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친구가 오기로 했는데 영어를 못해요ㅜ영어공부의 방법좀

--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6-01-12 21:38:15

남편은 영어를 잘하고요.

남편의 친구인 외국인 부부(40대, 아이없음) 이 저희집에 한달정도 머무르기로 했어요.

저는 영어를 잘 못하고요ㅜ

토익공부한것 이외에는 ㅜㅜㅜ


근데 이분들도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하시고

셋이 집에 마주보고 있는 거라서

저도 공부를 하면서

안내도 하고 그러고 싶어요


뭔가 책을 보는게 좋을까요

아주 심란합니다.

IP : 14.49.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할 때는
    '16.1.12 9:58 PM (66.249.xxx.208)

    구글 번역기를 그래도 활용하심 될 거여요 읽으셔도 되고 보여주셔도 되고요^^

  • 2. 저도 급할 때는
    '16.1.12 10:07 PM (42.148.xxx.154)

    스마트 폰으로 화장실 사진 찍고 , 물컵 사진 찍고, 화장실 사진 찍고, 레스토랑 사진 찍고 등등 해서
    그 사람에게 손으로 배를 살살 만지면서 화장실 사진을 보여 주며
    화장실 가고 싶어요?
    를 한국어로 하세요.
    물 먹고 싶어요? 이것도 사진 보여 주며 마시는 흉내 내며 그 사람에게 손짓합니다.
    그런데
    님은 토익 까지 하셨는데 무슨 영어 걱정이에요?
    님은 한국어로 님 남편은 영어로 대화를 하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여행가이드 한국어 영어로 써 있는 책자를 사다가 서로 짚어 가며 말을 하면 엄청 잘 통할 것 같네요.

  • 3. --
    '16.1.12 10:10 PM (14.49.xxx.182)

    남편은 출근을 하고요ㅜ 낮시간 내내 저랑 아이랑 그집부부랑 넷이 얼굴 마주보고 멀뚱히 앉아있는 거죠 ㅜㅜ 정말 긴장되고요. 근데 좀 영어회화를 할 기회라는 생각도 드는데 좀 잘하고 싶어요ㅜ

  • 4. ...그건좀
    '16.1.12 10:23 PM (114.204.xxx.212)

    간단한 회화책 사시고요
    번역 앱 이용하세요
    내가 영어를 잘 못한다 알려주시고 서로 쉽게 대화하자 하세요
    근데 한달은 기네요 며칠 있고 게스트룸이나 레지던스 얻어주세요
    그분들도 그게 편해요 주중엔 알아서 구경다니거나 하고요
    이왕오는거 그분들도 멀뚱히 있기보단 알차게 다니는게 좋죠

  • 5. 미테
    '16.1.12 10:32 PM (59.9.xxx.6) - 삭제된댓글

    어색한 분위기 만들지 마시고 대화가 막히면 웃어주면서 사전이나 인터넷 첮거나...손짓 발짓 동원해서라도 즐겁게 대처하세요. 저도 처음에 호주 친구 만났을때 (얘가 발음이 이상야리꾸리해서) 못알아듣고 몇날 몇일을 판토마임하고 인터넷으로 단어 찾고 그러년서 호탕하게 웃었던 추억이.

  • 6. 미테
    '16.1.12 10:35 PM (59.9.xxx.6)

    어색한 분위기 만들지 마시고 대화가 막히면 웃어주면서 사전이나 인터넷 찾거나...손짓 발짓 동원해서라도 즐겁게 대처하세요. 저도 처음에 호주 친구 만났을때 (얘가 발음이 이상야리꾸리해서) 못알아듣고 몇날 몇일을 판토마임하고 인터넷으로 단어 찾고 그러면서 호탕하게 웃었던 추억이...
    취향 파악하시고 여기 저기 데리고 다니세요. 식당은 화장실 깔끔한 곳으로만.

  • 7. ...ㅂ좋겠네요
    '16.1.12 11:49 PM (116.38.xxx.67)

    돈내고 영어 배우는데 이기회에 배우세요.ㅎㅎ

  • 8. 블루
    '16.1.13 12:33 AM (39.112.xxx.3) - 삭제된댓글

    이번에 꽃청춘인가 알래스카 가는 프로그램에 무슨 영어번역기 이용하던데 뭔지 모르겠네요.
    한국말로 말하니 영어로 번역되서 그대로 듣고 말하면 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718 이런 남자친구.. 1 2016/04/26 1,111
551717 51평아파트 에어컨 몇평형 놓아야할까요? 4 82 2016/04/26 2,551
551716 총선이후 여러 싸이트 돌아다녀보니 10 2016/04/26 1,567
551715 문재인과 김성근 감독, 그리고 광적인 지지자들.. 31 일그러진 영.. 2016/04/26 2,122
551714 남편 없이 아기랑 아주 즐겁고 편안한 날들이었는데... 4 휴우우..... 2016/04/26 2,943
551713 전세시 국세체납 여부 어찌 아나요? 4 궁금이 2016/04/26 1,307
551712 도와주세요. 유니온 스퀘어 홀 푸즈에 왔는데 7 ..ㅈ 2016/04/26 1,382
551711 호남에서 반문정서와 호남홀대론은 사실입니다. 14 ,,,, 2016/04/26 1,399
551710 현대아파트 건너편 주택가 살기 어떤가요? 2 압구정 2016/04/26 1,638
551709 28세 여자면 30대 중반 어떻게 보나요? 11 sk 2016/04/26 2,914
551708 전문과외시 중간지점 스터디룸 사용한다는데요 1 전문과외 2016/04/26 1,342
551707 괜찮은 정신과 좀 소개해주세요. 4 망상자 2016/04/26 1,743
551706 내일 아침까지 버틸 수 있겠죠? 5 .. 2016/04/26 2,457
551705 중1 첫시험 완전 멘붕이네요 29 중학생 2016/04/26 6,222
551704 결혼 할 때 집안을 보라는 의미를 알 것 같아요 15 ㅇㅇ 2016/04/26 9,845
551703 세상엔 특이한 사람들 많네요? 2 ... 2016/04/26 2,174
551702 지난 일이지만 이 언니 무섭네요 2 ㅎㅎ 2016/04/26 4,532
551701 고양이가 주인 모른척하는 이유? 5 2016/04/26 2,327
551700 정봉주 전국구 김홍걸편 듣고 있는데요./펌 10 2016/04/26 2,046
551699 완전 다른 직종에 처음 면접가요.. 4 떨림 2016/04/26 1,189
551698 애들 학교를 안보냈어요 9 순간 2016/04/26 4,864
551697 우리나라에도 이제 유전자변형작물이 ... 2 ㅡㅡ 2016/04/26 964
551696 ][단독] 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였다 6 ㄹㄹ 2016/04/26 1,072
551695 고1 내일 시험인데 끝내 과외샘 연락 안왔어요 14 과외샘 2016/04/26 4,144
551694 강아지 사료 아주 좋다고 생각한 것 있으심 추천해주세요 12 .. 2016/04/26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