 이곳에선 마음 나누고픈사람이 없네요
물론 퇴직이유에 그부분이 해당되구요
퇴직때까지 아무런 제안이나 활동을 하지말고 조용히 수동적ㅇ로 지내다가
사라지는게 맞는거맞죠?
의견을내서 같이 조율해야하고 하는 팀웍이 많이 필요해요
그런데퇴사까지 갈정도니 말도 하기싫은 단계까지 왔네요
어떻게 기본적으로 퇴사준비를 하나요?
물론 퇴사는 한달전에 말할생각인데
막판이니 평소에 이해안되는 동료들 참지말고 바로 응수해버릴까
그냥 이제껏 이미지상 참았던거 두달만참고 그대로 갈까
하는 마음이 오락가락하네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다 업무를 도와주었더니 정말 가마니로
보네요
오히려 까칠한동료에게는 부탁도잘안하고 다들 저한테만 ㅠㅠㅠ
저도 이젠다음회사에선 회사를 까칠한모드 장착후 다녀야겠어요
이렇게 또하나 배우는 사회생활이 되었네요
IP : 218.23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6.1.13 8:13 AM (223.62.xxx.103)

    저도 회사 9년차. 원글님과 같은 심정. 꼴도 뵈기도 싫지만 가면쓰고 애들 대학마칠때까지 다녀야합니다. 윈글님은 이미 퇴직하기로 결심하셨는데 뭘 고민할게 있어요.
    조용히 곗다 안녕히 계세요 하고 웃으면서 나오시는게 최상입니다. 인수인계 필요하면 간단하게 문서작성해서 남기고요. 아무소리도 하지 말고.트러블 만들지 말고. 맘도 털어놓지 말고요.
    세상이 좁아 어디서라도 만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쌩까도 되구요. 이기적인 시간을 보내보시갈. .

  • 2.
    '16.1.13 8:28 AM (223.62.xxx.25)

    인수인계 욕 안먹을 만큼은 하고 나오세요. 속 마음 털어놓지도말고 담담하고 차분하게 있다가 나오면 됩니다.

  • 3. ..
    '16.1.13 9:11 AM (210.107.xxx.160)

    조용히 계시고 맡은 일 잘 하시고 인수인계 완벽히 해놓고 나오시면 되요.
    이후 동종업계로 가셔도 다 알게될 사이고, 설령 타 업계로 간다해도 이전 직장 레퍼런스 체크는 대부분 하니까, 마무리가 깨끗해야 해요.
    그게 아니어도 살면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게 인생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216 미국쇠고기 싫으신 분들-현실에선 그냥 입닫고 있는게 최고인가요 28 2016/01/14 3,358
518215 주식 요새 장이 좋나요? 4 주식 2016/01/14 1,488
518214 편도선염때문에 잠을 못 자고 있는데요 10 편도선 2016/01/14 3,830
518213 여중생 바지교복은 왜 안되나요? 21 교복 2016/01/14 3,650
518212 이런 메일로 네이버 고객서비스와 연락해보신 분.. 8 ... 2016/01/14 787
518211 허브찜질팩-오븐겸용전자렌지에 돌리면 음식할때 허브냄새 안날까요?.. 4 /// 2016/01/14 911
518210 공주는 왜 눈을 완전히 뜨지 못할까... 49 Gg 2016/01/14 5,692
518209 응팔 예언 6 덕선 2016/01/14 3,674
518208 응팔 주옥 장면 돌려보기 (내용삭제) 1 ㅎㅎ 2016/01/14 1,703
518207 민주당 김광진 의원 왜 응팔 남편 스포했을까요? 2 ... 2016/01/14 1,844
518206 긴급 요청은 아니고, 시민정치마당 사이트 성능 테스트 탱자 2016/01/14 363
518205 ㅊㅏ암 사는게 힘드네요 2 끄앙이 2016/01/14 1,938
518204 섹시하다고 생각되는 남자연예인 있으신가요? 136 ㅎㅎ 2016/01/14 15,228
518203 지펠 프렌치도어 냉장고 4 냉장고 고민.. 2016/01/14 1,158
518202 해왼데, 김동길이 절세의 애국자라며... 3 세상 2016/01/14 628
518201 남자 예상키 165, 호르몬 주사라도 맞을까요? 28 예비중 2 .. 2016/01/14 7,979
518200 옆집 강아지가 저녁내내 신음소리 내며 울고 있어요. 49 눈쌓인겨울밤.. 2016/01/14 8,256
518199 친정엄마 연애 자랑 짜증나서 못들어주겠어요....... 20 짜증나네 2016/01/14 6,050
518198 바람 후 돌아와서 잘 사는 경우 많나요 6 주주 2016/01/14 4,084
518197 바지 좀 많았으면 소원 없겠어요 5 .. 2016/01/14 2,326
518196 소개팅남과 대화할때 너무 어색해요 ㅠ 5 ㅇㅇ 2016/01/14 6,685
518195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전세계연대 샌프란시스코 2차 집회 light7.. 2016/01/14 341
518194 그릭요거트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는데 1 시판 2016/01/13 1,086
518193 영어선생님계시면 영어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1 해빛 2016/01/13 1,036
518192 집 앞에서 사진찍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6 무셔 2016/01/13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