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돈 "박영선, 이제 신당으로 가서 더 큰 정치 했으면"

.....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6-01-12 12:12:19
"국민의당, 박영선 가담하지 않으면 탄력받기 어려워"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2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제 생각은 박영선 의원이 이제는 신당으로 가서 더 큰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며 더민주를 탈당해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인 이상돈 명예교수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새 당이 이른바 지역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또 안철수 의원이 1인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될 문턱이 몇 개 있는데, 저는 무엇보다도 수도권에서 상징성 있는 중진의원이 가담하지 않으면 탄력을 받기 어렵지 않느냐는 생각을 많이 피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영선 의원은 3선이고 이제 4선을 바라보고 지명도도 전국적으로 좋고 많은 국민들이 호감을 갖는 정치인이다. 무엇보다도 박영선 의원이 오늘날의 더민주당, 과거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른바 내분의 한복판에 섰던 분 아니냐. 그래서 심지어 2014년에 탈당을 고민한 적도 있고 결국은 그것이 그때 봉합이 됐지만 사실 봉합된 게 아니고 또 터져서 오늘날 사태에 이른 것"이라며 "그래서 박영선 의원의 거취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본인이 아직까지도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저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현재의 당, 더민주당에 남아 있어서 큰 비전이 있겠느냐, 아마 1선은 더 할 수 있겠죠. 그러나 박 의원이 이제는 좀 더 큰 역할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러기 위해서는 새 정당에, 말하자면 국민의당에서 더 큰 역할을 하는 게 좋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하고 있다. 저도 물론 그렇다"며 거듭 박 의원에게 더민주 탈당을 압박했다.

그는 박영선 원내대표 시절에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됐다가 친노 등 당내의 거센 반발에 백지화된 바 있다
IP : 27.35.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자가 개누리
    '16.1.12 12:22 PM (203.170.xxx.233) - 삭제된댓글

    이상돈 이사람 박그네 하곤 틀어졌나보죠
    이명박 부터 그리 달라붙더니만...

  • 2. 큰 정치가 뭐냐?
    '16.1.12 1:06 PM (211.223.xxx.203)

    웃기네.....

  • 3. ...
    '16.1.12 1:11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김대중 박정희 이승만에 노무현까지 참배하고..
    도대체 당신들은 정체성이 뭐요?

  • 4. 장기판
    '16.1.12 1:41 PM (124.56.xxx.12) - 삭제된댓글

    에 졸이었니?
    박영선이?

  • 5. 다들
    '16.1.12 2:14 PM (119.67.xxx.187)

    현실에 안주하려는 거 같아요. 끝까지 대항하고 박그네에 저항하기 보단 중간지대서 표나 많이 얻어
    득세하려는..그러나..문제는 저렇게 해도 야당이 이길수가 없다는게 문제!!!
    이합집산보다 분열로 치닫고 있는 야권이 절대 이길수가 없음.게다가 호남 지역주의에
    안착하고 외연확대까지는 시도도 하지 않는데..무슨!!빨리 총선 끝나고 문,안 안봤으면 좋겠어요.
    둘의 무능,고집,폐쇄적인 성격, 징글징글해요.

  • 6.
    '16.1.12 2:17 P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더큰정치~~~옛날에 도망갔다전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197 또 오해영 보다보니 20대때 연애할때가 다시 생각나네요. 1 연애 2016/06/15 1,573
567196 브루스 커밍스 교수..차기 미국 대선주자에 대한 인터뷰 3 인터뷰 2016/06/15 1,147
567195 한살림 맛간장 써보신 분? 5 .. 2016/06/15 2,236
567194 소화가 안되는 걸까요? 1 소화불량? 2016/06/15 1,188
567193 94세 신격호 회장 ... 4 .... 2016/06/15 4,190
567192 주재원, 국제학교에서 아이 대학 보내신 분? 8 ㅎㅎ 2016/06/15 3,259
567191 문재인 대표가 지지의원들을 데리고 정의당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11 이루어지지 .. 2016/06/15 1,790
567190 올랜도 총기난사범 아버지..'아들, 남자들 키스 보고 격분' 39 동성애혐오범.. 2016/06/15 7,053
567189 경제총조사 요원 어때요? 2 .... 2016/06/15 1,260
567188 국가 재정 문란 박근혜 정권에 정면 충돌한 이재명 성남시장 1 ... 2016/06/15 845
567187 이 나라는 안 썩은 데가 거의 없는 거 같아요. 7 ... 2016/06/15 1,776
567186 간단히 조금만 먹고 살기 16 간단히 2016/06/15 6,511
567185 윤정수 김숙 초밥- 나도 십만원 이상 먹어보고 싶어요... 14 ㅗㅗ 2016/06/15 8,049
567184 요즘 날씨에 김밥 쉬나요 김밥 2016/06/15 1,309
567183 고1입니다 4 사과 2016/06/15 1,678
567182 70년후반에서 80년초반생들 물어볼께요. 18 울랄라 2016/06/15 4,770
567181 전세날짜가안맞을때 어떻게하는건가요 1 집매매 2016/06/15 1,057
567180 부부 사망시 미성년 자녀의 법적 후견인?은 어떻게 지정하나요? 4 Rain 2016/06/15 1,898
567179 관람했는데 배우 김태리의 발견이네요 1 영화아가씨 2016/06/15 2,350
567178 ㅅㅅㅅㅅㅅ 13 2016/06/15 2,714
567177 미드 devious maids 1 나나 2016/06/15 896
567176 올랜도 참사 이면에도.. '민영화'가 있었군요 1 신자유주의 2016/06/15 1,476
567175 상대적 빈곤을 벌써 느끼고 있어요 33 초4맘 2016/06/15 15,037
567174 나이들어 슬픈것 중 하나는 34 1일1고기 2016/06/15 14,863
567173 오글오글 마지막은...오해영 음.. 2016/06/15 3,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