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네요

..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6-01-12 18:43:08
윗집애들이 막 뛰어다녀서 고통스러워요.
저는 아직 아기가 어려서 얘가 크면 어찌 뛰어다닐지 모르니
웬만큼은 참아주며 살잔 마음으로 살고 있는데
진짜 너무한단 생각이 듭니다..

매일 그런 건 아니고
주말이라던가 암튼 간헐적으로 애들이 뛰어대요.
예전에 한번 남편이 말했더니 오늘은 애들도 없고.. 어쩌고저쩌고 했대요. 가끔 조카들이 놀러온다며..
저도 엘베에서 윗집 부부 마주친 적이 있는데 초면이라 인살 하진 않았었고 그냥 제가 뒷쪽에 있어 그 부부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젊은 축에 속하는 부부더라고요. 그리고 여자 화장이 진했어서 아이가 없겠구나 혼자 추측했었더랬죠.
그래서 층간소음 항의하러 가는것도 늦었었어요.
그집 애 없는 것 같던데 다른집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근데 또 참을 수 없게 뛰어대고
새벽 2시에도 뛰는 통에 인터폰으로 얘기했더니 조카가 와있다고 주의하겠다고 하네요.
뭔 조카가 이리 자주 오는지 저는 좀 이해불가예요.
그리고 조카들 자주 오면 매트라도 깔던지..
가끔와야 안 깔지 격주로 한번씩은 오는 것 같고
요즘엔 일주일마다 오는 것 같던데..
뭐라 말해야 이 상황이 나아질까요?
진심 신경쇄약 걸릴 것 같아요. ㅜㅜ
IP : 182.224.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시에????
    '16.1.12 7:51 PM (180.70.xxx.236)

    경찰 부른다고 하세요... 아니 저녁도 욕먹는데 2시라뇨?? 미쳐도 보통 미친인간들이 아니네요.... 고대로 갚아줘야 해요, 그런 인간들한텐... 유하고 착하게 말하면 그냥 그러다 말려니...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세게 나가세요

  • 2. ㅁㅁㅁㅁ
    '16.1.12 9:02 PM (112.149.xxx.88)

    저도요 ㅠㅠ
    새벽 한두시까지..
    지금도 난리에요
    방학전엔 괜찮았는데 방학과 동시에
    왜 저지경이 된건지
    스트레스받아 이사가고 싶어요 ㅠㅠ

  • 3. 지금
    '16.1.12 9:51 PM (182.224.xxx.43)

    전화해서 말했는데 노답 집인 듯 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남자가 받아서는 제가 층간 소음 얘기하니 바로 여자 바꿔주네요.
    그냥 받자마자 조심하겠다고 좋은목소리로만 얘기하는데 메뉴얼 읊는듯한 느낌이네요 휴..
    진종일 참다가 진짜...
    아이뛰는 시간 많으시면 매트라도 깔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알아들었나 모르겠네요.
    저희남편이 말할 땐 어찌나 좋게 말했던지..
    남편은 늘 12시 넘어오니 목소리가 좋게 나갈런지 모르겠지만
    종일 집에서 아기랑 생활하는 저는 미치기 일보직전이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354 운현궁 모달 이불 아시는분? 3 .. 2016/03/23 3,549
540353 바지락이 냉장고에서 삼일째 살아있어요 14 ㅡㅡㅡ 2016/03/23 2,948
540352 아프리카 먹방방송 5 올리브 2016/03/23 1,647
540351 국민의당 또 아수라장, '호남갈등'에 '비례갈등' 가세 5 샬랄라 2016/03/23 566
540350 트롬17키로 19키로 세탁력 차이 많이 날까요? 6 세탁기 2016/03/23 3,556
540349 제발 도와주세요~~~ 9 심한 아토피.. 2016/03/23 1,419
540348 간만에 비싼거 먹어보자 해서 사면 다 실패... 4 dd 2016/03/23 1,653
540347 가죽부츠 보관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ㄱㄱ 2016/03/23 671
540346 응급실에서 간호사로 일했어요. 42 전직 2016/03/23 36,913
540345 아무리 자주 먹어도 안질리는 음식 있으세요? 76 음식 2016/03/23 16,505
540344 샤브샤브 같이 얇은 돼지고기 어디서 사나요? 3 돼지고기 2016/03/23 2,249
540343 [종합]김무성 ˝유승민 공천 주자˝…친박계는 '반대' 세우실 2016/03/23 628
540342 학술대회서 영어 프레젠테이션 해보신 분 6 정1 2016/03/23 1,214
540341 요즘 아파트 매매 잘되나요? 2 .. 2016/03/23 2,359
540340 국정원, 작년 테러법 논란 때 문재인 비서진 통신자료 조회 경향 2016/03/23 465
540339 본드자국 뭘로 지워야 없어질까요? 2 프레스로눌렀.. 2016/03/23 691
540338 강원랜드 가는 길 험한가요? 1 ... 2016/03/23 650
540337 기타리스트 이병우씨 입장에 대한 답변/뉴스타파 5 저녁숲 2016/03/23 1,968
540336 출가하면 어떨까 해요 13 수행 2016/03/23 2,850
540335 베스트 글... 아들 키우는 엄마들 글에 나온 거 진짜 있네요 20 헐~ 2016/03/23 5,401
540334 주택연금 수령액... 4 궁금 2016/03/23 4,445
540333 대형학원에서 허위로 저희아이가 그 학원 출신이라고 홍보.. 11 ******.. 2016/03/23 2,816
540332 취업불황시기에 스카이를 나온들 7 2016/03/23 3,146
540331 엄마의 정보력이 정말 19 대학 2016/03/23 6,503
540330 키즈(주니어) 운동화중 둥근 다이얼?같은 장식되어있는 운동화 뭔.. 6 아이들 2016/03/23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