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네요

..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6-01-12 18:43:08
윗집애들이 막 뛰어다녀서 고통스러워요.
저는 아직 아기가 어려서 얘가 크면 어찌 뛰어다닐지 모르니
웬만큼은 참아주며 살잔 마음으로 살고 있는데
진짜 너무한단 생각이 듭니다..

매일 그런 건 아니고
주말이라던가 암튼 간헐적으로 애들이 뛰어대요.
예전에 한번 남편이 말했더니 오늘은 애들도 없고.. 어쩌고저쩌고 했대요. 가끔 조카들이 놀러온다며..
저도 엘베에서 윗집 부부 마주친 적이 있는데 초면이라 인살 하진 않았었고 그냥 제가 뒷쪽에 있어 그 부부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젊은 축에 속하는 부부더라고요. 그리고 여자 화장이 진했어서 아이가 없겠구나 혼자 추측했었더랬죠.
그래서 층간소음 항의하러 가는것도 늦었었어요.
그집 애 없는 것 같던데 다른집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근데 또 참을 수 없게 뛰어대고
새벽 2시에도 뛰는 통에 인터폰으로 얘기했더니 조카가 와있다고 주의하겠다고 하네요.
뭔 조카가 이리 자주 오는지 저는 좀 이해불가예요.
그리고 조카들 자주 오면 매트라도 깔던지..
가끔와야 안 깔지 격주로 한번씩은 오는 것 같고
요즘엔 일주일마다 오는 것 같던데..
뭐라 말해야 이 상황이 나아질까요?
진심 신경쇄약 걸릴 것 같아요. ㅜㅜ
IP : 182.224.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시에????
    '16.1.12 7:51 PM (180.70.xxx.236)

    경찰 부른다고 하세요... 아니 저녁도 욕먹는데 2시라뇨?? 미쳐도 보통 미친인간들이 아니네요.... 고대로 갚아줘야 해요, 그런 인간들한텐... 유하고 착하게 말하면 그냥 그러다 말려니...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세게 나가세요

  • 2. ㅁㅁㅁㅁ
    '16.1.12 9:02 PM (112.149.xxx.88)

    저도요 ㅠㅠ
    새벽 한두시까지..
    지금도 난리에요
    방학전엔 괜찮았는데 방학과 동시에
    왜 저지경이 된건지
    스트레스받아 이사가고 싶어요 ㅠㅠ

  • 3. 지금
    '16.1.12 9:51 PM (182.224.xxx.43)

    전화해서 말했는데 노답 집인 듯 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남자가 받아서는 제가 층간 소음 얘기하니 바로 여자 바꿔주네요.
    그냥 받자마자 조심하겠다고 좋은목소리로만 얘기하는데 메뉴얼 읊는듯한 느낌이네요 휴..
    진종일 참다가 진짜...
    아이뛰는 시간 많으시면 매트라도 깔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알아들었나 모르겠네요.
    저희남편이 말할 땐 어찌나 좋게 말했던지..
    남편은 늘 12시 넘어오니 목소리가 좋게 나갈런지 모르겠지만
    종일 집에서 아기랑 생활하는 저는 미치기 일보직전이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509 각종 영양제 3 니야옹 2016/01/29 1,130
523508 주병진,현주엽은 무슨시련이 있었던거에요? 3 불광동덕선이.. 2016/01/29 6,861
523507 삼성제약 플라센지 라는 건강보조제 아시는 분 계시나요? ... 2016/01/29 730
523506 시그널 이제훈 연기 너무 부자연스럽네요. 30 .... 2016/01/29 11,861
523505 호두파이 진짜 간단히 만들 수 있을까요? 7 호두 2016/01/29 1,755
523504 우리는 이런걸 원했다 ...김종인의 포효... 2 .. 2016/01/29 1,339
523503 철거비용을 저렴하게 할려면 2 여쭙니다 2016/01/29 1,213
523502 궁극의 마스크팩 찾아봅니다. 5 언니님들 2016/01/29 4,937
523501 저번에 백화점 직원이 200인줄 알았는데 100이라.... 2 ggg 2016/01/29 4,889
523500 대학입학오리엔테이션 8 ggg 2016/01/29 1,262
523499 대화법좀 알려주세요... 답답 2016/01/29 535
523498 "원전 옆에 살았더니 온 가족이 암에 걸리고 장애&qu.. 후쿠시마의 .. 2016/01/29 1,179
523497 와인에서 이산화황 표기 4 유기농 2016/01/29 2,165
523496 2~3살 연하남 ㅠㅠ ㄴㅇ 2016/01/29 2,760
523495 저도 의사 얘기 6 ... 2016/01/29 3,889
523494 새누리 현수막에 대응하는 올바른 현수막 4 ㅇㅇ 2016/01/29 1,015
523493 대학 들어가는 조카에게 축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12 궁금 2016/01/29 4,021
523492 옷을 다양한 색으로 입는 사람 성격은 어떤가요? 8 2016/01/29 2,922
523491 요샌 가장 팔자좋다고 느껴지고 부러운 사람은 49 .. 2016/01/29 22,974
523490 멜라토닌 효과 보신분 계세요?(불면증) 49 나만 2016/01/29 6,095
523489 이런보물같은 인재 어디서 영입을.. 대단한안목 6 진ㅈ짜 2016/01/29 2,528
523488 초등 2명 봐줄 이모에게 얼마드리면 될까요? 7 행복 2016/01/29 1,673
523487 시그널 범인이 누군지 알 것 같아요.(스포무) 12 ... 2016/01/29 6,676
523486 아들 면회와 있어요. 23 조식 2016/01/29 5,547
523485 문자 보낼 때 띄어쓰기 안하는 분들은 8 문자 2016/01/29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