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애인에 미련남아서 힘들어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짓같아요

...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6-01-13 00:53:32
헤어지고 나서 저는 정말 죽을거같은 시간을 보냈어요..
말은 안해도 그쪽도 힘들거야.. 생각했구요
또 한참 지나서 잘지내냐고 연락오더라구요
다시 시작할 사이는 아닌거 같아서 못을 박긴 했지만요
그런데 우연히 저랑 헤어지고 나서 한 달 정도 후에
다른 사람들이랑 단체로 찍은 사진을 보게 됐는데
왠걸요... 너무 신나고 환하게 웃고 있네요
그때 저는 정말 힘들었는데... 와 그냥 마음이 이상해요
IP : 175.223.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니클로
    '16.1.13 12:50 AM (223.62.xxx.62)

    유니클로는 넘. 짧지 않나요? 하체 길이 최단이라는 일본인들에 맞춰져선지 9부 미만이던데요. 한 번 빨면 7부 되고. 집에서 입으려고 바지 몇 개 샀다가 입어보니 배삼룡 바지가 따로 없더군요. 저는 165 중키인데도.

  • 2. ㅅㄱㄷㅅ
    '16.1.13 12:56 AM (39.115.xxx.50)

    유니클로라닠ㅋㅋㅋㅋㅋ 윗 댓글

    그런데당연히 사진 찍는건데 환하게 웃고 직죠 ㅋㅋ 힘드셨을거에요..
    이별했다고 하루종일 매일 우울하진않죠.. 그럼 밥만 잘 먹더라라는 가요가 왜있겠어요 ㅎㅎㅎ 그러다 힘들때도 오고 그러는거죠

  • 3. ..
    '16.1.13 1:05 AM (175.223.xxx.68)

    유니클로ㅋㅋㅋㅋㅋ
    네 그렇긴 하죠 근데 그때 저라면 절대로 그런 표정은 안나왔을 거에요
    진심으로 즐겁던걸요..

  • 4. ㅃㅃㅂ
    '16.1.13 3:38 AM (120.50.xxx.29)

    그 속을 누가 알까요.

    그냥 신경쓰지말고 원글님 갈길 가요. 홧팅임.

  • 5. 그렇게
    '16.1.13 5:37 AM (211.201.xxx.132)

    남자들은 단순하다니까요^^

  • 6. 과거
    '16.1.13 8:19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대학교 다닐때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한달 동안 폐인처럼 지냈는데 그사람은 멀쩡했어요. 심지어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아무렇지 않게 제 친구들한테 먼저 인사하더라구요. 어이없어서 할말을 잃었죠. 그 모습을 보고 독하게 마음 먹고 바쁘게 지냈어요. 전 상대방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오기가 생겨서 빨리 마음 정리를 하는거 같아요.

  • 7. 10년 지나면..
    '16.1.13 9:53 AM (218.234.xxx.133)

    이대로 자다가 죽었음 좋겠다 싶은 적 있었는데요. (15년 전에)
    지금 그 생각하면 너무 웃겨요. 내가 그런 적도 있었구나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237 무천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5 ㅇㅇ 2016/03/20 1,432
539236 전주에 버스 타고 가는데 다음 중 어느 모텔에서 숙박하는 게 좋.. 1 전주 2016/03/20 749
539235 층간소음, 윗집이 문두드리고 문손잡이 막~ 돌리고 할시 신고 문.. 11 아이고 2016/03/20 3,626
539234 쩜오도 아니고 쩜삼이 무슨 뜻인가요? 9 ... 2016/03/20 4,691
539233 맞선남 심리 후기 86 궁금 2016/03/20 18,475
539232 문재인 당신은 역사의 죄인이 입니다. 17 .... 2016/03/20 1,923
539231 멘탈이 강하면 친구에 연연하지 않나요? 20 dd 2016/03/20 5,942
539230 더치커피가 카페인이 훨씬 많네요 14 ..... 2016/03/20 2,475
539229 간절하면 이루어 질까요?! 6 .. 2016/03/20 1,332
539228 마늘을 얼려버렸는데 어쩌죠?ㅜㅜ 9 흡. 2016/03/20 8,006
539227 로제타스톤 외국어? 3 .... 2016/03/20 974
539226 고등국어 참고서) 소설 줄거리,배경,주제 등등 나와 있는 책 뭔.. 2 교육 2016/03/20 755
539225 트렌치 코트 반품해야 되겠지요? 6 ... 2016/03/20 2,261
539224 악수하는 김종인 대표와 진영 의원 2 더민주입당 2016/03/20 526
539223 새누리서 더민주로 전격 합류하는 진영 6 진영 2016/03/20 1,218
539222 이 노래좀 찾아주세요~~~ 5 궁금녀 2016/03/20 1,028
539221 기도회 하는 옆집 8 움... 2016/03/20 2,002
539220 수학 전공자님 중2 수학 연립방정식 원리 질문드려요~~~~ 5 asd 2016/03/20 1,041
539219 무조건 연락 = 관심 인가요? 3 ㄷㄷ 2016/03/20 2,021
539218 점집 다녀온 이야기 152 답답 2016/03/20 36,114
539217 여러~~부운~~~ 코골이 방지팁 ^^ 3 멈춤 2016/03/20 3,099
539216 임신 마지막달인데 태동이 너무 심해요 혹시 7 두등등 2016/03/20 5,655
539215 우면동 네이처힐 아시는 분 계신가요? 유앤미블루 2016/03/20 1,125
539214 어릴때 읽었던 소설인데 기억이 안나요. 2 ... 2016/03/20 1,104
539213 우리나라 야산에 연고없는 시체가 8 2016/03/20 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