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는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pLa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6-01-12 11:50:41
한번 글 남겼는데..
열살 많은 남자가 좋아져서 여우짓이 하고 싶다고.

조언받은대로 티나지않게 눈 맞쳐주고 챙겨주고 하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달달했어요 두근거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카톡이나 통화하는게 예전같지않고 이사람도 나한테 관심있구나..느껴졌는데..

저에게 업무상 안좋은 일이 생겼고 위로받고 싶었는데
무관심이네요.정확하게는 피하는거 같아요
눈치를 보는것 같기도하고

저도 남자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 저 위로해주면 진짜 확 넘어갈꺼같은데...

나는 지금 이렇게 힘든데 매일 카톡하다 뚝 끊겨서 더 슬프네요.
그사람도 전처럼 카톡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 알지만..

꼬실려고하다 제가 먼저 넘어간것같아 짜증나고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 결혼을 못한건가 싶기도하고..

이사람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IP : 223.62.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각의늪
    '16.1.12 11:59 AM (119.197.xxx.1)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가 아니라요
    걍 님한테 관심이 없는겁니다

  • 2. 접으세요
    '16.1.12 12:03 PM (183.96.xxx.10)

    힘든일이 있는 여자한테 뭐라도 해주려는 게 여자한테 반한 남자의 행동이겠죠.

  • 3. ...
    '16.1.12 12:07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ㅠㅠ 님한테 힘든 일 생긴건 아나요? 그런데도 그렇게 나오면 정말 관심 없는거네요..

  • 4. ...
    '16.1.12 12:11 PM (223.62.xxx.62)

    그쪽에서 뭔 행동을 했어야 관심 있는 줄을 알죠. 혹시 눈빛과 말투로 지레짐작하는 건가요? 액션이 없으면 말짱 헛거에요 ㅠ

  • 5. ..
    '16.1.12 12:16 PM (211.212.xxx.219)

    네 관심없습니다

  • 6. ..
    '16.1.12 12:18 PM (125.180.xxx.190)

    직접 물어보면 됨

  • 7. ..
    '16.1.12 12:34 PM (175.113.xxx.238)

    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관심인것 같은데요. 보통 동료로 생각하는 정도 관계라면 동료가 옆에서 힘들때 기운내라고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잖아요..

  • 8. 돌직구가 빠름
    '16.1.12 12:4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님은 썸이라고 믿지만 그남자에겐 아닐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젤 빠른게 뭐냐면 돌직구~
    여자쪽에서 먼저 관심있다소리 하는거 존심 상한다 싶어도 상대방 표현 바로 들을수 있고 그게 정확하죠

    혼자서 괜히 상상하지 말고 돌직구로 차한잔합시다 하고 마시면서 관심있다 하셈 남자가 자긴 아니다 하면 바로 접으면 되죠

  • 9. pLa
    '16.1.12 1:02 PM (211.202.xxx.71)

    커피집 가는거 싫어하는 진짜 아저씨인데...
    비싼커피 먹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삼실 근처에도 없고
    저녁도 회사에서 먹기때문에 따로 먹을일도 없고

    혼자 착각하고 있었나봐요ㅠㅠ

    제가 안 좋은일을 겪었고 잘 생각해보라며
    내일 얘기하자고 하더니 눈치만 보더니 퇴근해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아무런 말도 위로도 없는거니..

    일적으로 받은 상처보다 이게 더 큰 상처네요

  • 10. 그러니까
    '16.1.12 1:14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남자가 님 힘든상황을 알고 있단 얘기죠? 알고 있는데 그렇게 나오는 거에요? 그러면 접으셈!
    님에게 개인적인 관심이 있다면 님이 상황에 실수였던 아니던 무슨 걱정하는 제스춰가 나와야 맞아요 뭔 회사눈치를 보느라 저러는거면 됐다고 봐요

    글고 커피값 비싸다 안먹는 늠도 지가 좋은 여자에겐 바로바로 쏴요 님을 위해 테이크아웃 2500원짜리도 안사준 늠이면 남자로 안보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052 금니통증 질문이에요 2 화이트스카이.. 2016/01/19 1,682
520051 영화 '레버넌트' 강추! 25 와~ 2016/01/19 5,534
520050 부츠, 남자친구, 또 하나가 뭐였는지 4 기억이 안납.. 2016/01/19 1,293
520049 철딱서니 없다 하시겠지만 엄마한테 짜증 나요 2 ,,, 2016/01/19 915
520048 남은 반찬으로 성공적인 저녁 식사 완료 8 깍뚜기 2016/01/19 2,736
520047 회사생활 1 셀라비 2016/01/19 495
520046 부부싸움? 중 저녁 차려줘야 할까요? 3 ..... 2016/01/19 1,406
520045 면접 보고 왔는데 애매모호하네요 3 ..... 2016/01/19 1,749
520044 보험금만 받아가고 5 노인상대 보.. 2016/01/19 1,324
520043 정직원들 보거라 4 샬랄라 2016/01/19 990
520042 행복 2 걷절이 2016/01/19 643
520041 애들 학원 라이드- 왜 이런 말을 쓸까요? 66 한국어 2016/01/19 17,570
520040 세탁기에 급수가 안돼요 ㅠ 10 보나마나 2016/01/19 2,530
520039 중학생도 청담어학원 계속 다니나요?? 5 예비중 맘 2016/01/19 5,605
520038 혼수와 집의 적정비율은 10퍼센트입니다. 74 2016/01/19 8,018
520037 오전에 명품감정 사이트 댓글로 알려주신 분~~~ 2 사랑해요 8.. 2016/01/19 824
520036 조경태 '21일 새누리당 입당' 청와대개입의혹 3 aprils.. 2016/01/19 1,111
520035 유니클로 스트레치 다운 어떤가요? .. 2016/01/19 613
520034 내일아침8시쯤 강남역이나 선릉역 택시 탈 수 있을까요? 3 ㅇㅇ 2016/01/19 999
520033 한상진 "'이승만 국부' 발언 진심으로 사과".. 5 샬랄라 2016/01/19 676
520032 지금 채널에이에 노현희 나오는데 예쁘네요. 4 키치 2016/01/19 2,957
520031 대기업 남편 저녁 잦은 술자리 꼭 필요한가 16 ㅜㅠ 2016/01/19 3,229
520030 아이들 사주... 11 0행복한엄마.. 2016/01/19 7,079
520029 현금영수증 번호로 등록하려면 어디가서 하면 되는건가요 2016/01/19 403
520028 카카오톡 왜 강제초대되나요 시러 2016/01/19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