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이라는데요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그러네요

사과나무 조회수 : 7,517
작성일 : 2016-01-12 20:45:47
열흘전쯤 허리쪽에 빨갛게 올라오고 조금 아픈듯했는데 오늘 콕콕 쑤시는것같아서 내과를 갔는데요 대상포진이라고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말하네요 약만 이틀분 주고 또오라고만 했어요 큰병원가봐야할까요? 치료시기를 놓쳤다는말은 뭔가요 완치 불가능인가요? ㅜㅜ
IP : 59.7.xxx.1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림속의꿈
    '16.1.12 8:48 PM (114.201.xxx.24)

    그냥 항생제 3주 먹고 나았어요. 요즘 약이 얼마나 좋은데 놓치긴요. 그 의사가 말실수했어요.
    피로하지 않게 푹 쉬시고 약 잘 드시면 되요. 다른병원 가보세요.

  • 2. 그냥
    '16.1.12 8:50 PM (118.139.xxx.93)

    초반에 약 먹어야 그나마 덜 아픈데 그 시기를 놓쳤으니 완치까지 기간이 더 걸린다는 뜻 아닐까요.?

  • 3. 실수아님
    '16.1.12 8:5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포탈에 대상포진 72시간 이 두단어로 검색해서 의사들 설명 읽어보세요.

  • 4. ..
    '16.1.12 8:53 PM (123.111.xxx.64)

    원래 대부분 콕콕 쑤실때 병원가서 대상포진 확진받아요
    그래봐야 항생제랑 연고처방이예요

    열흘이면 좀 오래되긴 했는데...
    많이 아프지 않고 지나가기도 하니까
    약 드시면서 지켜보세요


    대상포진 두번걸려봤는데 전 무지아프긴 했지만요 ㅠㅠ

  • 5. .......
    '16.1.12 8:55 PM (175.182.xxx.178) - 삭제된댓글

    그냥님 말씀처럼 완치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리고 고생스럽다는 말이예요.
    초기 놓치고 고생했던 경험자 입니다.
    잘 드시고 푹 쉬세요.
    낫기는 나아요.

  • 6.
    '16.1.12 9:05 PM (218.54.xxx.98)

    ㅗㅇ병 외과가세요
    종합병원

  • 7. 표현이 좀 그런데
    '16.1.12 9:09 PM (115.137.xxx.213) - 삭제된댓글

    시갓이 지체되서 지금 항바이러스제먹으나 안먹으나 대세에 영향안준단 그런뜻이니...오해마셔요. 그냥 나으실거같은데, 후유증없이 낫게 좀 쉬시도록...심하게 하시는 분은 무시무시합니다 입원하는 경우가 제법 됩니다.

  • 8. ..
    '16.1.12 9:12 PM (175.211.xxx.173)

    10일이 지난거면 꽤나 시간이 흐르긴 했네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셔야 해요. 저희 어머님이 후유증이 남으셔서 엄청 고통 받으셨어요.

  • 9. 3일이내에 가야 후유증이 안남아요
    '16.1.12 9:27 PM (115.93.xxx.58)

    치료시기를 놓쳤다는게 그뜻
    사흘이 지나면 이번에 걸린 대상포진은 낫긴 낫지만
    신경에 침투한 바이러스가 깨끗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잠복해있다가
    조금 피곤하면 재발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5일 6일째 병원가서
    아직도 무리하거나 피곤하면 대상포진 마지막 물집 자리가 콕콕~해요
    정말 귀신같이 용해요 ㅎㅎ
    스트레스 받거나 무리하면
    그 제일마지막까지 심했던 물집 자리가 콕콕~몸 챙겨라 너 또 대상포진 걸릴래~경고하죠 ㅎㅎ

    허리쪽이면 그나마 착한 대상포진이라고 하더라구요
    머리나 그쪽이면 너무 아프고 위험하고 고생하더라구요

  • 10. 항생에는 먹어도효과없어요
    '16.1.12 9:31 PM (175.195.xxx.138)

    항생제는 박테리아를 죽이는데 효과가 있고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한 병이기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야합니다. 초기에 약을 복용하면 약이 바이러스의 작용을 억제해서 치료기간이 줄어들수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면역력을 키워서 재발을 막는 것이고요.
    면역력이 너무 약해졌을때는 바이러스억제효과가 있는 약을 소량씩 장기간 복용하는 것도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 11. ..
    '16.1.12 9:37 PM (119.194.xxx.70)

    저도 단순 두드러긴줄 알고 일주일쯤 참다 갔더니 늦었다고 했어요 그래도 꼬박꼬박 주사맞고 1-2주 항생제 먹었는데 아직 흉터는 남아있네요 ㅠㅠ
    배랑 옆구리 우측이라 비키니는 안녕이예요
    늦었어도 약 주사 잘챙기고 푹 쉬세요

  • 12. 72
    '16.1.12 10:14 PM (122.36.xxx.25)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은 발생후 72시간 안에 가서 바이러스 치료를 해야 쉽게 나아요
    치료 시기을 놓쳤다는것은 그 말입니다
    대상포진 골든타임 이라고 하죠.
    72시간 지나서 가면 이미 번져서 많이 아프니 진통제로 지켜보면서 (그러니 이틀치 처방) 계속 꾸준히 치료 받으셔야해요.
    피곤하면 그 자리가 쿡쿡 쑤시는 후유증도 남을 수 있고요

  • 13. 옴마 무셔
    '16.1.12 10:46 P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시길레 이리도 많이 걸리신거예요,
    예방접종은 50세 부터라고 하고 예전엔60대에 걸리던
    병이라던데....40대에 예방접종 해도 되나요?

  • 14. 나이
    '16.1.12 11:23 PM (122.36.xxx.25) - 삭제된댓글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제 친구 아들은 10살인데 얼굴에 대상포진 왔거든요
    저는 30대 초 박사논문쓸 때 힘들어서 걸렸고(대상포진인줄 모르고 뒤늦게 치료받아 후유증있고)
    대학교 수업하다 젊은 20대 애들도 대상포진 걸려서 1주일 수업 빠져 진단서 제출 받은적도 두번 봤네요
    면역력 떨어지면 생기는 병이라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나이에 상관없는 병이 된듯하네요

  • 15. 약도 안 주던데요
    '16.1.13 12:57 A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저희애 12살때 여름이라 땀띤줄 알고 72시간도 훨씬 지나 병원갔더니 시간은 놓쳤고 낫는 중이라며 운이 좋았다고만 하고 약도 안 줬어요. 그렇게 며칠후 낫긴 했어요. 아프단 소린 별로 안 했구요.

  • 16. 어휴
    '16.1.13 12:40 PM (119.69.xxx.226)

    통증의학과 가셔서 치료받으셔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209 2016년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9 372
523208 김무성 사위 마약친구들 범키 유죄 1 엑스터시 2016/01/29 1,786
523207 혼자된 70세 할머니에겐 무엇이 좋을까요? 6 노후 2016/01/29 1,548
523206 전원책 이분 요즘 웃겨요~~ 12 하하 2016/01/29 3,242
523205 시어머니 오시는데 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5 막내 2016/01/29 1,331
523204 명절에 손하나 까딱도 안하고 상받는 분들 왜그러는거죠? 14 ... 2016/01/29 4,059
523203 2월 2일 쇼팽 갈라콘서트 보러 가시는 분들 쇼팽 2016/01/29 522
523202 자꾸만 도착하는 피자,소녀상은 춥지 않습니다 6 11 2016/01/29 1,616
523201 특성화고 보냈는데, 공부를 어찌 시켜야 할지요 4 2016/01/29 1,902
523200 초3아이 영어학원 필수인가요? 12 ... 2016/01/29 5,116
523199 우송대, 차의과대 간호학과 중 3 궁금이 2016/01/29 2,116
523198 이번주 서민갑부 좀 낫네요 5 ..... 2016/01/29 3,403
523197 쿠첸 인덕션 렌탈 어떤가요 비싼가 2016/01/29 1,742
523196 임신 7개월인데 명절음식 해야할까요..? 17 혈압 2016/01/29 5,152
523195 엄마가 하는 말때문에 힘들어요 4 .. 2016/01/29 1,548
523194 안녕하세요..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14 푸른하늘2 2016/01/29 4,467
523193 요즘 새아파트 화장실 6 2016/01/29 4,396
523192 친구가 필요한가요? ㅗㅗ 2016/01/29 714
523191 무턱대고 같이살자는 시아버지 35 어휴 2016/01/29 12,378
523190 명동 롯데 폴바셋에서 기저귀 갈으신 아주머니!! 11 .. 2016/01/29 5,389
523189 이 영화 제목이 뭘까요? 10 ... 2016/01/29 1,176
523188 나의 소울푸드는 왜 빵 과자 떡볶이 라면 같은 것 일까... 7 고민 2016/01/29 1,856
523187 전북대와 한국해양대 선택이요 12 .... 2016/01/29 3,211
523186 30중반 남자 어떤가요 1 ㅇㅇ 2016/01/29 1,452
523185 이 할아버지 동안인듯해요 2 요미 2016/01/29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