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는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pLa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6-01-12 11:50:41
한번 글 남겼는데..
열살 많은 남자가 좋아져서 여우짓이 하고 싶다고.

조언받은대로 티나지않게 눈 맞쳐주고 챙겨주고 하니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달달했어요 두근거리고
잘은 모르겠지만 카톡이나 통화하는게 예전같지않고 이사람도 나한테 관심있구나..느껴졌는데..

저에게 업무상 안좋은 일이 생겼고 위로받고 싶었는데
무관심이네요.정확하게는 피하는거 같아요
눈치를 보는것 같기도하고

저도 남자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 저 위로해주면 진짜 확 넘어갈꺼같은데...

나는 지금 이렇게 힘든데 매일 카톡하다 뚝 끊겨서 더 슬프네요.
그사람도 전처럼 카톡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 알지만..

꼬실려고하다 제가 먼저 넘어간것같아 짜증나고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 결혼을 못한건가 싶기도하고..

이사람 저한테 관심 없는거죠?
IP : 223.62.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각의늪
    '16.1.12 11:59 AM (119.197.xxx.1)

    여자마음을 이렇게 몰라줘서가 아니라요
    걍 님한테 관심이 없는겁니다

  • 2. 접으세요
    '16.1.12 12:03 PM (183.96.xxx.10)

    힘든일이 있는 여자한테 뭐라도 해주려는 게 여자한테 반한 남자의 행동이겠죠.

  • 3. ...
    '16.1.12 12:07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ㅠㅠ 님한테 힘든 일 생긴건 아나요? 그런데도 그렇게 나오면 정말 관심 없는거네요..

  • 4. ...
    '16.1.12 12:11 PM (223.62.xxx.62)

    그쪽에서 뭔 행동을 했어야 관심 있는 줄을 알죠. 혹시 눈빛과 말투로 지레짐작하는 건가요? 액션이 없으면 말짱 헛거에요 ㅠ

  • 5. ..
    '16.1.12 12:16 PM (211.212.xxx.219)

    네 관심없습니다

  • 6. ..
    '16.1.12 12:18 PM (125.180.xxx.190)

    직접 물어보면 됨

  • 7. ..
    '16.1.12 12:34 PM (175.113.xxx.238)

    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관심인것 같은데요. 보통 동료로 생각하는 정도 관계라면 동료가 옆에서 힘들때 기운내라고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잖아요..

  • 8. 돌직구가 빠름
    '16.1.12 12:48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님은 썸이라고 믿지만 그남자에겐 아닐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젤 빠른게 뭐냐면 돌직구~
    여자쪽에서 먼저 관심있다소리 하는거 존심 상한다 싶어도 상대방 표현 바로 들을수 있고 그게 정확하죠

    혼자서 괜히 상상하지 말고 돌직구로 차한잔합시다 하고 마시면서 관심있다 하셈 남자가 자긴 아니다 하면 바로 접으면 되죠

  • 9. pLa
    '16.1.12 1:02 PM (211.202.xxx.71)

    커피집 가는거 싫어하는 진짜 아저씨인데...
    비싼커피 먹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이에요 삼실 근처에도 없고
    저녁도 회사에서 먹기때문에 따로 먹을일도 없고

    혼자 착각하고 있었나봐요ㅠㅠ

    제가 안 좋은일을 겪었고 잘 생각해보라며
    내일 얘기하자고 하더니 눈치만 보더니 퇴근해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아무런 말도 위로도 없는거니..

    일적으로 받은 상처보다 이게 더 큰 상처네요

  • 10. 그러니까
    '16.1.12 1:14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남자가 님 힘든상황을 알고 있단 얘기죠? 알고 있는데 그렇게 나오는 거에요? 그러면 접으셈!
    님에게 개인적인 관심이 있다면 님이 상황에 실수였던 아니던 무슨 걱정하는 제스춰가 나와야 맞아요 뭔 회사눈치를 보느라 저러는거면 됐다고 봐요

    글고 커피값 비싸다 안먹는 늠도 지가 좋은 여자에겐 바로바로 쏴요 님을 위해 테이크아웃 2500원짜리도 안사준 늠이면 남자로 안보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948 대통령님 말씀 들으니 확실히 24 재통 2016/01/13 4,192
517947 닭볶음탕 액젓넣고 하는 법, 비율 부탁해요 3 죄송하지만 2016/01/13 1,520
517946 재수생맘들도 입시설명회 다들 참석하시나요? 3 예비 2016/01/13 994
517945 원인 모르게 팔이 아픈데요.. 7 2016/01/13 2,076
517944 이걸 대통이 할수있는 말인가 IMF도래 16 .. 2016/01/13 3,303
517943 문재인 지지자들이 박형준 씹는거 웃긴거 아닌가요? 17 .... 2016/01/13 981
517942 고3수능영어 cnn student news 교재로? 5 학부모 2016/01/13 804
517941 판교랑 분당쪽 궁금합니다~ 4 ㅇㅇ 2016/01/13 1,831
517940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하고 채닝 테이텀? 인가요? 둘이 2 888 2016/01/13 1,270
517939 초등 어학사전 추천바랍니다. 1 차니맘 2016/01/13 756
517938 백화점에서 산 절대 빨지 말라는 베개 속통을 빨았는데 절대 안말.. 6 ... 2016/01/13 3,175
517937 단원고 졸업식 찾은 새들... 34 사랑이여 2016/01/13 4,793
517936 오늘 파파이스 세월호 관련 중대내용 발표 9 침어낙안 2016/01/13 1,325
517935 매맞고 자라던 어린시절의 저는 얼마나 자존감이 낮은 아이었던지... 20 트라우마 2016/01/13 4,101
517934 못말리는 최경환, 떠나는 날까지 '자화자찬' 1 세우실 2016/01/13 654
517933 생수 택배 어쩌구 글 지웠네~~ 28 tteak 2016/01/13 3,438
517932 역시 백화점 화장품의 갑은 시슬리에요. 30 시슬리 2016/01/13 14,006
517931 오사카 유니버셜 질문요 7 자유여행 2016/01/13 1,132
517930 연금 어느정도나 받나요 8 ㅇㅇ 2016/01/13 3,198
517929 남부프랑스 추천좀 해주세요~~ 4 여행 2016/01/13 820
517928 오늘 너무 추워요 2 ㅜㅜ 2016/01/13 1,248
517927 어떤 전직 한국 대통령의 예언 셋.. 7 대한민국 2016/01/13 2,826
517926 입트영-오랜만에 다시 보니 괜찮네요^^ 49 EBS 2016/01/13 1,841
517925 집에서 편안히 사업 일하실분~~ 모셔요~ 2016/01/13 566
517924 [영어] 고딩 - 어려운 문제는 맞히고 쉬운 문제는 못맞히는 희.. 5 교육 2016/01/13 744