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트윗글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6-01-12 12:11:59

전우용 ‏@histopian  16시간

무거운 사람과 가벼운 사람이 '균형 있게' 시소를 타려면, 중심점을 무거운 사람 쪽으로 옮겨놔야 합니다. 기계적 중립을 내세우는 '양비론'은, 사실 강자와 권력자를 일방적으로 편드는 논리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1월 9일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아라"는 말은, 참는 사람만 계속 참으라는 뜻입니다."국가발전을 위해 희생해라"는 말도, 희생하는 사람만 계속 희생하라는 뜻입니다.이런 말이 통하는 가정에 평화가 깃들리 없고, 이런 말이 통하는 국가가 발전할 턱이 없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1월 9일

피해자의 의뢰를 받은 변호사가 제맘대로 가해자와 합의를 하고는 피해자에게 "이게 최선이니 받아들여라"고 윽박지른다면, 변호사 선임을 취소하는 게 답입니다.
IP : 222.233.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 12:36 PM (118.38.xxx.29)

    >무거운 사람과 가벼운 사람이 '균형 있게' 시소를 타려면,
    >중심점을 무거운 사람 쪽으로 옮겨놔야 합니다.
    >기계적 중립을 내세우는 '양비론'은,
    >사실 강자와 권력자를 일방적으로 편드는 논리입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아라"는 말은, 참는 사람만 계속 참으라는 뜻입니다.
    >"국가발전을 위해 희생해라"는 말도,
    >희생하는 사람만 계속 희생하라는 뜻입니다.
    >이런 말이 통하는 가정에 평화가 깃들리 없고,
    >이런 말이 통하는 국가가 발전할 턱이 없습니다.


    >피해자의 의뢰를 받은 변호사가
    >제맘대로 가해자와 합의를 하고는
    >피해자에게 "이게 최선이니 받아들여라"고 윽박지른다면,
    >변호사 선임을 취소하는 게 답입니다.

  • 2. 언제나
    '16.1.12 7:26 PM (180.69.xxx.218)

    빛과 같은 통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857 영석이 어머니의 반지 6 .... 2016/06/14 1,757
566856 도경아 50 아이씨 2016/06/14 20,438
566855 내게 행복을 주는 오해영 21 2016/06/14 6,394
566854 2인가족 생활비 얼마 정도 나오세요? 6 .. 2016/06/14 4,896
566853 국에넣는소고기300g과 버섯 양배추 양파 깐마늘 두부 계란으로 .. 2 ... 2016/06/13 1,154
566852 본격 고문드라마 오해영 6 ㅇㅇ 2016/06/13 4,397
566851 깨알같은 검찰의 성남시 압수수색 4 이재명죽이기.. 2016/06/13 1,220
566850 제천여행후기 7 당일 2016/06/13 3,617
566849 못볼꼴 안보는 직업 뭐가있을까요... 플로리스트? 9 k 2016/06/13 5,545
566848 이 시간에 피아노 치는 윗집 8 .. 2016/06/13 1,602
566847 지금 또오해영에서 나온 노래 에릭 목소리 아닌가요? 2 .. 2016/06/13 2,537
566846 (제주신라) 파크뷰 브런치 괜찮나요? 6 ㅇㅇ 2016/06/13 2,387
566845 옷 해외직구하시는분들은 안입어보고사세요? 9 30대 2016/06/13 2,888
566844 성폭력은 솜방망이, 민노총 불법시위는 8년 구형 8 ... 2016/06/13 773
566843 골프 ) 두 사람의 상황중 누가 더 골프실력이 늘까요? 5 비타오 2016/06/13 1,711
566842 내스타일이 아닌 사람하고 잘지내보려고 노력한적 있으세요 15 .. 2016/06/13 3,952
566841 죽이고싶은 사람이 3명이 되나요? 16 딸기체리망고.. 2016/06/13 4,066
566840 오해영 같이 봐요 14 2016/06/13 3,396
566839 너 애기때 엄마가 엄청 힘들게 키웠어 하니까 좋아하는 아이 12 비밀 2016/06/13 4,850
566838 한의원 9 쿠이 2016/06/13 1,653
566837 과음 자주 하는 남편 건강관리? 6 2016/06/13 1,609
566836 도로변 아파트에서 살아보신분 33 ㅇㅇ 2016/06/13 14,853
566835 형제끼리 사이 벌어지게 행동하면서 말만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라.. 노란꽃 2016/06/13 1,266
566834 음식으로 힐링받지 않나요 5 ... 2016/06/13 1,773
566833 요즘 애들 언어성폭력.. (고려대 대자보) 8 2016/06/13 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