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어릴땐 엄마랑 목욕탕을 자주 갔는데
20대 이후에는 한번도 안갔네요;
안가다 보니 때미는 목욕이 필요없게 된거같아서요.
그런데 요새 날도 추워지고
온천이나 찜질이나 사우나 같은
집에서는 할 수 없는 목욕이 생각나서
요새는 좀 어떤지 게시판에 목욕탕으로 검색해서 좀 봤는데
당황스럽네요...
그날인데 당당하게 오는 분들이나
6-7세정도의 남아를 데리고 오거나
빨래를 한다거나 ;;;;;;
정말 이런가요?
저 거의 신참인데
무작정 갔다가 당황스러울것 같아서요.
예를들어 매니아 분들(달목욕이라고 하더군요;;) 의 바구니 자리 텃세나
탕이나 사우나안에서의 텃세나..
그런,,,뭐랄까 보이지 않는 룰 있잖아요.
혹시 목욕탕 자주가시는분들 계시면
오랜만에 가는 신참에게 조언부탁드려요
거의 15년 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