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며 깨달은 좋은 인연 만드는 법이랄까
간혹 괜찮은 이가 있다해도 말섞다가 나까지
엮어들어갈 일 생깁니다. 입무거워야 신의가
지켜지기도 하구요.
2. 적당히 손해볼 줄 아는가, 염치 있는가
3. 솔직하고 가식이 적은가? 즉, 진실한가
4.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할 줄 아는가? 자기만
옳고 잘난 척하려 합리화하는 인간이랑 엮이면
억울한 건 둘째고 개선의 여지가 없어요.
5. 약자에게 예의바른가
6. 기본 매너나 예의가 있나
7. 신의가 있나, 간보고 재다 어려울 때 빌붙고
힘들 때 바로 뱉는 이들은 자연도태 시켜야하기에
절대 도와주지도, 깊이 엮이지도 않습니다.
8. 사람됨이 예의나 염치를 알고 정상적인 혹은 병적이지
않은 정서를 가졌나.
이 모든 건...제가 좋은 사람이어야 알아볼 수 있고 다가가도
퇴짜?맞지 않을 수 있다 믿기에 저부터도 좋은 사람이 되려 합니다 ^^
1. 흠
'16.1.12 8:08 PM (223.62.xxx.48)덧붙이자면...상하관계보단
평등한 관계를 좋아하면
정말 양질이면서 솔직ᆞ담백한
사람이었어요 ^^2. 나는누군가
'16.1.12 8:53 PM (175.120.xxx.118)그런 사람은 대부분 친구를 안 만들고 가족중 자매나 엄마와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정말 드문 몇 퍼센티지의 사람들은 굉장히 조용히, 다른 사람과 척을 안 지려는 만큼 사람들에게 곁을 안주고 외로워보여도 홀로 지냅니다.
3. ..
'16.1.12 9:01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딱 저네요..ㅡ.ㅡ
4. ..
'16.1.12 9:05 PM (175.223.xxx.206)근데 많은 사람들이 뒷담화 하면서 아주 친해지더라구요. 쩝.
5. ..
'16.1.12 9:09 PM (124.111.xxx.189) - 삭제된댓글저네요.
저도 1번에서 탈락시켜요.
근데그러면 사귈사람이 없다는것...
남편과 자식에게만 쏟고
타인에게도 그닥 관심없죠.
가끔 비슷한류 보면 진짜 반가워요^^6. ..
'16.1.12 9:1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저런 사람은 책에만 나오는 거 아니었나요.
7. ..
'16.1.12 9:13 PM (124.111.xxx.189) - 삭제된댓글좋은성격인건 모르겠고
지극히 개인주의긴 해요.
남에게 피해주기 받기도 싫고요.
표면적 인기는 많았는데 깊은 관계는 별로 없고요.
맘 먹고 설치고? 다닌적도 한때있었는데
다 부질없더라고요.
에너지도 부족하고요.8. 문제는 저런사람
'16.1.12 10:59 PM (116.39.xxx.32)정~~~~말 드물더군요 ㅠㅠ
9. 요리배우장
'16.1.13 1:25 AM (218.149.xxx.63) - 삭제된댓글개인주의처럼 보이지만 아니에요...
그렇게 보이는 이유가... 저런 유형은 기본적으로 인간관계 영위에 대한 적극성이 그닥 없기 때문에 ....
..
근데 나이 들수록 점점 더 저런 사람들 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 이유가.... 가정때문인 것 같아요.
남녀가 2030에 사회에서 기반도 잡아야 하고 짝짓기를 하고 가정을 만들고 지켜나가야 하니까
저런 태도를 계속 갖고 있기가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가합니다.10. 요리배우장
'16.1.13 1:26 AM (218.149.xxx.63)2번 꼭 기억하며 살고 싶어요.. 엄마가 저 자랄 때 저거 정말 강조했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어느 정도 손해보면서 제가 해주면
결국 호구되던 경험을 몇 번 해서...
2번을 지키는 것이 참 어려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