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돈 "박영선, 이제 신당으로 가서 더 큰 정치 했으면"

.....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6-01-12 12:12:19
"국민의당, 박영선 가담하지 않으면 탄력받기 어려워"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2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제 생각은 박영선 의원이 이제는 신당으로 가서 더 큰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며 더민주를 탈당해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인 이상돈 명예교수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새 당이 이른바 지역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또 안철수 의원이 1인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될 문턱이 몇 개 있는데, 저는 무엇보다도 수도권에서 상징성 있는 중진의원이 가담하지 않으면 탄력을 받기 어렵지 않느냐는 생각을 많이 피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영선 의원은 3선이고 이제 4선을 바라보고 지명도도 전국적으로 좋고 많은 국민들이 호감을 갖는 정치인이다. 무엇보다도 박영선 의원이 오늘날의 더민주당, 과거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른바 내분의 한복판에 섰던 분 아니냐. 그래서 심지어 2014년에 탈당을 고민한 적도 있고 결국은 그것이 그때 봉합이 됐지만 사실 봉합된 게 아니고 또 터져서 오늘날 사태에 이른 것"이라며 "그래서 박영선 의원의 거취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본인이 아직까지도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저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현재의 당, 더민주당에 남아 있어서 큰 비전이 있겠느냐, 아마 1선은 더 할 수 있겠죠. 그러나 박 의원이 이제는 좀 더 큰 역할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러기 위해서는 새 정당에, 말하자면 국민의당에서 더 큰 역할을 하는 게 좋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하고 있다. 저도 물론 그렇다"며 거듭 박 의원에게 더민주 탈당을 압박했다.

그는 박영선 원내대표 시절에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됐다가 친노 등 당내의 거센 반발에 백지화된 바 있다
IP : 27.35.xxx.1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자가 개누리
    '16.1.12 12:22 PM (203.170.xxx.233) - 삭제된댓글

    이상돈 이사람 박그네 하곤 틀어졌나보죠
    이명박 부터 그리 달라붙더니만...

  • 2. 큰 정치가 뭐냐?
    '16.1.12 1:06 PM (211.223.xxx.203)

    웃기네.....

  • 3. ...
    '16.1.12 1:11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김대중 박정희 이승만에 노무현까지 참배하고..
    도대체 당신들은 정체성이 뭐요?

  • 4. 장기판
    '16.1.12 1:41 PM (124.56.xxx.12) - 삭제된댓글

    에 졸이었니?
    박영선이?

  • 5. 다들
    '16.1.12 2:14 PM (119.67.xxx.187)

    현실에 안주하려는 거 같아요. 끝까지 대항하고 박그네에 저항하기 보단 중간지대서 표나 많이 얻어
    득세하려는..그러나..문제는 저렇게 해도 야당이 이길수가 없다는게 문제!!!
    이합집산보다 분열로 치닫고 있는 야권이 절대 이길수가 없음.게다가 호남 지역주의에
    안착하고 외연확대까지는 시도도 하지 않는데..무슨!!빨리 총선 끝나고 문,안 안봤으면 좋겠어요.
    둘의 무능,고집,폐쇄적인 성격, 징글징글해요.

  • 6.
    '16.1.12 2:17 P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더큰정치~~~옛날에 도망갔다전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921 오늘 파파이스 세월호 관련 중대내용 발표 9 침어낙안 2016/01/13 1,312
517920 매맞고 자라던 어린시절의 저는 얼마나 자존감이 낮은 아이었던지... 20 트라우마 2016/01/13 4,092
517919 못말리는 최경환, 떠나는 날까지 '자화자찬' 1 세우실 2016/01/13 646
517918 생수 택배 어쩌구 글 지웠네~~ 28 tteak 2016/01/13 3,424
517917 역시 백화점 화장품의 갑은 시슬리에요. 30 시슬리 2016/01/13 13,979
517916 오사카 유니버셜 질문요 7 자유여행 2016/01/13 1,121
517915 연금 어느정도나 받나요 8 ㅇㅇ 2016/01/13 3,188
517914 남부프랑스 추천좀 해주세요~~ 4 여행 2016/01/13 803
517913 오늘 너무 추워요 2 ㅜㅜ 2016/01/13 1,237
517912 어떤 전직 한국 대통령의 예언 셋.. 7 대한민국 2016/01/13 2,810
517911 입트영-오랜만에 다시 보니 괜찮네요^^ 49 EBS 2016/01/13 1,826
517910 집에서 편안히 사업 일하실분~~ 모셔요~ 2016/01/13 557
517909 [영어] 고딩 - 어려운 문제는 맞히고 쉬운 문제는 못맞히는 희.. 5 교육 2016/01/13 731
517908 금반지 살만한 가게 소개해주세요. 3 ..... 2016/01/13 1,034
517907 아이허브에서 '맥시헤어' 주문하시던분들 뭘로 대체하셨나요? 보라 2016/01/13 1,080
517906 2월 초 샌프란시스코 여행에 옷 뭘 가져가야 할까요? 8 호롱이 2016/01/13 1,663
517905 실내자전거만 타면 몸살이 와요. 3 봉봉 2016/01/13 1,541
517904 이시간부터 철수비난자제합니다.. 9 철수파이팅 2016/01/13 1,108
517903 구스 롱패딩 솜털60 깃털40 5 .. 2016/01/13 1,337
517902 위식도괄약근이 느슨해졌대요 2 식도염 2016/01/13 1,470
517901 시어머니방문전에 할 일? 2 늙은 며늘 2016/01/13 975
517900 아산병원 외래진료.. 순서가 원래 그런가요? 10 28 2016/01/13 2,537
517899 응팔, 최택 팬들을 만족시키려면 5 포로리 2016/01/13 1,964
517898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요? 12 이사 2016/01/13 3,769
517897 부산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이사 2016/01/13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