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돈 "박영선, 이제 신당으로 가서 더 큰 정치 했으면"

.....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6-01-12 12:12:19
"국민의당, 박영선 가담하지 않으면 탄력받기 어려워"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2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제 생각은 박영선 의원이 이제는 신당으로 가서 더 큰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며 더민주를 탈당해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인 이상돈 명예교수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새 당이 이른바 지역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또 안철수 의원이 1인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될 문턱이 몇 개 있는데, 저는 무엇보다도 수도권에서 상징성 있는 중진의원이 가담하지 않으면 탄력을 받기 어렵지 않느냐는 생각을 많이 피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영선 의원은 3선이고 이제 4선을 바라보고 지명도도 전국적으로 좋고 많은 국민들이 호감을 갖는 정치인이다. 무엇보다도 박영선 의원이 오늘날의 더민주당, 과거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른바 내분의 한복판에 섰던 분 아니냐. 그래서 심지어 2014년에 탈당을 고민한 적도 있고 결국은 그것이 그때 봉합이 됐지만 사실 봉합된 게 아니고 또 터져서 오늘날 사태에 이른 것"이라며 "그래서 박영선 의원의 거취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본인이 아직까지도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저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현재의 당, 더민주당에 남아 있어서 큰 비전이 있겠느냐, 아마 1선은 더 할 수 있겠죠. 그러나 박 의원이 이제는 좀 더 큰 역할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러기 위해서는 새 정당에, 말하자면 국민의당에서 더 큰 역할을 하는 게 좋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하고 있다. 저도 물론 그렇다"며 거듭 박 의원에게 더민주 탈당을 압박했다.

그는 박영선 원내대표 시절에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됐다가 친노 등 당내의 거센 반발에 백지화된 바 있다
IP : 27.35.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자가 개누리
    '16.1.12 12:22 PM (203.170.xxx.233) - 삭제된댓글

    이상돈 이사람 박그네 하곤 틀어졌나보죠
    이명박 부터 그리 달라붙더니만...

  • 2. 큰 정치가 뭐냐?
    '16.1.12 1:06 PM (211.223.xxx.203)

    웃기네.....

  • 3. ...
    '16.1.12 1:11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김대중 박정희 이승만에 노무현까지 참배하고..
    도대체 당신들은 정체성이 뭐요?

  • 4. 장기판
    '16.1.12 1:41 PM (124.56.xxx.12) - 삭제된댓글

    에 졸이었니?
    박영선이?

  • 5. 다들
    '16.1.12 2:14 PM (119.67.xxx.187)

    현실에 안주하려는 거 같아요. 끝까지 대항하고 박그네에 저항하기 보단 중간지대서 표나 많이 얻어
    득세하려는..그러나..문제는 저렇게 해도 야당이 이길수가 없다는게 문제!!!
    이합집산보다 분열로 치닫고 있는 야권이 절대 이길수가 없음.게다가 호남 지역주의에
    안착하고 외연확대까지는 시도도 하지 않는데..무슨!!빨리 총선 끝나고 문,안 안봤으면 좋겠어요.
    둘의 무능,고집,폐쇄적인 성격, 징글징글해요.

  • 6.
    '16.1.12 2:17 P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더큰정치~~~옛날에 도망갔다전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296 중학교 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도대체 이 상황이 뭐.. 8 뜨악 2016/04/21 2,897
550295 라면만 먹으면 속이 안좋아지시는 분 계신가요? ㅜ.ㅜ 8 카페라떼 2016/04/21 4,823
550294 백금 목걸이 사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 2016/04/21 3,080
550293 중매아줌마의 말이 기분나쁜데요. 4 ..... 2016/04/21 3,386
550292 [창업 공부] 창업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될까요? 8 궁금 2016/04/21 1,600
550291 세월호73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1 bluebe.. 2016/04/21 599
550290 이명박은 정말 꼼꼼하네요. 66 ㅇㅇ 2016/04/21 15,200
550289 아파트관리비 5 ..... 2016/04/21 1,499
550288 단백질섭취 꼭 한우여야 하나요? 5 ... 2016/04/21 2,278
550287 박근혜 정권 몰락이 시작이네요 JTBC가 선봉에 섰네요 12 드디어 2016/04/21 6,498
550286 44살은초반인가요?중반인가요? 31 마른여자 2016/04/21 4,614
550285 휴대폰 공기계 사도 될까요? 2 ... 2016/04/21 1,043
550284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12 슬퍼요. 2016/04/21 4,169
550283 층간 소음으로 아주 돌아 버릴거 같아요 9 미칙겠네요 2016/04/21 2,310
550282 마트에서 파채를 샀는데 .. 9 .. 2016/04/21 3,222
550281 이승환 쇼케이스 시작해요 2 생방 2016/04/21 806
550280 학원비 할인카드나 항공마일리지 (카드 정보 좀) 7 트래블 2016/04/21 2,253
550279 마녀수프 다이어트 4일째 2키로 감량 9 양배추 2016/04/21 4,110
550278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카톡 25 . 2016/04/21 6,030
550277 회사에 불륜이 있었어요 7 .... 2016/04/21 8,153
550276 엄마가 이제는 결혼 포기 하고 혼자 살라고 하시네요.. 8 ,,, 2016/04/21 5,855
550275 알아볼수있는방법.. 1 시간강사 2016/04/21 749
550274 안철수가 MB의 아바타라는 말이 계속 나돌고 있네요 59 ㅇㅇ 2016/04/21 4,280
550273 5세 과한 사교육비 그래도 너무 좋으네요. 19 바이올린 2016/04/21 5,822
550272 머릿결을 포기하고 파마를 하는게 정답일까요? 1 고민 2016/04/2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