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아줌마는 중2병 걸린애들하고 막상막하?

50대 아줌마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16-01-12 18:39:20
저어기 아래 댓글에 '50대 아줌마는 중2병 걸린애들하고 막상막하잖아요.'라 했는데 이건 대체 뭔말이예요 ?
난 50중반. 아직 젊고 (우하하하 20-30-40대보담 덜 젊지만서도)
IP : 59.9.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아줌마
    '16.1.12 6:42 PM (59.9.xxx.6)

    쓰다말았네요. 무슨 근거로 50대가 중2병과 막상막하냐구요. 나이를 불문하고 이상한 ㄴ, 미친ㄴ나쁜ㄴ은 다 있기 마련이건만.

  • 2. ....
    '16.1.12 6:42 PM (180.70.xxx.65)

    사춘기에 버금 가는게 갱년기라는 말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 3. ...
    '16.1.12 6:44 PM (222.233.xxx.9)

    제가 중2 아들에게 넌 내 갱년기를 이길수 없다...라고 말하긴 하는데...
    나가서 아무에게나 그러는건 나이불문
    그냥 미친거죠...
    50대만 그런건 아니고...

  • 4. 50대아줌마
    '16.1.12 6:44 PM (59.9.xxx.6)

    사춘기와 갱년기는 공통점이 뭘까요 ? 저 경우.

  • 5. ...
    '16.1.12 6:44 PM (110.13.xxx.33)

    저는 밑에글 안읽어봐서 모르겠구요.
    원글님 적으신 말을 주위에서 들은적있어요.
    어떤분이 자기 친언니가 갱년기에 접어들었는데 막내가 극심한 사춘기 중2병을 지나고 있대요.
    평소에도 둘이 지나가면 찌리릭~~예비 스파크에~~ㅋ
    어쩌다가 둘이 붙으면(그분 표현 그대로 씁니다^^;;) 완전 집안천장이 들썩거릴정도로 난리가 난다네요.
    그만큼 갱년기나 사춘기 지나기가 힘들다는 표현이겠죠.
    근데 그분 형부말이 자기가 불안해서 더 죽겠다고 그래서 듣는 저희들이 웃펐던 기억이 있어요..

  • 6. 50대아줌마
    '16.1.12 7:53 PM (59.9.xxx.6)

    음 제가 순진한 50대로군요. 저는 힘들때가 있긴 했어도 절대 누구한테 티낸적 없고 갱년기라고 말한적도 없이 지나갔죠. 근데 쓰레기 분리수거 가는데 같은동 50대 아줌마가
    한 무례한 행동에 댓글중 중2병이 뭔상관 ?

  • 7. 40대초반
    '16.1.12 8:52 PM (116.33.xxx.148)

    그 글은 안 읽었지만
    갱년기나 사춘기나 다 호르몬 지배하에
    감정 컨트롤이 안 되니까 나온 말인 거 같네요

    전 아이들 초딩때 미리
    너희 사춘기 유세 받은 것 만큼
    엄마 갱년기때 돌려 줄 테니
    각오 하라고 협박했었답니다

  • 8. ..
    '16.1.12 9:10 PM (221.163.xxx.100)

    못 읽었지만 이해되요.
    50되면 무서운게 없어지죠.
    시댁의 부당한 대접도.. 애들도 어느정도 컸으니 봐줄수 없게 되겠고.. 남편 너도 아웃이야..
    이런 기분.
    싫으면 이혼해..까짓.
    누가 손핸가..흥! 이런 느낌

  • 9. 사춘기 vs 갱년기
    '16.1.12 9:50 PM (175.223.xxx.183)

    사춘기를 유별나게 보내는 아이들이 있듯 갱년기를 유난스럽게 보내는 여자어른도 있어요. 성모병원 산부인과 책자에 보면 25%는 죽고싶을만큼 힘들대요. 몇일전 라디오사연에 사춘기아들과 갱년기부인 사이에서 너무 힘들다는 남편사연도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276 ˝박유하,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9천만원 배상˝ 2 세우실 2016/01/14 631
518275 푸조 5 새차 2016/01/14 1,078
518274 펄 들어간 도배지 괜찮나요? 4 ^^* 2016/01/14 1,927
518273 주재원 가기전 효과적인 영어 공부..? 2 영어 2016/01/14 2,658
518272 고생중 제일 할만한 고생이 가난이라고.. 12 ㅇㅇ 2016/01/14 3,305
518271 딱 4키로 쪘는데 7 나마야 2016/01/14 1,999
518270 에스까다 오션라운지나 버버리 포우먼 같은 향 ... 2016/01/14 434
518269 청라에서 선릉역 자가출근 가능할까요? 9 이사가고픔 2016/01/14 2,655
518268 아는언니 중고 노트북을 분실했을때 보상방법좀 알려주세여 27 라이스 2016/01/14 3,108
518267 9살 가장 안쪽 어금니가 영구치인가요? 4 .. 2016/01/14 1,245
518266 피자도우 파는 곳 없을까요? 14 ㅁㅁㅁㅁ 2016/01/14 5,653
518265 봄에만 잠깐 먹을수있는 게 종류 (?)가 뭐예요? 궁금 2016/01/14 402
518264 7세 여아 영어 사교육 7 adsg 2016/01/14 2,244
518263 가족이 미역국 안좋아해도 생일에 끓여주시나요? 3 ㅇㅇ 2016/01/14 649
518262 ˝제가 머리가 좋아서 다 기억해˝ 外 10 세우실 2016/01/14 1,934
518261 밀양 얼음골 사과 좋아하시는 분은 감홍사과 드셔보세요 8 사과 2016/01/14 2,187
518260 가슴확대수술 2개월차, 후기 올립니다(광고 절대 아님) 38 가슴성형 2016/01/14 103,789
518259 유치원생 아침밥 돈까스 반찬 과한가요? 어린얘들 아침 뭐주시나요.. 3 - 2016/01/14 1,503
518258 (급질) 교수님 소개 영어로?? 5 ........ 2016/01/14 707
518257 며느리의 소망 7 소박한 것 2016/01/14 1,861
518256 조건, 인성 무난한 사람이면 계속 만나는 게 나을까요 4 ㅇㅇ 2016/01/14 1,163
518255 컴퓨터글씨가 흐려요 3 ??? 2016/01/14 1,929
518254 침대에 방수커버 사용하는것이 더 좋은가요? 3 커버 2016/01/14 7,697
518253 박근혜 대통령은 ...... 5 동안 2016/01/14 841
518252 우리 강아지가 처음으로 배변 실수를 했어요 3 왜그러니 2016/01/14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