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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트윗글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6-01-12 12:11:59

전우용 ‏@histopian  16시간

무거운 사람과 가벼운 사람이 '균형 있게' 시소를 타려면, 중심점을 무거운 사람 쪽으로 옮겨놔야 합니다. 기계적 중립을 내세우는 '양비론'은, 사실 강자와 권력자를 일방적으로 편드는 논리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1월 9일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아라"는 말은, 참는 사람만 계속 참으라는 뜻입니다."국가발전을 위해 희생해라"는 말도, 희생하는 사람만 계속 희생하라는 뜻입니다.이런 말이 통하는 가정에 평화가 깃들리 없고, 이런 말이 통하는 국가가 발전할 턱이 없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1월 9일

피해자의 의뢰를 받은 변호사가 제맘대로 가해자와 합의를 하고는 피해자에게 "이게 최선이니 받아들여라"고 윽박지른다면, 변호사 선임을 취소하는 게 답입니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 12:36 PM (118.38.xxx.29)

    >무거운 사람과 가벼운 사람이 '균형 있게' 시소를 타려면,
    >중심점을 무거운 사람 쪽으로 옮겨놔야 합니다.
    >기계적 중립을 내세우는 '양비론'은,
    >사실 강자와 권력자를 일방적으로 편드는 논리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아라"는 말은, 참는 사람만 계속 참으라는 뜻입니다.
    >"국가발전을 위해 희생해라"는 말도,
    >희생하는 사람만 계속 희생하라는 뜻입니다.
    >이런 말이 통하는 가정에 평화가 깃들리 없고,
    >이런 말이 통하는 국가가 발전할 턱이 없습니다.


    >피해자의 의뢰를 받은 변호사가
    >제맘대로 가해자와 합의를 하고는
    >피해자에게 "이게 최선이니 받아들여라"고 윽박지른다면,
    >변호사 선임을 취소하는 게 답입니다.

  • 2. 언제나
    '16.1.12 7:26 PM (180.69.xxx.218)

    빛과 같은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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