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다니는데 외로워요

힘내자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6-01-12 18:25:21
다들 직장에서 점심 시간 빼고 동료들이랑 얼마나 대화하세요?
여자 둘에 남자 하나 저까지 부서에 총 넷인데
여자 둘은 여행도 같이 다닐 정도로 친하고요
전 타과에서 발령받아 온 데다 출산 및 육아휴직 들어갈 예정이라 업무도 다른 거 받은 상태고..
과에서는 그냥 하루종일 일만 하네요
혼자 화장실 왔다갔다 하는 게 전부고..
타과에 아는 사람 몇 있지만 뭐 저한테 특별히 말 거는 것두 아니구 가끔 점심 먹거나 마주치면 인사하는 정도..

다들 친한 사람 한둘 이상 있던데 ㅜㅜ
집에 갈 때도 같이 가기도 하고 그런데 전 혼자 가네요
매일 칼퇴하긴 해요

세달 후면 휴직 들어가니 그냥 잘 버텨야겠죠?
요새 들어 특히 재미도 없고 외롭고 우울하네요

IP : 175.223.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 6:44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공무원이세요?
    일만 할수 있는 환경 최고인데요..
    대화 할 동료가 없으면 요즘 나오는 팟캐스트 같은 것 조용히 듣거나
    휴식시간에 책읽고 자기계발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환경이라는 소리로 들려요.

  • 2. 와~
    '16.1.12 7:39 PM (121.168.xxx.110)

    부럽네요.저도 이런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요.사람과의 관계는 피곤하기만 해요.일만 괜찮다면 신경쓸일도 없고 좋을것 같은데요.

  • 3. 외로우니까
    '16.1.12 7:50 PM (14.45.xxx.189) - 삭제된댓글

    외롭다고 인정해버려요~
    그리고 다른 무언가에 집중할거리를 찾아요~
    남아있는자가 이기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86 검사외전 보고 왔어요 13 검사외전 2016/02/05 5,057
525985 부부사이가 좋아야 할 것 같아요 7 늙을수록 2016/02/05 4,407
525984 Kbs 1 명견만리에서 남녀 가사노동 다루네요 4 남녀평등 2016/02/05 1,456
525983 뮤뱅봤는데 여자친구라는 그룹 12 ㅇㅇ 2016/02/05 5,588
525982 ˝민생구하기 서명이나 해˝…어버이연합, 세월호서명운동 난입 2 세우실 2016/02/05 679
525981 나이 사십에 박보검 팬질 시작했어요. 19 ^^;;; 2016/02/05 2,826
525980 미간 주름. 패치로 없애보신분 있나요? 7 ... 2016/02/05 4,954
525979 수급자가 사망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사망신고를 해야 하.. 2 .... 2016/02/05 6,212
525978 무쟈게 웃김 ^^ (일명 개웃김) 39 우리는 2016/02/05 11,338
525977 쉬라고하는데 짜증나네요. 1 에잇 2016/02/05 655
525976 중학교 교복 자켓 3년 입나요? 7 땡글이 2016/02/05 2,225
525975 세월호661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2 bluebe.. 2016/02/05 400
525974 가톨릭 신부에비해 기독교 목사의 범죄가 많은건 당연한거죠 51 ... 2016/02/05 5,374
525973 예비초6 성장판검사 결과 11 박지연 2016/02/05 3,201
525972 꼬치전 할때 넣으면 좋은거 뭐 있을까요? 6 ㅇ.. 2016/02/05 2,087
525971 수학과외쌤~딸가진 부모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과외쌤 2016/02/05 5,231
525970 연휴에 다니는 헬스장 문여나요? 3 bab 2016/02/05 787
525969 더불어민주당 배경화면.jpg 7 저녁숲 2016/02/05 1,618
525968 시그널 회손... ㅎㅎ 3 김혜수 2016/02/05 2,643
525967 나이 사십이 되니 혀가 갈라져요 3 나야나 2016/02/05 1,910
525966 손녀 생일때 어떻게 하시나요? 34 모모 2016/02/05 6,037
525965 잊고있던 전남친의 근황 제맘이 왜 이러죠? 6 전남친 2016/02/05 4,132
525964 대형마트가서 이정도 사봤다... 21 ㄱㄱㄱ 2016/02/05 6,112
525963 미국은 북핵보다 한반도 평화를 더 두려워한다 6 평화가해결책.. 2016/02/05 694
525962 제 택배를 다른 사람이 가져갔는데... 7 황당... 2016/02/05 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