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하기로 2달여남았는데 마무리 잘하는법

화이팅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6-01-13 05:57:58
4명이 한팀 인데 다들 서로에게 신뢰성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회사끝나면 뒤로 안돌아보구 가요
예전회사에선 가끔씩 직원들과 사적으로 만나고 했는데 이곳에선 마음 나누고픈사람이 없네요
물론 퇴직이유에 그부분이 해당되구요
퇴직때까지 아무런 제안이나 활동을 하지말고 조용히 수동적ㅇ로 지내다가
사라지는게 맞는거맞죠?
의견을내서 같이 조율해야하고 하는 팀웍이 많이 필요해요
그런데퇴사까지 갈정도니 말도 하기싫은 단계까지 왔네요
어떻게 기본적으로 퇴사준비를 하나요?
물론 퇴사는 한달전에 말할생각인데
막판이니 평소에 이해안되는 동료들 참지말고 바로 응수해버릴까
그냥 이제껏 이미지상 참았던거 두달만참고 그대로 갈까
하는 마음이 오락가락하네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다 업무를 도와주었더니 정말 가마니로
보네요
오히려 까칠한동료에게는 부탁도잘안하고 다들 저한테만 ㅠㅠㅠ
저도 이젠다음회사에선 회사를 까칠한모드 장착후 다녀야겠어요
이렇게 또하나 배우는 사회생활이 되었네요
IP : 218.23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6.1.13 8:13 AM (223.62.xxx.103)

    저도 회사 9년차. 원글님과 같은 심정. 꼴도 뵈기도 싫지만 가면쓰고 애들 대학마칠때까지 다녀야합니다. 윈글님은 이미 퇴직하기로 결심하셨는데 뭘 고민할게 있어요.
    조용히 곗다 안녕히 계세요 하고 웃으면서 나오시는게 최상입니다. 인수인계 필요하면 간단하게 문서작성해서 남기고요. 아무소리도 하지 말고.트러블 만들지 말고. 맘도 털어놓지 말고요.
    세상이 좁아 어디서라도 만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쌩까도 되구요. 이기적인 시간을 보내보시갈. .

  • 2.
    '16.1.13 8:28 AM (223.62.xxx.25)

    인수인계 욕 안먹을 만큼은 하고 나오세요. 속 마음 털어놓지도말고 담담하고 차분하게 있다가 나오면 됩니다.

  • 3. ..
    '16.1.13 9:11 AM (210.107.xxx.160)

    조용히 계시고 맡은 일 잘 하시고 인수인계 완벽히 해놓고 나오시면 되요.
    이후 동종업계로 가셔도 다 알게될 사이고, 설령 타 업계로 간다해도 이전 직장 레퍼런스 체크는 대부분 하니까, 마무리가 깨끗해야 해요.
    그게 아니어도 살면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게 인생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937 앞으로 외고는 어떻게 될까여! 16 예비중맘 2016/03/01 4,221
532936 다간섭하는 시아버지 13 2016/03/01 3,891
532935 결혼 해서 살아보니 남편감으로 가장 중요한 조건은 44 남편 2016/03/01 31,102
532934 원래 결혼할때 부모님 사촌들까지 다 오지 않나요..??? 3 .... 2016/03/01 1,215
532933 표창원 더민주 비대위원 트위터에 올라온... 1 .... 2016/03/01 1,145
532932 최고의 핸드크림은? 19 거친손 2016/03/01 6,299
532931 더불어민주당 공천공개면접 생중계 3 ㅇㅇㅇ 2016/03/01 756
532930 다리한쪽 종아리 근육이 수축되며 매우 아프대요 4 남편 2016/03/01 1,698
532929 급질)중학 기술가정 교과서 1,2학년 같은 책으로 하나요? 2 책 버렸어요.. 2016/03/01 709
532928 토익 점수 965점이면 어느 회사건 입사 지원하는데 안 부족할까.. 4 ..... 2016/03/01 2,459
532927 초등 교과서, 이승만 14번·박정희 12번·김대중은 0번 5 샬랄라 2016/03/01 676
532926 김무성은 왜 저러는건가요?. 3 ㅇㅇ 2016/03/01 1,651
532925 아기 옷 좋은거 입히세요? 13 행쇼 2016/03/01 2,347
532924 태양의 후예를 보니 현실이 아름답지만은 아니더라 6 현실 2016/03/01 3,088
532923 말안듣는 아이 7 한숨 2016/03/01 1,097
532922 통일의 꽃 시절 여대생 시절 풋풋한 임수경의 모습 7 마음속별 2016/03/01 2,161
532921 카드 해외부정사용 2 사고신고 2016/03/01 744
532920 아버님이 돌아가시면 3 아줌마 2016/03/01 1,400
532919 효재네 집에 가서 밥 먹으려면 미리 햄버거라도 하나 먹고 가야할.. 49 헐랭 2016/03/01 24,752
532918 방금 김종훈 의원 방금 왜 버럭했나요? 7 ?? 2016/03/01 1,758
532917 귀향에서 일본군 악역으로 출연한 김구선생님 외손자 5 쏘쿨 2016/03/01 1,417
532916 필리버스터 생방 주소 좀 알려주세요! 3 겨울 2016/03/01 469
532915 정치에 무관심한 친구는 오늘도 평화롭네요ㅎㅎ 4 ㅅㄷ 2016/03/01 1,092
532914 임수경의원 발언중입니다. 1 링크 2016/03/01 522
532913 더민주가 필리버스터를 중단한 이유(펌) 4 흠... 2016/03/01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