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 육수 꿀팁
곰국 끓이는 큰 솥 ( 대류에 의한 맛 깊어짐 )
멸치는 가능한 많이
똥 따고 머리 떼고 그런 거 필요 없어요
다만 햇볕에 말린거면 더 좋죠
대파
청양고추
무
다시마
광목주머니에 넣고 끓입니다
구수하고 고운 멸치육수의 관건은 광목주머니
한 번에 부르르 끓여서 건져내는 게 아니라
옅은 색에서 엷은 갈색이 될 때까지 끓여요
불을 한 번 껐다가 다시 켜길 세 네번 반복
또 아주 오래 끓이면 쓴 맛이 나니 맛 보면서 완성하시고요
물이 줄어들면 채워 넣습니다
집집마다 멸치나 채소의 상태가 다르므로
어떤 맛을 내냐는 그건 개인의 역량입니다 :-)
간은 천일염과 설탕 조금
끝입니다
1. ////
'16.1.12 1:29 PM (1.254.xxx.88)침이 막....광목주머니를 도입해야 겠군요.
2. 팁2
'16.1.12 1:29 PM (119.197.xxx.61)바로 건져내지말고 하룻밤 방치하면 국물이 아주 진해짐
3. ..
'16.1.12 1:49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일반 가정집에서는 곰국 끓이는 큰 냄비에 할수없으니,
저는 멸치를 내장 발라낼때, 완전히 반으로 갈라서 넣어요
그럼 표면적이 넓으니 빨리 그리고 잘 우러나와요4. 슬로우 쿠커 이용하시면
'16.1.12 1:56 PM (175.120.xxx.173)맑고 진한 육수가 나와요.. 편해요..
5. 우러나야 하는 게..
'16.1.12 2:49 PM (218.234.xxx.133)저는 미역국 끓일 때 좀 비슷한 방법을 쓰는데 원리가 같은 거 같아요.
미역을 푹 끓여서 우러나야 진한 맛이 나오는데 그게 계속 팔팔 오래 끓인다고 되는 게 아니라
끓으면 끄고 좀 있다 식으면 다시 불 켜서 또 끓이고. 그렇게 한 서너번 하면 무척 진하게 우러나오거든요.
원글의 멸치육수 내는 것도 같은 원리인 거 같아요.6. 선샤인
'16.1.12 2:53 PM (219.255.xxx.230)주머니 안넣고 나중에 걸르는 것하고 차이가 나나요? 깨끗한 거라도 전 좀 꺼려져요..
7. 광목
'16.1.12 3:20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광목 주머니 안 쓰고 나중에 천에 거르는 거하고
다를까요?
광목 주머니가 없어요.8. Estella
'16.1.12 4:14 PM (223.33.xxx.36)차이 아주 많이 납니다
맛 자체가 달라요9. aka
'16.1.12 4:44 PM (221.138.xxx.56)전 광목주머니가 좀 그렇네요ㅜㅜ
아무래도 천을 계속 우린다는게ㅜㅜ
광목없이 하는거와 안하는것의 차이는 뭘까요10. 35년차 살림
'16.1.12 5:16 PM (218.146.xxx.60) - 삭제된댓글살다보면, 복잡한 과정이 필요한 음식도 있고,
큰 차이가 안난다면 간단하게 합니다.
큰 냄비에 내장 제거한 멸치, 다시만, 생강 한톨 넣고 푹푹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비린내 날라가라고 뚜껑 한두번 열고 약불로 30분 정도 끓입니다.
(10분만 끓여도 맛 우러난다는데 나이 들어서 내 고집대로 합니다)
그냥 냅둡니다. 다시마를 미리 건지네 마네...들은척 안합니다.
식으면 다시 국물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남은 찌꺼기는 건져 버립니다.
젊어서부터, 새우, 무, 황태, 양파, 대파..등등 넣어서 시도 해 봤는데
많이 넣으면 텁텁하고 크게 맛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황태 대가리는 맛이 있기는 해요. 그래도 안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편하게 맛있게 사는 것도 한 방법이지요.11. 35년차 살림
'16.1.12 5:16 PM (218.146.xxx.60) - 삭제된댓글살다보면, 복잡한 과정이 필요한 음식도 있고,
큰 차이가 안난다면 간단하게 합니다.
큰 냄비에 내장 제거한 멸치, 다시마, 생강 한톨 넣고 푹푹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비린내 날라가라고 뚜껑 한두번 열고 약불로 30분 정도 끓입니다.
(10분만 끓여도 맛 우러난다는데 나이 들어서 내 고집대로 합니다)
그냥 냅둡니다. 다시마를 미리 건지네 마네...들은척 안합니다.
식으면 다시 국물 밀폐용기에 담아두고, 남은 찌꺼기는 건져 버립니다.
젊어서부터, 새우, 무, 황태, 양파, 대파..등등 넣어서 시도 해 봤는데
많이 넣으면 텁텁하고 크게 맛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황태 대가리는 맛이 있기는 해요. 그래도 안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편하게 맛있게 사는 것도 한 방법이지요.12. ....
'16.1.12 6:50 PM (211.49.xxx.177)제가하는방법입니다
육수를 많이 내어놓으면 많이 버리게되어서
냉장에들어갈 통에 찬물에 멸치 다시마 담궈놓아요
요리할때마다 따라서 쓰고 물 채워놓고 몇번하다가
마지막 한번은 불에서 끓여
빼먹고 버립니다 채소는 조리시에 직접 넣어 하구요
많이 수월합니다 깔끔히 우러나구요13. 감사해요.
'16.1.13 2:09 AM (175.195.xxx.168)멸치육수 비법
14. 멸치육수 비법
'16.1.13 2:40 AM (39.7.xxx.213)감시ㅡ합니다
15. 홍두아가씨
'16.7.10 8:16 PM (122.42.xxx.193)"멸치" 검색하다가 발견했습니다.
저의 형편없는 요리에 '맛'이라는 걸 긷들게 할 비법인것 같아요~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16. 이주영
'21.6.9 8:57 PM (39.124.xxx.48)멸치육수비법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5703 | 300억에 '소주' 품은 정용진, 6 | moony2.. | 2016/06/10 | 5,548 |
565702 | 부산 가요! 센텀에서 먹어야 할 거 추천해 주세요! 10 | 걍! | 2016/06/10 | 2,727 |
565701 | 길거리전단지에 주부사원 모집한다는곳..가도될까요? 5 | ㄴㅇㄹ | 2016/06/10 | 2,030 |
565700 | PT 받으신분 어떤가요 5 | ㅜㅜ | 2016/06/10 | 2,317 |
565699 | 식은밥에 조미김, 들기름에 볶은 신김치 냉장고에서 시원해진 거 6 | 뚝딱 | 2016/06/10 | 2,716 |
565698 | 자동차 사야하는데 리스 하는건 어떤가요? 2 | 자동차 | 2016/06/10 | 1,806 |
565697 | 간만에 빵터진 얘기 30 | ㅇㅇ | 2016/06/10 | 16,781 |
565696 | 우울증에 대해 아시는분 ..질문이요 7 | .. | 2016/06/10 | 2,102 |
565695 | 인천 살다 강남 가기 어려울까요? 4 | ㅇㅇ | 2016/06/10 | 2,426 |
565694 | 부산, 살기에 어떤가요.? 13 | 리노 | 2016/06/10 | 6,037 |
565693 | 좁쌀만하게 올라오면서 가려운 거 9 | 가려운녀자 | 2016/06/10 | 2,739 |
565692 | 골프채까지 사놓고도 안하는 분 계세요? 21 | ㅇㅇ | 2016/06/10 | 4,127 |
565691 | 동생이 제부를 위해 차린 밥상보고 58 | 아아 | 2016/06/10 | 24,738 |
565690 | 정청래님 웃기시네요 5 | ㅎㅎ | 2016/06/10 | 1,909 |
565689 | 망원시장이 회사근처에요 맨날 뭐 사고있는 제자신이 무서워요 16 | 내사랑 | 2016/06/10 | 5,386 |
565688 | 너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란다 5 | 외침 | 2016/06/10 | 1,849 |
565687 | 마스크팩 부업이란게 있더군요 ㅜㅜ 31 | 써야하나 버.. | 2016/06/10 | 35,262 |
565686 | 드럼 언밸런스로 헛도는거요... | 세탁기 | 2016/06/10 | 728 |
565685 | 쌍수말고 늘어진 눈꺼풀 살만 정리할 수도 있나요?? 5 | 눈꺼풀어쩔T.. | 2016/06/10 | 4,768 |
565684 | 결혼식 하객복장 1 | 반짝반짝 | 2016/06/10 | 1,453 |
565683 | 청춘을 즐기는것. 공부에 올인하는것..어떻게 생각하세요? 15 | .. | 2016/06/10 | 3,847 |
565682 | 남자인데요. 질문있네요. 16 | 남자 | 2016/06/10 | 3,990 |
565681 | 예비시댁에서 결혼전에 자고가라고 하는거 이상하지않나요? 39 | 이게정상인가.. | 2016/06/09 | 8,316 |
565680 | 상대방과 말다툼 도중 위협느꼈을때 1 | ㅇㅇ | 2016/06/09 | 1,191 |
565679 | 카톡 프로필에 모든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 25 | 제목없음 | 2016/06/09 | 11,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